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시인의 언어, 백자로 골목에 꽃피다 경산의 시집 전문 독립서점 ‘산아래 詩’가 다시 한 번 시와 독자를 잇는 따뜻한 자리를 마련한다. 오는 6월 28일 오후 5시, 경산 백자로 137page책방에서 ‘산아래서 詩 누리기’ 두 번째 북토크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손준호 시인의
의성군이 세계 문학계의 주목을 받은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의 작품을 지역 주민과 함께 깊이 읽는 시간을 마련한다.군은 이달 25일부터 내달 23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7시, 봉양온누리터 도서관 온누리홀에서 ‘노벨문학상 한강 작품 깊이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
대구 서구의회가 지역 최초로 기존 거주지 내에서 생활하면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 17일 서구의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열린 제258회 제1차 정례회에서 ‘대구시 서구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조례’가 사회도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해당 조례는 오는
인천시가 원도심과 신도시의 균형 발전과 도시 혁신을 통해 모든 시민이 스마트 도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는 ‘스마트 도시 계획’을 발표하고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7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2029년 인천시 스마트 도시 계획 시민 공청회’를 개최한
대전 유성구가 디지털 전환 시대에 발맞춰 주민 체험 중심의 ICT 행사를 마련한다. 유성구는 오는 14일 진잠 디지털전환지원센터에서 온 가족이 함께하는 ‘패밀리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것으로 디지털 기술에 대한 흥미와 이해를 높이고 세대 간 디지털 격차를 자연스럽게 좁히기 위한 취지로
인공지능 기술이 산업 전반과 일상생활에 빠르게 확산되는 가운데 인천시가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시는 오는 16일 연수구 송도 갯벌타워에서 ‘2025 AI 기술 트렌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AI 기술 최신 동향을 살펴보고 지역 산업에
앞으로 마을어장 내 유어장을 수상낚시터로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어촌계에는 새로운 소득원이, 국민에게는 보다 안전한 수상레저 공간이 제공될 전망이다.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은 해양수산부가 8일 마을어업의 어장에 있는 유어장에 수상낚시터*를 허용하는 「유어장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규칙」 개정안을 공포함에 따라, 정부의 「수상낚시터의 세부시설기준」 제정 지원과 제도 현장 안착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 벽과
울산 북구예술창작소 ‘소금나루2014’ 등 국내외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하는 전국 주요 레지던시들이 모여 지역 간 예술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대구문화예술진흥원에서 주최하고 대구예술발전소에서 주관하는 레지던시 연합교류전 ‘NOWHERE(Nowhere, Now Her-어디에도 없지만, 지금 이 곳’이 오는 7월4일부터 8월31일까지 개최된다. 이번 전시는 전국 9개 지역, 10개 레지던시 기관이 참여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교류전이다. 서울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창동레지던시를 비롯해 청주시립미술관에서 운영하는 청주창작스튜디오,
울산시립교향악단이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제243회 정기연주회 ‘삶과 죽음의 성찰’ 무대를 마련한다.이번 무대는 울산시립교향악단 예술감독 사샤 괴첼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다. 세계적인 소프라노 에리카 바이코프, 바리톤 김정래, 울산시립합창단이 협연을 통해 인간 존재에 대한 철학적 고찰을 음악으로 풀어낸다.첫 곡은 독일 낭만주의 마지막 세대인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23대 현악기를 위한 현악합주곡 ‘메타모르포젠’이 연주된다.
광주 남구가 제14회 세계 인구의 날을 맞아 육아 아빠로 변신한 개그맨 이정수를 초청해 지역 주민과 소통하는 토크 콘서트를 마련한다. 남구는 오는 7월 11일 남구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은 팀이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초청 강사인 개그맨 이정수 씨는 육아 경험을 바탕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삶의 가치와 아빠의 역할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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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안전하고 깨끗하게’ 영덕군 7개 해수욕장, 18일 일제 개장
영덕군의 7개 해수욕장이 오는 18일 일제 개장해 다음 달 24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명품 해수욕장으로서 동해안 최고의 피서지로 이름난 영덕군의 해수욕장들은 고운 모래의 백사장이 장장 8km에 걸쳐 펼쳐져 장관을 이루는 고래불해수욕장과 대진해수욕장, 접근성이 좋고 솔숲이 우거진 장사해수욕장, 그리고 아담하고 깨끗해 가족형 해수욕장으로 손꼽히는 오보, 경정, 하저, 남호 등이 있다.올해 영덕군 해수욕장의 운영 시간은 성수기인 7월 26일부터 8월 10일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 운영하고, 이외 비수기는 오전 9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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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특별법 조속 제정 촉구…이달희 “피해지역 복구·재건 명시돼야”
산불 피해지역 주민들의 생계 지원과 복구를 위한 ‘산불특별법’ 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국회에서 강하게 제기됐다.국민의힘 이달희 의원은 3일 열린 국회 산불피해지원특별위원회 첫 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산불특별법 제정 목적에 ‘복구’와 ‘재건’이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조문에 반영할 것을 강하게 주장했다.이번 소위는 지난 6월 10일 전체회의 이후 23일 만에 개최됐으며, 이달희 의원을 비롯한 김태선, 박형수, 임미애, 이만희 의원이 각각 대표 발의한 산불특별법안 5건이 상정됐다. 법안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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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샘, '청담국제고등학교' 시즌1 이어 시즌2도 리얼 100% 연기...변화한 캐릭터 예고
'청담국제고등학교'의 주역 이은샘이 시즌2로 돌아왔다.지난 3일 첫 공개된 드라마 '청담국제고등학교 2' 1회에서는 김혜인이 오시은의 사망을 목격하고, 용의자로 의심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혜인은 학교에서 도 넘는 괴롭힘을 당하게 되고, 이에 맞서다 학폭 사건에까지 휘말렸다. 자신을 위해 무릎을 꿇은 아버지의 모습을 본 혜인은 분노에 휩싸이며 변화를 예고했다.시즌1에서 이은샘은 목표를 위해 거짓말을 서슴지 않는 '흙수저' 고등학생 혜인을 연기하며, 세밀한 감정 표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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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는 도구 아닌 동료”… 사회복지 현장에 GPT 기반 챗봇 100종 적용
AI 기술이 사회복지 현장에서 어떻게 쓰일 수 있을까.지난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제16회 유라시아 사회복지사 포럼**에서 이러한 질문에 대한 구체적 해답이 제시됐다.이날 포럼에서 발표자로 나선 국내 연구자는 “AI와 사회복지 실천 현장에서의 라포 형성”을 주제로, 직접 개발하고 적용한 GPT 기반 챗봇 100종의 사례를 소개했다. 챗봇은 정서적 동반자이자 실질적 팀원으로 기능하며, 클라이언트와의 신뢰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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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벌 쏘임 사고 급증 우려... 동해소방서, 시민 안전수칙 당부
동해소방서는 최근 3년간 강원도 내 벌집 제거와 벌 쏘임 사고가 주로 6월부터 오는 10월 사이에 집중돼 왔다며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동해시 내 벌집 제거 출동은 총 2,223건으로 집계됐으며, 이 가운데 94%에 해당하는 2,090건이 6~10월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연도별로는 ▲2022년 663건 ▲2023년 712건 ▲2024년 848건으로 해마다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2024년에는 7월 273건, 8월 308건, 9월 126건 등 무더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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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도 못 말리는 야구 사랑...손풍기·쿨링 패치보다 시원한 건 역시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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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간 도지사, 움직이지 않는 시장”…전주·완주 통합, 균형 잃은 설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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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전주 행정통합을 둘러싼 논의가 갈등의 늪에 빠진 가운데,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자신의 거주지를 완주로 옮기며 정면 돌파에 나섰다. 통합 반대 여론이 뿌리 깊은 완주에서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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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환경뉴스) 화재 연기 노출은 건강한 사람 면역 체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
본 기사는 ENN이 전하는 최신 환경뉴스입니다. 앞으로 본지는 ENN은 물론 전세계 환경전문 언론에서 전하는 세계 환경문제도 함께 전달, 보도할 예정입니다. 화재 연기 노출은 건강한 사람들에게도 면역 체계를 변화시킬 수 있다.이 글에 설명된 연구는 모든 사람의 건강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해 하버드 챈 스쿨 과학자들에게 지원된 연방 기금 덕분에 부분적으로 가능했다. 정부가 하버드 대학교 전체의 과학적 탐구 및 혁신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고 수많은 보조금과 계약을 중단한 조치로 인해 이러한 연구의 미래는 불투명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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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혁신위, '사죄문' 발표로 첫발…인적쇄신은 "이후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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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10일 "당 소속 대통령 부부의 전횡을 바로잡지 못하고 비상계엄에 이르게 된 것에 책임을 깊이 통감"한다는 내용을 당헌·당규에 새기겠다고 밝혔다. 책임 있는 위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