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10일 ‘영주시 지속가능한 주거지 정비 정책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정책 수립에 나섰다. 이번 용역은 주거지 생활환경을 분석해 맞춤형 주거지 정책을 마련하는 사업으로, 거주자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다양한 주거 수요에 대응하고 신도시 인구 유입과 원도심 낙후로 인한 불균형 문제를 해소할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이
1100도로에서 1t 트럭과 자전거가 추돌해 1명이 크게 다쳤다.10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40분께 어리목 입구 인근 1100도로에서 1t 트럭과 자전거가 추돌했다.이 사고로 트럭 밑에 깔린 자전거 운전자 50대 남성 A씨가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사고 지점이 내리막길이고 당시 짙은 안개가 낀 점을 고려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구례군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7월부터 8월까지 두 달간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만 60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치매조기검진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치매검진서비스’는 치매 고위험군 어르신들이 치매안심센터를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검진팀이 경로당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검진팀은 인지선별검사를 비롯해 치매예방교육과 홍보물품을 제공했으며, 총 66개소 경로당에서 818명의 어르신이 검진에 참여했다.검진 결과 인지저하가 의심되는 경우에는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필요 시 협약병원에
제주시는 오는 10월 한 달간 제주체력인증센터에서 ‘2025 시민건강프로젝트 제주체력왕 선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단순한 기록 경쟁을 넘어 도민들이 스스로 체력과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생활 속 건강 습관을 다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세 이상 제주도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체력 부문과 체성분 부문으로 나눠 실시된다.체력 부문에서는 연령과 성별을 고려해 총 8명의 체력왕을 선발한다. 청년, 중년, 장년 부문에서 남녀 각 1명을 체력왕으로 선발한다. 참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6일 박인규 과학기술혁신본부장(국가주재로 '국가전략기술 특별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했다.정부는 글로벌 기술패권 경쟁 대응을 위해 반드시 확보해야 할 국가전략기술을 지원하고 기술주도 성장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올해는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과 국가적 당면과제 해결 등을 고려해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를 추진 중이다정부는 국가전략기술 체계 고도화 추진을 위해 지난 6월부터 연구현장 설문조사 및 부처별 수요조사 등을 진행해왔다.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는 국가전략기술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국민의 생명보호와 혈액의 안정적 공급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헌혈운동’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헌혈 참여 운동은 최근 혈액 수급이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공직자가 혈액 수급에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이고 헌혈 기부문화 확산을 선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전 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됐다.또한 헌혈에 참여한 직원은 물론 모아둔 헌혈증서 기부 희망자들로부터 50여장의 헌혈증서를 기부받아 관련 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세종특별자치시 보건환경연구원이 25일 연구원 회의실에서 ‘2025년 하반기 가축전염병 지역예찰협의회’를 개최했다.협의회는 세종시 동물위생시험소, 수의사회, 축산단체장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된 민관 협의체로 정기적인 질병 발생정보 수집·분석 및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 의견 수렴을 위해 운영 중이다.이날 협의회에서는 지난 12일 경기 파주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철새 도래 시기 이전에 발생한 점을 고려해 인접지역의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시 대응방안과 검사체계 개선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위원들은
제주동부경찰서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제주시청 소속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18년부터 올해 7월까지 7년여 동안 종량제 봉투를 현금으로 결제한 매장을 골라, 주문을 취소한 것처럼 꾸며 판매대금 6억 50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빼돌린 돈을 생활비, 인터넷 도박 등에 모두 사용한 것으로 전해졌다.제주지방법원은 지난 11일 사안의 심각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영호 정치권이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 유치에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여야 전북도당위원장 등 영호남 국회의원들은 오는 25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제2중앙경찰학교의 전북 유치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다.기자회견에는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전국경찰직장협의회도 함께 참석해 제2중앙경찰학교 전북 남원 유치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역설할 것으로 알려졌다.참석자들은 기자회견에서 제2중앙경찰학교가 경찰 인재 양성의 요람이 될 중요한 국가기관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국가 균형 발전을 고려해 교육기관을 합리적으로 분산 배치할 필
디지털포스트가 아침 주요 ICT 뉴스를 전해드립니다.■ SK텔레콤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지난달 처분받은 과징금 1,348억원이 당초 산정된 것에서 50% 가량 줄어든 액수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이같은 사실은 최근 개인정보위가 과징금 산정 과정을 파악할 수 있는 전체회의 속기록을 공개하면서 파악됐습니다. 속기록에 따르면 남석 개인정보위 조사조정국장은 회의에서 “중대성 판단, 1차 조정, 2차 조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2,521억 1,500만원에서 2,759억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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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기 불법행위 5년간 2,034건…흡연·폭언·성추행 순
최근 5년간 항공기 내 불법행위가 2,000건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흡연이 전체의 80%를 차지하며 가장 높은 비율을 기록했고, 폭언, 성적 수치심 유발, 음주 후 위해행위 등이 뒤를 이었다.더불어민주당 윤종군 의원은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항공기 내 불법행위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2025년 7월까지 총 2,034건의 불법행위가 적발됐다고 밝혔다. 항공기 내 불법행위 유형별 적발 현황 구분 폭언 등 소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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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두르지 않아도 괜찮아"... 30년 기자,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기록한 인문 산책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 출간
미다스북스가 신간 인문서 『숲에서 인생을 배우다』를 출간했다. 방송기자로 30년을 활동한 뒤 숲해설가로 전향해 5년간 숲을 기록해 온 저자가 자연을 인생의 스승으로 바라본 시선을 담았다. 저자는 “서두르지 않아도 괜찮다, 남과 비교하지 않아도 괜찮다”는 숲의 메시지를 오늘의 사회에 전한다.책은 잎, 꽃, 나무 등 작은 존재들이 던지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근본적 질문을 다시 제기한다. 저자는 사계절의 변화 속에서 드러난 생태적 사실을 토대로 잊고 지냈던 삶의 균형과 고유한 리듬을 짚어낸다. 여기에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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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세관·한국관세사회, 추석 명절맞이 ‘이웃사랑 나눔’ 실천
수원세관은 9월 24일 추석 명절을 맞이해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와 함께 수원시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했다.수원세관은 매년 설과 추석 명절을 앞두고 나눔과 기부문화 확산에 솔선해 왔다. 직원들의 정성을 모은 후원물품은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지역 내 소외계층 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에서도 지역 내 저소득층을 위해 후원금을 연무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이동현 세관장과 이범재 한국 관세사회 수원지부장은 “이번 나눔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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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대구–대구간송미술관, 광복 80주년 특별전 연계 문화상생 협약
대구 지역의 대표적인 백화점과 미술관이 문화 협력을 통한 지역사회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더현대 대구와 대구간송미술관은 최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전시와 연계한 프로모션을 공동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김강진 더현대 대구 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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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보통의 하루… 부산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 개최
□ 부산시는 26일부터 27일까지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에서 「2025 함께하는 마음건강 부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자살예방의 날과 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아주 보통의 하루’를 표어로 진행된다.○ 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가 주관하며, 16개 구·군 정신건강복지센터,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활시설 등 총 28개 기관이 참여한다.□ 이날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체험관 ▲상담관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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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추석 연휴 민생안정 등 4개 분야 19개 종합대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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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10월 3~9일 7일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도는 종합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하고 비상근무 체계를 가동해 연휴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과 사고에 신속 대응할 방침이다.연휴 기간 불편 신고와 문의는 경기도 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상담할 수 있으며, 진료가 필요할 경우 응급진료 상황실에서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올해 종합대책은 ▲ 민생안정 ▲ 안전·보건 ▲ 문화·복지 ▲ 생활·환경 등 4대 분야, 19개 세부 대책으로 마련됐다.먼저 명절 물가안정을 위해 31개 시군과 함께 물가대책반을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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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 글로컬대학 탈락…대학 존립 위기로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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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대학교가 끝내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본 지정에서 탈락했다. 국비 1000억 원을 포함한 대규모 지원이 사라지면서 전주대는 단순한 사업 실패가 아니라 대학 존립 위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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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경기력” 안광효 혼성부 제패…제1회 유남규배 탁구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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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에서 처음 열린 ‘제1회 유남규배 전국오픈 동호인 탁구대회’가 27일부터 28일까지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전주시탁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북특별자치도와 전주시, 프레시안 전북취재본부가 후원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동호인 약 1500여 명이 참가해 혼성, 남녀 단식, 희망부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혼성 ACE~3부에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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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문석 의원, 국가대표 선수·지도자 법정의무교육 이수율 절반 못 미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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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선수와 지도자들의 성폭력·폭행 예방 등 법정의무교육 이수율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의원이 스포츠윤리센터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진천선수촌 국가대표 법정의무교육 이수 대상자 1609명 중 교육 이수자는 39.78%에 그쳤다.세부적으로 지도자는 301명 중 148명이 이수해 49.17%의 이수율을 보였으나, 국가대표 선수는 1308명 중 492명만 이수해 37.61%에 그쳤으며, 종목별로는 탁구가 7.41%로 가장 낮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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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정조대왕효문화제·능행차 개최··· '효·애민정신, 축제로 재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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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화성특례시는 27~28일 이틀간 안녕동 정조효공원과 융릉 일원에서 열린 ‘2025 정조대왕효문화제·정조대왕능행차’를 개최했다.첫날인 27일에는 1791년 사도세자의 묘를 융릉으로 이전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한 ‘현륭원 천원’과 ‘하현궁·죽산마 소지 퍼포먼스’, 화려한 드론 라이트 쇼가 시민들의 눈을 사로잡았다.둘째 날인 28일에는 우천으로 인해 현대구간, 동탄 센트럴파크~현충공원 등 일부 구간이 축소됐지만, ‘정조대왕 능행차’는 ▲ 전통구간 ▲ 미래구간으로 나뉘어 시민들의 참여 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