사단법인 한국흰개미대책협회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청량리 국립산림과학원 산림과학관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목조건축물 및 목부자재의 피해 예방과 보존의 중요성’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국립산림과학원과 공동주최하는 이날 세미나는 국내 흰개미 연구 및 방제 전문가와 일본의 목재 및 흰개미 전문가를 초청해 흰개미로 대표되는 목재의 생물학적 피해 요소에 대한 선제적 대응 방안과,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기후 변화에 따른 목조 건축물과 문화유산의 피해 예방 및 보존 방안을 도출하고자 마련됐다. 세미나는 △‘국
김장호 구미시장이 "구미 국가산단을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언제나, 누구나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융복합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김 시장은 9일 '문화선도 산단 선정'과 관련해 설명회를 갖고 "문화선도산단 공모사업에다 산단 랜드마크 사업까지 선정되면서 2705억원 규모의 문화선도산단 패키지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미나토 미라이21'이라는 대규모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통해 재도약에 성공한 일본의 요코하마를 롤모델 삼아 정체기에 머문 구미국가산단을 문화, 휴식, 일자리가
안성시가 지난 25일 ‘2025 동아시아문화도시 안성 개막식’을 열고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의 첫발을 내딛고 한국, 중국, 일본 세 나라가 함께하는 문화 교류의 의미를 되새겼다.개막식에는 안성시 대표, 중국 후저우시 대표, 마카오특별행정구 대표, 일본 가마쿠라시 대표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의 대표 전통 공연인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첫 무대를 장식했다. 이어 중국 후저우시의 무형문화유산 '벼이삭용춤', 일본의 전통 오페라 공연, 마카오의 전통 오페라팀 공연 등 각국의 문화를 대표하는 공연들이 펼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이 일본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 공중파 음악방송에 출연하는 등 글로벌 대세로 성장하고 있다. 세이마이네임은 지난 11일 두 번째 EP ‘마이 네임 이즈’의 타이틀곡 ‘샤랄라’ 일본어 버전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데 이어, 지난 25일 방송된 니혼TV의 ‘버즈 리듬 02’를 통해 ‘샤랄라’ 무대를 최초 공개했다. 세이마이네임은 일본 정식 데뷔 전 이례적으로 일본의 공중파 음악방송 무대에 오르며 봄처럼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무대를 꽉 채우고 현지
지난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9세를 일기로 선종했다. 고인은 11년 전 우리나라를 다녀갔다.광화문 한글 현판2014년 시복식 하루 전인 광복절 이른 아침, 한글문화세계화추진본부가 광화문의 현판 ‘門化光’을 훈민정음 해례본체로 천에 쓴 ‘광화문’으로 가려버렸다.한자 현판이 십자가와 함께 150여개국으로 방송되는 것이 못마땅했기 때문이다.“그렇지 않아도 많은 세계인들이 우리나라를 중국이나 일본의 속국으로 알고 있는데, 그 장면을 보는 외국인들은 아직도 우리나라를 중국의 한자를 쓰는 나라로 여기거나 우리 글자가 없는 미개한 나라로 볼
제주도에 여행을 오려는 일본인 관광객에게 여권 발급 비용을 지원하는 파격적 프로모션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제주특별자치도 오사카관광홍보사무소와 제주관광공사는 일본 오사카-제주 직항노선 활성화와 일본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일본 내 여권 미보유자를 대상으로 여권 취득 비용을 지원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일본의 여권 소지율이 2019년 24%에서 2023년 17%로 하락한 상황을 반영해 해외여행에 관심은 있으나 여권이 없어 망설이던 일본인을 겨냥했다.특히 최근 일본 관광청이 ‘더욱! 해외로 선언’을
사단법인 대한산악연맹은 중국 커차오에서 열린 '2025 IFSC 스포츠클라이밍 커차오 볼더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이도현 선수가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전했다.이번 대회는 2025년 4월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커차오에서 개최됐으며, 2025 시즌 첫 번째 IFSC 월드컵 대회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출전한 가운데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이도현 선수는 예선 라운드에서 일본의 안라쿠 소라토 선수와 공동 1위를 기록하며 순조롭게 출발했고, 준결승에서는 1위로 결승에 진출하는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경북도의회는 일본 정부가 4월 18일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강화하기 위해 ‘영토·주권전시관’을 리뉴얼하여 재개관한데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폐관을 촉구했다.이번에 재개관한 영토·주권전시관은 몰입형 영상 기술을 도입해 젊은 세대를 겨냥한 체험형 전시로 탈바꿈했으며, 독도, 센카쿠열도, 북방영토 문제에 대한 일본의 불법적인 주장을 체계적이고 노골적으로 홍보하고 있다.경북도의회는 일본정부가 2018년부터 영토·주권전시관을 통해 왜곡된 주장을 반복해온 사실을 지적하며,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명백히 대한민국의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는 4월 움프살롱으로 오는 23일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을 맞아 도서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두 편을 상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월간 움프살롱은 울산에서 만나기 힘들었던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울산울주세계산악영화제의 상시 프로그램이다. 상영 전 영화 해설, 상영 후 영화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된다. 4월 움프살롱의 오후 2시 상영작인 ‘고양이와 할아버지’는 일본의 베스트셀러 만화가 원작이다. 아내를 여의고 고양이와 단 둘이 살아가던 할아버지가 아내의 요리 레시피 노트를 발견하게 되며 일어나는 동화같은
한국과 일본 야구 국가대표팀이 오는 11월 일본 도쿄돔에서 평가전을 치른다.한국야구위원회와 일본야구기구는 17일 일본 도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11월15일부터 이틀간 일본 도쿄돔에서 한국과 일본의 야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치른다”고 발표했다.이날 기자 회견에는 허구연 KBO 총재, 류지현 한국 야구 대표팀 감독, 사카키바라 사다유키 NPB 총재, 이바타 히로카즈 일본 대표팀 감독 등이 참석했다.두 나라는 2025시즌 종료 후 야구에 목마른 양국 야구팬들에게 볼거리를 선사하고, 2026년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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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의용소방대,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
울산광역시 의용소방대가 지난 24일 태화강 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의용소방대원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봄맞이 태화강 국가정원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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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 실버 세대 추억 소환하는 ‘7080 낭만극장쇼’ 개최
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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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제1차 회의 개최
제주도는 28일 도청 탐라홀에서 ‘제2기 문화협력위원회 2025년 제1차 회의’를 열고 문화예술 정책방향을 공유하는 한편, 제주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회의에는 문화협력위원회 당연직 위원인 오영훈 지사, 김석윤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장, 강민부 제주콘텐츠진흥원장과 위촉직 위원인 양영길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문화협력위원 30여 명이 참석했다.오영훈 지사는 “문화는 도민 삶의 품격을 결정짓는 핵심 가치”라며 “최근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가 제주어로 전 세계적 관심을 끌며 제주의 문화적 자원과 가치의 소중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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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소방서, 119구급차 비응급 이용 자제 당부
충북 제천소방서는 28일 올바른 119구급차 이용 문화 확산을 위해 비응급 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구급차는 심정지, 호흡곤란, 중증 외상 등 생명이 위태로운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처치를 제공하기 위해 운영되는 중요한 공공 자원이다.하지만 일부 시민들이 단순 감기, 복통, 과음 등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구급차를 이용하면서 실제 위급한 상황에 처한 환자들이 적시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우려되고 있다.이훈모 재난대응과장은 “119구급차는 실제 응급환자에게 신속한 대응을 보장하고 소중한 구급 자원을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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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 수립
성남시는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노동자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해 ‘2025년 산재예방 실행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현장 맞춤형 사업을 추진한다.주요 사업은 △노동안전지킴이 운영 △이동노동자 쉼터 및 간이쉼터 운영 △휴게시설 개선 지원 △건설일용노동자 파상풍 예방접종비 지원 등이다.노동안전지킴이는 소규모 건설 및 제조업 사업장을 대상으로 현장 지도점검을 실시하는 사업이다. 경미한 안전조치 미준수 사항에 대해서는 자율 개선을 권고하며, 안전수칙 준수 캠페인을 병행해 산업재해를 예방하고 안전문화를 확산하는 역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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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슬라브공장에 AI기반 첨단 안전시스템 도입 '박차'
광양제철소는 제강부 슬라브정정공장 통행로 내에 라이다 센서 기반 차단기와 AI기반 CCTV를 설치하며, 작업자 안전 강화를 위한 'Smart Fool Proof 시스템' 확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Smart Fool Proof 시스템은 작업자 실수로 발생 가능한 설비 장애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광양제철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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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인천점에 절충형 유모차 '오이스터4' 입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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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차 브랜드 '오이스터4'가 롯데백화점 인천점 3층 에그매장에 입점했다. 오이스터4는 이지폴딩으로 간편하게 폴딩이 가능하며, 컴팩트한 사이즈로 공간 제약이 크게 없이 보관할 수 있다. 튼튼한 프레임과 4륜 서스펜션 적용으로 신생아부터 4세까지 사용 가능하며, 부드러운 핸들링이 가능하다. 시트는 앞, 뒤 전환할 수 있으며, 레버 형식으로 3단계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하이포지션 어댑터는 기존 오이스터3와 동일하게 적용시켰다. 높은 시트로 보호자가 보다 편리하게 아이를 케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총 8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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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폐위기 이화전기 신임 대표에 백성현 전 아시아글로벌 CFO
상장폐지 위기에 놓인 코스닥 상장사 이화전기가 백성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이화전기는 지난달 30일 대표이사 변경 공시를 통해 백성현 대표이사를 선임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백성현 대표는 2009년부터 2023년까지 비상장 기업 아시아글로벌에 재직했고 최종 직위는 최고재무책임자로 재무 및 경영 분야 전문성을 보유했다.이화전기는 대표이사 변경 배경에 대해 "기존 위종묵 대표이사 사임으로 인한 신규 대표이사 선임"이라고 설명했다.이 회사는 무정전 전원 공급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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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첫 블록체인 게임 '메이플스토리N' 15일 해외 출시
넥슨이 자사 첫 블록체인 게임인 '메이플스토리N'을 이달 15일 해외 시장에 정식 출시한다.2일 업계에 따르면 넥슨의 블록체인 게임 계열사 넥스페이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디스코드 채널을 통해 '메이플스토리N'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지했다. 해당 게임은 넥슨의 대표작 '메이플스토리' 지적재산권을 활용한 첫 블록체인 게임으로, 이용자들이 게임 내 획득한 아이템과 게임머니를 대체불가토큰으로 변환해 상호 거래할 수 있는 특징을 갖추고 있다.넥스페이스는 게임 개발에 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에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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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동 의원 , 산불피해 극복 추경예산 대규모 확보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김형동 의원은 경북 북부지역 산불피해 복구 및 예방체계 마련을 위한 추가경정예산 심사과정에서 총 5개의 사업, 총 201억 3,700만원 규모의 예산이 증액됐다고 2일 밝혔다.이번 추경 예산안에는 지난 3월 발생한 대형산불로 인해 막대한 피해를 입은 영남 지역의 실질적인 복구를 위한 사업들이 다수 반영됐으며, 향후 유사 재난에 대한 예방체계를 구축하는 데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앞서 안동 지역은 대형산불로 인해 총 9,896ha의 산림이 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