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영구불임이 예상될 경우 난자·정자 냉동비용을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모자보건법에서 정한 의학적 사유로 영구불임이 예상되는 경우다.주요 사유는 항암치료, 유착성자궁부속기절제술, 부속기종양적출술, 난소부분절제술, 고환적출술, 고환악성종양적출술, 부고환적출술, 염색체 이상 등 8가지다.지원 금액은 검사, 과배란 유도, 생식세포 채취 및 동결 보관 등에 소요된 본인부담금의 50%를 지원하며, 여성은 최대 200만원, 남성은 최대 30만원까지 1회 지원된다.지원을 희망하는 경우 시술 후 6개월 이내에 관할 보건소에 신청
DB그룹의 사실상 지주사 역할을 맡고 있는 코스피 상장사 DB가 관계사인 DB손해보험 주식 525억원어치를 사들이겠다고 예고했다.3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DB는 전날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 결정 공시를 통해 DB손해보험 주식 60만주를 취득하겠다고 밝혔다.이번 거래의 총 금액은 525억원으로, DB의 2024년 연결 자기자본 대비 13.32%에 해당한다. 취득이 완료되면 DB는 DB손해보험의 지분 0.85%를 보유하게 된다.DB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장내매수 방식으로 DB손해보험
조명기기 기업 금호전기가 운영자금 조달을 위해 자기 전환사채를 매도한다.금호전기는 2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6억7000만원에 전환사채를 매도한다고 25일 공시했다. 이번 사채는 2024년 1월 3일 발행된 무기명식 이권부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로 총 30억원 중 15억원이 매도 대상이다.이번 전환사채는 콜옵션을 행사해 16억3480만원에 취득했으며 매도 금액은 현재 주가 상황과 전환청구 가능성 등을 고려해 매수자와 협의해 산정된 금액이다. 전환가액은 주당 691원으로 전환 시 기명식
충북재향경우회와 지역경우회는 지난 25일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에 영남지역 산불피해 복구성금 25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오원심 충북경우회장, 강태억 수석부회장, 곽구영 청주청원경우회장 등이 함께했다.오원심 회장은 “대한적십자사의 인도주의 활동에 함께하게 돼 뜻깊다“며 ”비록 큰 금액은 아니지만 우리 경우회 회원들의 작은 정성이 이재민들이 빠른 일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퇴직 경찰들로 구성된 대한민국재향경우회는 각종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봉사활동, 국가 치안 활동 지원과 공익증진 활
글로벌 소재기업 HS효성첨단소재가 독일 계열사의 금융 차입에 대해 약 323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 이번 보증은 기존 차입 한도의 만기 연장에 따른 조치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HS효성첨단소재는 계열사 GST글로벌의 채무에 대해 323억3960만원 규모의 보증을 제공한다고 24일 공시했다.이번 보증은 국민은행 런던지점을 통한 2000만유로 차입에 적용되며, 2026년 4월 25일까지 1년간 유지된다. 해당 보증 금액은 회사의 2024년 말 연결
건설사 서한이 882억원 규모의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을 수주해 지역내 주택 공급 확대에 참여한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서한은 지난 24일 공시를 통해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계약 금액은 882억원으로, 이는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7494억원의 11.77%에 해당하는 규모다.이번 사업은 대구광역시 남구 두류공원로 세종맨션 일대에서 진행된다. 계약 상대는 대구대명 LH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과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다.계약 기
우주항공 특수합금 전문 개발업체 스피어가 미국 우주항공 기업과 연이은 공급 계약을 체결하며 수출 확대에 나섰다.25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스피어는 24일 공시를 통해 미국 글로벌 우주항공 발사업체와 192억원 규모의 특수합금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매출액의 752.3%에 달하는 규모다.계약 금액은 1352만6589달러로, 2025년 4월 23일 기준 환율을 적용해 원화로 환산됐다. 관세 등 추가 비용은 제외된
제2장 비과세소득● 집행기준 12-12-6 연구보조비 또는 연구활동비의 비과세 범위다음 하나에 해당하는 자가 받는 연구보조비 또는 연구활동비 중 월 20만원 이내의 금액은 실비 변상적 급여로 비과세한다.1. 「유아교육법」, 「초·중등교육법」 및 「고등교육법」에 따른 학교 및 이에 준하는 학교의 교원2. 「특정연구기관육성법」의 적용을 받는 연구기관, 특별법에 따라 설립된 정부출연연구기관,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설립된 지방자치단체출연연구원에서 연구활동에 직접
화장품 제조기업 에이블씨엔씨가 주가 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했다.회사는 24일 공시를 통해 신한투자증권 주식회사와 10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계약을 통해 회사는 보통주 146만8428주를 주당 6810원에 취득할 계획이다. 수탁자는 신한투자증권으로 지정됐으며, 계약기간은 2025년 4월 24일부터 2026년 4월 23일까지 1년이다.이번 자기주식 취득 계약 금액은 회사의 배당가능이익 한도인 약 474억원 내에 해당돼 무리
클라우드 모니터링 및 보안 플랫폼 기업 데이터독이 AI 기반 데이터 옵저버빌리티 스타트업 메타플레인을 인수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3일 보도했다.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데이터독은 이번 인수로 데이터 옵저버빌리티 시장에서 입지를 확대하고, 관련 제품 라인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메타플레인은 '데이터독 메타플레인'으로 리브랜딩된다.데이터독 마이클 휘튼 부사장은 "옵저버빌리티 기술은 더 이상 개발자와 IT팀들 전유물이 아니며, AI 애플리케이션이 증가하면서 데이터팀들 사이에서도 필수 도구로 자리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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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제42회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 접수
창원특례시는 4일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하고 그 공로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42회 창원시 문화상’ 수상 후보자를 오는 29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창원시 문화상은 문학, 학술, 체육, 지역사회개발, 예술, 교육·언론 등 총 7개 부문에서 선정해 수여하며, 올해는 총 9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조례 개정에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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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배 “尹 탄핵심판 선고 늦은 이유는 만장일치 만들어 보려고”
문형배 전 헌법재판소장 권한대행이 학창 시절 큰 도움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김장하 선생을 찾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문 전 대행의 선고 뒷이야기는 MBC경남과 경남도민일보 유튜브 채널 등 지역 언론을 통해 알려졌다.문 전 대행은 지난 2일 경남 진주에서 선행과 베풂으로 지역 사회에 큰 울림을 준 김 선생을 만나 “ 오래 걸린 건 말 그대로 만장일치를 좀 만들어보려고, 시간이 조금 늦더라도 만장일치를 하는 게 좋겠다고 생각했다고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했다”고 전했다.문 전 대행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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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이블코인 법안, 美 민주당 내부 반발로 암초…규제 논쟁 격화
미국 민주당 내 친암호화폐 성향의 상원의원들이 공화당 주도의 스테이블코인 법안을 반대하며 입장을 번복했다. 이로 인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미국 최초의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될 가능성이 낮아졌다고 4일 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가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민주당 의원 9명은 공동 성명을 통해 법안이 여전히 여러 문제를 안고 있으며, 수정이 없을 경우 법안의 절차적 표결을 지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성명에는 루벤 가예고, 마크 워너, 리사 블런트 로체스터, 앤디 킴 의원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지난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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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공장 화재...재산피해 7613만원
대구 북구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1시간만에 진화됐다.4일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2시49분께 공장에 불과 연기가 보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소방당국은 차량 24대외 인원 63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1시간 3분만에 진화를 완료했다.이번 화재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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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보성다향대축제’ MD초청 유통상담회 - 단 하루 만에 5억 원 성과
국내 유통 전문가들과 보성군 차 생산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새로운 유통 판로를 모색한 ‘바이어데모데이 MD초청 1:1 유통상담회’가 2025 보성다향대축제 기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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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여천천 마을축제, 자연과 세대 잇는 소통의 장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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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도심을 흐르는 여천천에서 자연과 사람, 세대와 세대가 함께 어우러지는 마을축제가 열린다. 남구는 ‘제2회 여천천 마을축제’가 오는 17일 여천천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세대를 아우르는 세대통합형 문화축제이자, 여천천 정원화 사업과 연계한 자연친화형 마을축제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남구의 중심 하천인 여천천을 중심으로 주민이 함께 만들고 즐기며 지역 공동체의 결속을 강화하고 구민의 삶의 질과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작은 물길에 담은 마을이야기’라는 키워드로, 어린이부터 어르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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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대상 역량·소진예방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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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남구가족센터가 9일 울산 남구 야음장생포동 해피투게더타운에서 다문화가족 방문교육지도사 9명을 대상으로 직무 전문성 향상과 심리적 소진 예방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ADHD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주제로 한 역량강화교육과 창의적 활동을 통한 소진예방교육으로 구성됐다. 역량강화교육에서는 ADHD의 정의와 유형, 원인 및 진단 기준 등에 대한 이론적 교육과 함께 다양한 사례 분석을 통해 아동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지도법을 학습했다.특히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주의 집중 유도 방법과 문제 행동 예방 전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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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중고생 대상 ‘공교육 토론아카데미’ 운영…미래 핵심역량 키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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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10일부터 4주간 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144명을 대상으로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공교육 토론아카데미’는 독서를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형태의 토론 활동으로 학생들의 문제해결력과 의사소통 능력 등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 역량을 키워주고자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토론 수업 모형을 확산하고 학생 주도적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는 교실 수업 조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울산교육청은 토론 수업을 효율적으로 진행하고자 중등 토론전문교사 25명을 강사단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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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노인돌봄지원플랫폼, 홀몸 어르신에 따뜻한 어버이날 선물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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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노인돌봄지원플랫폼이 경남은행의 후원을 받아 4월 30일부터 5월 8일까지 저소득 홀몸 어르신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어버이날을 맞아 외로움에 놓인 어르신들에게 온정과 정서적 지지를 전하고자 기획됐다.플랫폼 직원들은 행사 기간 동안 어르신 가정 70세대를 직접 방문해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이 되어드리는 등 직접적인 돌봄과 정서적 유대 형성에 나섰다. 특히 5월 8일 어버이날 당일에는 가족의 방문 없이 홀로 지내는 어르신 15명에게 카네이션을 달아드리고 선물을 전달했다. 이어 점심 외식, 아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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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막판까지 단일화 결렬… 김문수 → 한덕수 후보 교체 수순 밟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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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대선 후보와 무소속 한덕수 예비후보 간 단일화가 최종적으로 결렬됐다.국민의힘은 지난 9일 의원총회를 통해 이날 자정까지 단일화 협상이 타결되지 않을 경우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를 가동해 후보 재선출 절차에 돌입한다는 '최후통첩'을 양 측에 전달한 바 있다. 김문수 후보와 한덕수 예비후보는 지난 7일과 8일 두 차례 회동을 가졌으며, 9일엔 양 측 캠프에서까지 단일화 협상에 나섰지만 결국 마지막까지 소기의 성과조차 얻지 못했다.이날 국민의힘 의원총회에서는 당 비대위에 후보 재선출을 포함한 전권을 넘기기로 한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