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가 기록을 삭제한 시기를 반영해 독립운동가 서훈 심사 방법을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이 경남도의회에서 나왔다.백태현 경남도의원이 ‘독립운동가 서훈심사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백 도의원은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일제
경남도의회가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기록이 멸실되어 서훈 심사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바로잡기 위한 ‘독립운동가 서훈심사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는 소식이다. 일제가 패망 직전인 1944~1945년 사이 재판·수형 기록을 광범위하게 폐기해 행령기록이 없는 독립운동가들이 많다. 따라서 행형 기록이 존재하지 않
이상설선생기념사업회는 18일 보재이상설기념관에서 ‘광복을 만든 진천의 독립운동가’라는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과 제86회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진천 출신의 독립운동가 26인의 독립운동 활동과 가치를 조명해 보기 위해 마련했다.현장에는 장주식 이사장, 임보열 진천부군수, 류윤걸 광복회충북지부장, 광복회원, 향토사연구회, 경주이씨화수회원, 지역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학술대회에서는 총 4개의 주제 발표가 이어졌다.먼저 3·1운동에서 활약한 진천 독립운동가에 대해
한국전기안전공사는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기념해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역 내 국가유공자 가구 주거시설 개선에 나섰다.이번 활동은 지난 6월에 이어 올해 2번째로 진행되는 국가유공자 지원사업이다. 지역 보훈단체의 추천을 받은 가구 30곳이 대상으로 선정됐다. 이날은 전기안전공사 1004봉사단이 직접 전몰군경 미망인 A씨와 독립유공자 후손 B씨의 자택에서 화장실 방수 콘센트 교체, 옥외 차단기 보수, LED 전등 교체 등의 작업을 진행했다. 전기안전공사는 이날 본 행사에 앞서 국가유공자 가구 5
경남도의회는 ‘순국선열의 날’을 앞두고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기록이 멸실되어 서훈 심사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바로잡기 위한 ‘독립운동가 서훈심사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백태현 의원 등 경남도의원 64명 중 60명이 조례안 발의에 참여했다.의원들은 일제가 패망 직전인 1944~1945년 사이 재판·수형 기록을 광범위하게 폐기해 독립운동가들의 ‘기록멸실 시기’가 발생했다며 행형 기록이 존재하지 않더라도 대체 자료를 통해 교차입증이 가능하다면 서훈 심사에 반영하는 심사 예외 조항
백태현 경남도의원은 오는 11월 17일, 대한민국 항일독립운동의 출발점이 된 일제의 ‘을사늑약’ 체결일을 잊지 않기 위해 제정된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일제 강점기 독립운동 기록이 멸실되어 서훈 심사에서 배제되는 사례를 바로잡기 위한 ‘독립운동가 서훈심사 기준 개선 촉구 건의안’을 발의해 주목된다.이번 건의안은 객관적 기록이 사라진 역사적 특수 상황을 반영해 서훈 심사 제도의 합리적 개선을 요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백 의원은 “보훈심사는 객관적 근거에 기초해야 한다는 원칙은 부정할
국립제주호국원은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지구와 잔디광장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물 설치를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국립묘지에 태극기를 활용한 참여형 추모 공간을 조성하여,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나라 사랑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국립제주호국원 입구 잔디광장 일부 구역에 조성된 동산에는 바람개비를 기증한 국제라
국립제주호국원은 지난 17일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국제라이온스협회354-G지구와 잔디광장에 '태극기 바람개비 동산'을 조성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단순한 시설물 설치를 넘어 시민들이 즐겨 찾는 국립묘지에 태극기를 활용한 참여형 추모 공간을 조성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라 사랑 의식을 고취하고 지역사회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구축하기 위한 ‘나라 사랑 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기획됐다.국립제주호국원 입구 잔디광장 일부 구역에 조성된 동산에는 바람개비를 기증한 국제라이온스
KB국민은행은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독립운동가 백산 안희제 선생의 삶을 조명한 ‘자력의 정신으로 독립을 꿈꾸다, 백산 안희제’ 특별 영상을 공개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영상은 KB국민은행의 독립운동 기념사업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의 하나다. 한국 홍보 전문가 서경덕 교수와 공동 기획했다. 동명의 영화와 뮤지컬 ‘영웅’에서 안중근 역을 연기한 배우 정성화가 내레이션을 맡았다. 생성형 AI 기술을 활용해 안희제 선생의 언론·경제 활동과 독립 염원을 생생하게 구현했다.안희제 선생은 일제강점기 부산에 백산상회를 설립하고 합법적 무역을
2025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망우리공원 인물열전』1997년에 제정된 11월 17일은 '순국선열의 날'입니다.매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날'은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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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조가 먼저다감독: 권용재 / 출연: 강말금, 봉태규, 장리우, 정순범, 양말복 / 개봉 12월 10일뇌사 상태의 아버지를 돌보던 간호사 ‘선영’. 아버지의 임종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사채업자에게 쫓겨 도망 다니던 남동생 ‘일회’의 가족이 나타난다. 일회의 아내 ‘효연’의 실수로 미리 작성해 놓았던 부고 문자가 발송되고, 조카 ‘동호’의 의대 등록금이 급한 가족들은 아주 조금! 일찍! 아버지의 장례식을 준비하게 된다. 답이 보이지 않는 불행 속, 이 가족에게 두 번 다시 오지 않을 기회가 찾아오는데…” 섬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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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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