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대병원 14곳 중 11곳이 장애인 의무고용 비율을 지키지 않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고용노동부가 조국혁신당 강경숙 국회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법정 기준인 3.8%를 충족한 곳은 강원대병원, 강릉원주대치과병원, 경북대치과병원 등 단 3곳뿐이었다. 특히, 서울대병원은 ‘24년 한 해 동안만 장애인 고용 부담금으로 20억원이 넘는 금액을 납부했고, 전남대병원 9억 9100만원, 경북대병원 6억 9600만원 순이었다. 14개 국립대병원이 낸 의무고용부담금은 총 52억 4200만원에 달했다.
문대림 의원은 4일 제주 당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 가입기한이 당초 9월 5일에서 9월 12일까지 연장됐다고 밝혔다. 올해 폭염으로 발아가 늦어지면서 구좌지역 당근 농가 100여 곳은 보험 가입의 어려움을 호소하며 대책 마련을 요청했다. 이번 가입기간 연장 조치는 이들의 가입 누락을 막고 안정적인 보험 혜택을 보장하기 위해 이뤄졌
대전 중구가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온마을캠퍼스’ 현판을 수여했다.온마을캠퍼스는 공모를 통해 총 14곳에 현판이 수여됐다.선정된 캠퍼스는 마을 내 유휴공간을 주민 학습공간으로 운영하는 시설형 9개소와 지역 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학습 프로그램을 제안하는 주민모임형 5개소로 구성된다.온마을캠퍼스로 선정된 곳은 비골드, 꼬씨꼬씨, 책방 구구절절, 맞춤패션플랫폼, 하늘채 엘센트로, 태평전통시장, 굴뚝쉼터, 꿈의유천, 온마을살림공작소, 해모로아파트, 하늘채 스카이앤1차, 모아엘가, 문창로,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송도 워터프런트 6공구 호수와 아암 호수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이 두 곳은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공간이 될 중요한 시설이다. 이에 인천경제청은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진행한다.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이달 8일부터 22일까지 인천시민이면 누구나 인천시 누리집을 통해 응모하면 된다.접수된 명칭은 사전심사 후 적합성, 고유성, 정체성 및 창의성을
영등포구가 구민들에게 보다 편리한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후화된 무인민원발급기를 최신 장비로 교체했다고 밝혔다.구는 관내 주민센터 등에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 21대를 교체했다. 교체가 진행된 곳은 ▲영등포본동주민센터 ▲여의동주민센터 ▲신길1동주민센터 ▲영등포세무서 ▲여의도성모병원 ▲국회의원회관 ▲지하철 2호선 당산역 등이다.이번에 새롭게 설치된 무인민원발급기는 장애인과 어르신 등 정보 단말기 이용에 어려움을 느끼는 주민을 배려한 편의 기능이 적용됐다. ▲휠체어 접근 공간 확보 ▲작동부
경북교육청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교육행정 지식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 행정·경영 분야 포상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식행정분야 총 10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름을 올린 곳은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며, 수상의 배경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 ‘온디맨드 AI
새만금 국제공항 개발 사업 기본계획을 취소해야 한다는 법원의 1심 판결이 나온 가운데 한승우 전주시의원이 “너무나 당연한 결과”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한 의원은 11일 lt;프레시안gt;과 통화에서 “아직 판결문을 직접 확인하지는 못했지만 새만금 신공항 예정 부지는 멸종위기종 60여 종이 살아가는 지역”이라며 “이런 곳은 국가 차원에서 반드시 보존
충북지역 소아청소년 전문의 수가 전국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의들은 서울과 경기에 쏠려 있어 소아 진료 접근성의 불균형을 초래하고 있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소아청소년 의료체계 개선방안 연구'에 따르면 18세 이하 소아청소년 인구 1000명당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수는 2022년 기준 전국 평균 0.80명이었다.지역별로 서울이 1.1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부산, 대구, 광주 등 대도시가 평균 이상이었다.가장 적은 곳은 경북이었다. 충남(
대한민국 기업의 거의 전부는 중소기업이다. 흔히 ‘9988’이라 부른다. 기업의 99%, 일자리의 88%를 중소기업이 책임진다는 뜻이다. 중소벤처기업부가 8월29일 발표한 ‘2023년 기준 중소기업 기본통계’에 따르면 국내 중소기업 수는 829만8915개, 종사자 비중은 80.4%, 매출 비중은 44.9%다. 우리 일자리와 지역의 활력, 수출의 밑변을 받치는 곳은 압도적으로 중소기업이다.그렇다면 질문을 바꿔보자. 이 829만여개 중소기업 가운데 단 0.1%만 혁신에 성공해 한 단계 도약한다면 어떤
경북교육청은 11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제14회 대한민국 지식대상」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하여 교육행정 지식혁신의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이번 대회는 행정안전부와 매일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 행정·경영 분야 포상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 지식행정분야 총 10개 기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이름을 올린 곳은 경북교육청이 유일하며, 수상의 배경에는 전국 최초로 도입한「온디맨드 AI 학교지원종합자료실」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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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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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국무 부장관 “한국인 구금 유감”…제도 개선·재발 방지 약속
미 국무부 부장관인 크리스토퍼 랜도가 14일 한국인 근로자 대규모 구금 사태와 관련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며 “이번 사태를 제도 개선과 한미관계 강화의 전기로 삼자”고 밝혔다. 미국 측이 해당 사태에 대해 공식적으로 유감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외교부에 따르면 랜도 부장관은 이날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박윤주 외교부 1차관과 한미 외교차관 회담을 갖고, 이민 단속 과정에서 불거진 한국인 대량 구금 문제에 대해 “향후 유사 사태가 재발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그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도 이 사안에 높은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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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지 의원,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 성료
김예지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보건복지부가 후원한 ‘키오스크 넘어 서비스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 간담회’가 1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이번 간담회는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보건복지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국토교통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정부 부처를 비롯해,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 소상공인연합회, 스터디카페독서실연합회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보건복지부는 간담회에서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 개정안의 주요 내용을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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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택 수필가 '푸른솔문학상' 수상
충북 괴산에서 활동 중인 임현택 수필가가 ‘제18회 푸른솔문학상’을 수상했다. 충북 푸른솔문인협회는 올해 수상자로 임 작가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임 작가는 그동안 우수한 작품들을 지속적으로 발간하는 등 왕성한 문학 활동을 해온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임 작가는 지난 2007년 종합문예지 ‘한국작가’에서 작품 ‘풋내기 사랑꾼’을 통해 신인작품상을 수상하며 등단했다. 저서로는 산문집 ‘여자이고 싶어요’, ‘이 마음 깊고 깊은 곳에’, ‘가을 타는 여자’ 등이 있다. 작가는 괴산문인협회 회장을 역임했으며 충북문학상, 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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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
합천군이 7~13일 개최한 ‘2025 전국학교대항 배드민턴 선수권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국 초등학교 43팀 400여 명의 선수가 열전을 펼쳐 남자초등부는 경북 김천부곡초등학교가, 여자초등부는 부산 구포초등학교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다. /유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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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1만7000달러 찍고 삐끗…하루 만에 천당과 지옥
암호화폐 시장은 롤러코스터와 같은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며 하루 동안 여러 차례 분위기가 반전됐다. 20일 오전 7시 코인360을 기준으로 한때 11만7000달러를 넘었던 비트코인은 11만5629달러로 하루 전보다 1.52% 하락했고, 이더리움 역시 4474달러로 2.67% 급락하며 하락장을 이끌었다. 카르다노, 리플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동반 하락세를 면치 못하며 시장에 공포 분위기를 확산시켰다.오늘과 같은 극심한 변동성 장세는 최근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 실현 욕구와 불안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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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리얼마이즈 알룰로스,이맘때" 등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9월 16일 전체 문제+정답!
캐시워크 돈버는퀴즈에서 "리얼마이즈 알룰로스" 등의 퀴즈를 제시했다.토요일인 9월 20일 오전 6시 30분경 진행되고 있는 캐시워크 돈버는퀴즈 '리얼마이즈 알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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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5만달러 목표…분석가 "수주 내 사상 최고가 기대"
비트코인이 강한 상승세를 지속하며,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수주 내 새로운 전고점 도달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19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알렸다.크립토퀀트 분석에 따르면, NVT 황금 크로스 지표는 비트코인이 아직 과열되지 않았음을 시사하며, 가격이 추가 상승할 여지가 있음을 보여준다. 크립토퀀트 애널리스트 펠린 아이는 "비트코인은 극단적인 과대평가나 과소평가 상태가 아니며, 건강한 상승 흐름을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NVT-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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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학살이다
항일 저항시의 근간은 관동대학살이다관동대지진을 형상화한 작품은 일본에서 ‘재해문학’으로 포괄하고 있지만 한국인의 작가가 쓴 시와 소설은 일본 작가와 다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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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리에 원금보장…하나은행, '지수플러스 정기예금' 출시
하나은행이 기준금리 인하 기조에 부응해 원금은 보장하면서도 정기예금 이상의 수익실현 기회를 제공하는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을 출시한다. 20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수플러스 정기예금은 오는 30일까지 한정 판매된다. 주가지수연동 예금으로 상품의 수익률이 기초자산의 변동에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