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한돈협회 상주시지부는 4일 돼지고기 1,100kg을 상주시에 기탁했다.이번에 기탁된 돼지고기는 상주시 관내 무료급식소 3개소와 보육원 및 장애인복지시설 등을 포함한 사회복지시설 21개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최영태 지부장은 “경기 침체 등으로 생활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축산업 발전을 위해
대전 동구아름다운복지관이 27일 대전지체장애인협회 동구지회와 함께 지역 재가 장애인의 겨울 식생활을 지원하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직원과 봉사자 60여 명이 참여해 김장을 담가 약 400여 장애인 가정에 전달했다.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는 봉사자들을 위해 돼지고기 수육을 지원해 잠시 휴식 시간도 제공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지난 10일 ‘저탄소 축산물, 걸음 기부 캠페인’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아산시 관내 4개 초등학교에 500만원 상당의 저탄소 인증 돼지고기를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지난 10월 한 달간 진행된 걸음 기부 캠페인 참여 결과를 기반으로 추진된 것으로, 총 걸음 수는 15억6천
제주산 한우와 돼지고기가 1일 싱가포르 첫 수출길에 올랐다. 11월 2일 한국-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수출을 공식 합의한 지 한 달 만이다.제주특별자치도는 농림축산식품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공동으로 이날 오후 2시 제주항에서 제주산 한우‧돼지고기의 첫 싱가포르 수출을 기념하는 선적식을 개최했다.선적식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 송성옥 광주식약청장을 비롯해 수출업체, 생산자단체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특히, 수출 차량
한국인의 일상 속에서 꾸준히 사랑받아온 술, 소주.지난 반세기 동안 `국민 술' 소주의 가격은 20배 올랐지만, 알코올 도수는 절반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27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1970년부터 올해까지 주요 품목별 물가 변동을 집대성한 `종합물가총람'을 발간했다.지난 1970년 공식적인 가격 조사가 시작됐을 때를 기준으로 소주 360㎖ 1병의 가격은 65원이었다.같은 시기 쇠고기 500g이 375원, 돼지고기 500g 208원, 쌀 40kg은 2880원이었던 점을
대구 달성군 옥포읍 관내 업체 ‘힘쎈한우한돈’이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라면 50박스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힘쎈한우한돈은 매년 라면과 돼지고기 등의 물품을 꾸준히 기탁하며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앞장서 왔다. 이번 기부 역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점에 지역의 취약계층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대표의 뜻으로 마련됐다.모윤애 대표는 “추운 계절일수록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이 많다”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어르신들과 취약계층에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전했다.나호영
제주양돈농협은 3일부터 4일까지 이틀간 제주시민복지타운광장에서 ‘제주도니 돼지고기 특별 할인행사’를 연다.행사 기간 제주양돈농협 대표 브랜드 ‘제주도니’ 삼겹살·목살 각 500g 총 1kg 세트를 35%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제주양돈농협은 현장에서 제주도니의 위생·품질관리 체계와 싱가포르 수출 관련 안내도 병행해 소비자 신뢰도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이번 할인 행사는 제주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 성과를 도민과 함께 나누기 위한 취지다.제주양돈농협은 지난달 27일 싱가포르 바이어사와 ‘제주
광주지방국세청은 11월 28일 광주 김치타운에서 월동준비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기 위해 ‘사랑의 김장 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김학선 청장과 자원봉사단 50여명이 정성스레 양념을 버무려 담근 김장 김치 400kg과 수육용 돼지고기, 방울토마토를 아동양육시설인 '노틀담 형제의 집'과 '광주 영신원'에 전달했다.특히, 방울토마토는 지난 8월 폭우 피해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운 후 사전구매 협약을 맺어 주문한 100박스 중 일부를 준비한 것으로 단
지난 반세기 동안 우리나라 사회 변화와 함께 '국민 술' 소주도 변모해 왔다.지난 55년간 소주의 가격은 20배가 올랐지만, 알코올 도수는 절반가량 떨어진 것이다.전문가격조사기관인 한국물가정보는 27일 창립 55주년을 맞아 1970년부터 올해까지 주요 품목별 물가 변동을 집대성한 '종합물가총람'을 발간했다.지난 1970년 공식적인 가격 조사가 시작됐을 때를 기준으로 소주 360㎖ 1병의 가격은 65원이었다.같은 시기 쇠고기 500g이 375원, 돼지고기 500g 208원, 쌀 40kg은 2880원이었던 점을 비교하면 서민에게 결코
화북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우리마을 ᄄᆞ뜻한 겨울나기 지원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가졌다.이번 나눔 행사는 관내 홀몸 어르신, 장애인 등 사례관리를 통해 발굴한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가정 65가구 및 아동·여성보호 쉼터 등에 김장김치를 전달했다.또한 위원들은 가구를 방문해 어르신들의 안부를 살피고 김장김치와 돼지고기, 밑반찬 등을 전달해 ᄄᆞ뜻한 이웃의 온정을 나눴다.고경남 위원장은 “본격적인 추위가 오기 전에 홀로 사시는 분들이 마음만은 따뜻하게 보내길 바라는 마음에 김장김치와 돼지고기를 준비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12월 커버스토리] '피지컬AI' 패권 전략... 엔비디아 26만대 동맹의 본질
'피지컬AI' 패권 경쟁과 26만 대 동맹의 본질엔비디아 GPU 26만 대의 국내 공급 계획은 현재의 AI 경쟁 속에서 '주권AI'와 '산업AI' 혁신의 '골든타임'을 확보하려는 한국 산업계의 절박한 필요가 반영된 결과다. 생성형 AI 경쟁이 국가 대항전으로 치닫는 상황에서, 전략 자산인 GPU의 대량 확보는 필수적인 선택이었다. 네이버는 '하이퍼클로바X' 고도화를 위해 6만 대를 확보했고, 삼성전자는 5만 대로 반도체 팹 전체를 AI로 제어하는 'AI 메가팩토리'를, 현대자동차 역시 5
Generic placeholder image
[WKBL] ‘새 역사’ 쓰려는 이이지마 사키 vs ‘여제’ 김단비… 올스타 팬 투표 초박빙 승부
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 200포기 '사랑의 김장 나눔'으로 이웃 온기 더해
울산 오성라이온스클럽이 연말을 맞아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지난 6일, 울산광역시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이창훈 회장을 비롯한 오성라이온스클럽 회원 11명이 직접 참여했다. 회원들은 약 250만원 상당의 김장 김치 총 200포기를 직접 담그고 포장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완성된 김치는 지역 내 저소득 장애 가정에 전달되어 따뜻한 겨울 식탁을 책임지게 된다.오성라이온스클럽이 매년 연말 주관하는 이 행사는 소외된 이웃과 취약계층에게 온기를 전하는 뜻
Generic placeholder image
농협,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 18개 기관 선정…6년 연속 인증 달성
농협이 2025년 지역사회공헌인정제에서 총 18개 계열 기관이 인증을 받으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특히 농협중앙회는 6년 연속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11일 농협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2025년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농협중앙회를 비롯한 전국 농협 계열사 및 지역 농축협 등 총 18개 기관이 사회공헌 실천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 첫 시행 이후 지역사회 협력과 취약계층 지원, 상생 활동 등을 꾸
Generic placeholder image
‘최고 154㎞ 직구 던진다’...NC, 새 외인 투수 커터스 테일러 영입
NC 다이노스가 11일 2026시즌 새 외국인 투수로 커티스 테일러를 영입했다.NC는 11일 총액 90만 달러 규모로 테일러와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캐나다 포트 코퀴틀람 출신인 테일러는 198㎝, 106㎏ 체격을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도의회, 한우산업 ‘탄소중립’ 제도화…전국 첫 조례 통과
사료비 급등과 농가 고령화로 구조적 위기에 놓인 한우산업에 대해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탄소중립 전환을 제도화하며 해법을 제시했다. 전국 최대 한우 생산지라는 위상을 정책으로 연결해 산업의 중장기 방향을 선도하겠다는 시도다.1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먼 최병준이 대표 발의한 ‘경상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릉군, 제3회 추경예산 2675억 원 확정…안전·정주여건에 초점
울릉군이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2675억 원 규모로 확정했다.울릉군은 지난 12일 열린 제290회 울릉군의회 정례회에서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원안대로 심의·의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추경예산은 일반회계 2629억 원, 특별회계 46억 원으로 구성됐으며, 제2회
Generic placeholder image
‘포스트 APEC’ 경주 발전 15년 전략 나왔다
APEC 정상회의 개최로 높아진 국제적 위상을 지역의 장기 성장동력으로 전환하기 위한 경주시의회 차원의 전략 밑그림이 공개됐다. 경주가 문화·관광·MICE를 축으로 ‘체류형 세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장기 로드맵이다. 경주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주 포스트 APEC 전략연구회’는 지난 11일 소회의실에서 ‘APEC 이후 경주의 지속 가능한 발전 전략 수립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APEC 정상회의의 성과를 경주의 지속 가능한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포스트 APEC 대내외 환경분석을 비롯해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주시,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체계 본격 가동
내년 3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제도의 전국 시행을 앞두고, 고령화 심화로 ‘어르신 7만 시대’를 맞은 경주시가 지역사회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경주시는 전담 조직 신설과 관계기관 협력 강화를 통해 퇴원환자와 재가노인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14일 경주시에 따르면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한 지역사회 기반 통합돌봄 체계를 마련하고, 관련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의료·요양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은 노인과 장애인 등 돌봄이 필요한 주민이 살던 곳에서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침시단] 세 가지 경기의 미래에 대한 상상 (윤제림)
올림픽 경기 중에 마라톤만큼 단조로운 경기도 없다. 신문 한 장을 다 읽도록드라마 한 편이 끝나도록 같은 장면이다. 땀 얼룩의 일그러진 얼굴과 뜨거운대지를 두드리는 나이키 운동화 아니면 검은 맨발.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무도이 경기의 미래를 의심하지 않는다.말이 나왔으니 말이지만, 시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