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군이 선비문화의 진수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행사를 연다.국가유산청과 장성군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문화나루가 주관하는 세계유산 활용 공모사업 ‘하서와 함께 걷다 : 필암서원 선비축제’가 오는 14일 필암서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앞선 5월에 이은 두 번째 행사다.유네스코 세계유산 필암서원은 장성이 배출한 조선시대 대표 유학자 하서 김인후 선생을 배향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하서 선생의 학문과 정신을 기반으로 한 선비문화를 현대적 감각의 콘텐츠로 재탄생시켜 관심을 모은다.축제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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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연구원은 오는 6월 14일과 15일 오후 7시 30분 거리극 뮤지컬 를 개항장 일대에서 초연한다.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주최하고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인천 개항장 국가유산 야행≫과 연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이번 공연은 인천연구원이 추진한 「역사문화자산 가치화 사업」 1단계의 성과물인 초단편 에세이 '나는 개항장의 우전인입니다'를 원작으로 기획됐다. 개항기 인천을 무대로 편지를 전달하는 인물의 여정을 따라가며 극이 전개된다.공연은 개항장 사거리를 출발점으로, 구 제5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이 지난 4일 ‘걷고싶은 미사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도심 속 새로운 녹색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경정공원 내 미사숲존에 조성된 이 숲길은 30년 이상 자생해 온 느티나무 108그루로 이뤄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 그늘 사이를 따라 총 1.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울창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산책을 즐길
청주 우암산성은 우암산에 위치한다. 우암산은 명암동·내덕동·수동·대성동·문화동·용암동 등 여러 동에 걸쳐 있으며, 청주 시내 어디서든 바라볼 수 있는 산이다. 예로부터 청주의 진산으로 여겨져 왔으며, 청주 시민들에게 도심과 가까운 자연 속 쉼터이자 여가 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우암산은 순환도로와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누구나 쉽게 오를 수 있다. 도심과 인접해 있어 산책·운동·약수터 이용 등 다양한 활동이 가능하며, 정상에 오르면 청주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3·1공원, 국궁장인 우암정, 국립청주박물관, 우암어린이
제주시자원봉사센터는 제주의 나눔 문화와 공동체 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2025년 제주 자원봉사 길 투어’를 오는 12월까지 매월 첫째 주 토요일에 정기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길 투어는 제주의 역사문화 자산을 보호하고 널리 알리는 자원봉사활동과 연계되어, 참가자들이 선조들의 협동과 나눔의 정신이 깃든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며 자연스럽게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투어 코스는 제주시 건입동에 위치한 ‘모충사’와 ‘공덕동산’ 일대를 중심으로 구성되었으며, 15인 이상 단체는 사전 신청을
백전초등학교는 5월 21일, 함양군 백전면 백운산 일원에서 전교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꿈마실 스포츠데이’를 운영하였다. 이번 행사는 자연 속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체력을 기르고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동시에, 교육공동체가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신뢰를 다지고자 마련되었다.백운암 주차장에 집결한 학생, 교직원, 학부모는 먼저 안전교육과 준비운동을 진행하였고, 이때 하늘 위에 무지개가 잠시 떠올라 특별한 하루의 시작을 축하해주었다. 준비를 마친 후 학생들의 체력 수준에 따라 모둠을 나누어 백운산 산행을 시작했
절기상 소만, 입하와 망종 사이에 들어 햇볕이 풍부하고 만물이 점차 생장하여 작지만 가득 찬다는 의미가 있다.들녘에는 모내기가 한창이고, 담양의 대숲에서는 땅을 뚫고 죽순이 무성히 오르며 생명의 기운을 전한다.사진은 담양 죽녹원 인근 대숲에서 자라는 죽순이다. 하루에도 몇 센티미터씩 자라는 죽순은 땅 위로 빠르게 모습을 드러낸다.이 시기 대나무숲을 걷다 보면 주변 대나무들이 점차 누렇게 변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새로 솟아오른 죽순에게 양분을 내어주는 대나무
경북도는 지난해 도민들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기부한 저출생 극복 성금 41억원 중 17억원을 활용해 ‘찾아가는 놀이터’, ‘이동식 장난감도서관’, ‘노후 장난감 교체’ 등 아이 돌봄 인프라 강화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저출생 극복과 돌봄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하며 지역 내 아이들의 신체와 정서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우선 전용 버스를 활용한 ‘이동식 장난감도서관’을 올해 하반기부터 운영한다. 경북은 광역지자체 중 면적이 가장 넓고 특히 북부권 읍·면 지역은 육아 인프라 접근성이 낮아 장난감도서관
한국체육산업개발이 관리·운영 중인 하남시 미사경정공원이 지난 4일 '걷고싶은 미사숲길'을 시민들에게 개방하며 도심 속 새로운 녹색 힐링 공간을 선보였다.경정공원 내 미사숲존에 조성된 이 숲길은 30년 이상 자생해 온 느티나무 108그루로 이뤄져 있어 도심 한가운데에서 자연의 숨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양쪽으로 길게 늘어선 나무 그늘 사이를 따라 총 1.2km에 이르는 산책로를 걷다 보면 피톤치드 가득한 숲속 공기를 마실 수 있다. 특히 여름철에도 울창한 느티나무 그늘 아래에서 시원한 산책
거제교육지원청은 5월 29일 거제사람·거제얼·생태전환교육정착을 위해 거제 관내 초·중·고 학교장들과 신규교사 대상으로 ‘섬과 성 다님길 걷기’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이번 행사는 거제의 뛰어난 자연환경과 역사 자원을 직접 체험하고, 이를 학교 현장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되었다. 관내 학교장을 대상으로 저도 일원에서, 관내 신규교사 대상으로는 매미성 일원에서 분산해서 진행되었다.섬과 성 다님길 걷기 프로그램을 통해 학교장 간의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하여 서로 교육정책의 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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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석기 외통위원장,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경제협력협정 체결·교류 확대 논의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11일 국회에서 두미투루 쇼콜란 주한 몰도바대사와 면담을 갖고 양국 간 교역·투자 확대를 위한 경제협력협정 체결, 고위급 교류 강화 및 비자제도 완화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쇼콜란 대사는 “한국과 몰도바는 1992년 수교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이 심화되고 있다”며 “몰도바 국민의 무비자 입국 추진과 함께 주한 몰도바대사관 개설을 희망한다”고 밝혔다.김석기 위원장은 “경제협력협정 체결은 양국 교역과 투자 확대의 제도적 기반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협정이 원만히 체결되길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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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복숭아 농가 일손돕기 활동
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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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 277억 투입 고령자 복지 주택 건립…LH와 맞손
완도군은 LH광주전남지역본부와 '완도 중도 고령자 복지 주택 건설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고령자 복지 주택은 무주택 고령자에게 임대주택과 함께 돌봄·복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업무 협약은 양 기관의 역할과 재정 분담, 협력 체계를 명확히 하고자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완도군은 ▲사회복지시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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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산업진흥원, '세계 교역질서 변화' 주제로 포럼 개최
중부뉴스통신 = 성남산업진흥원은 오는 7월 10일, 성남산업진흥원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성남 기업성장 포럼’을 개최하며, 온라인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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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유통 전문 판매업소인 '이마트24'가 판매한 식용얼음 '이프레소 얼음컵'이 '세균수 기준규격 부적합'으로 확인됐다고 16일 밝혔다.충남 아산시 식품 제조 가공업소 '블루파인'이 제조한 이프레소 얼음컵은 충남 아산시청에서 판매 중단과 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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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어 장수 문순득 축제 ‘2025 문페스타’ 오는 6월 19일 개막
1801년 흑산도에서 홍어를 사서 돌아오던 중 태풍을 만나 조선 역사상 가장 긴 표류 여정을 남긴 인물인 신안 우이도 출신 문순득. 그의 놀라운 생애를 기리는 ‘2025 신안국제문페스타’가 오는 6월 19일부터 22일까지 신안군 우이도, 도초도, 흑산도에서 개최된다.극단 갯돌과 세계마당아트진흥회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섬과 바다, 사람과 예술을 잇는 섬 문화 축제로, 섬을 사랑하는 여행자들이 직접 참여해 섬을 배우고 이동하며 경험하는 ‘섬 로드스꼴라’ 프로그램이다. ‘로드스꼴라(Road Scho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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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식 정류장, 오영훈 도정 최대 흉물 될라... 도의회 졸속 행정 한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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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추진 중인 ‘제주형 BRT 고급화 사업’의 핵심인 섬식 정류장이 개통 한 달여가 지났는데도 도민 비판이 계속되고 있다. 제주도의회는 개통식이 열린 지 사흘 만에 실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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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원한 물벼락 한판’ 한국민속촌,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 진행… 기간 2025년 6월 21일~8월 31일
한국민속촌이 오는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여름 축제 ‘마른 하늘에 물벼락’을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전년 대비 더욱 풍성해진 구성으로, 더운 여름 속촌비치에서 더위 타파를 축복하는 단체 물놀이 ‘속크란’, 화제의 이벤트 ‘수박서리’ 외에도 신규 프로그램이 대거 추가됐다.놀이마을 광장은 이번에도 바닷가 감성 가득한 워터파크로 변신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쏟아지는 물을 맞으며 시원하게 진행하는 특별한 운동회 △‘물양공세’가 진행된다. 일정 시간마다 거대한 물벼락이 쏟아지는 특수 연출로 더위와 스트레스를 시원하게 날려준다.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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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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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는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을 위해 6월 17일 오후 2시 대구직업능력개발원 실내체육관에서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2025 대구광역시 장애인 취업박람회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대구지역본부와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 대구광역시협회가 함께 진행하며, 지역사회 미취업 장애인 및 특수학교 졸업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