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수채화, 한국화, 서양화 - 각기 다른 색채와 시선을 지닌 세 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였다.인천 서구 석남동 가·울 갤러리에서 오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리는 《삼인·삼색전》은 강형덕, 신은섭, 조규창 세 작가의 예술적 개성과 깊이를 오롯이 담아낸 기획 전시다.이번 전시는 각자의 장르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서양화가 강형덕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인천광역시 미술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섬세한 붓 터치와 생동감 넘치는 색채가 인상적인 그의 작품 〈접시꽃〉은 자연
통영시는 통영시청년센터 내 토닥 갤러리에서는 7월 한 달간 기획전 「의외의 조합 3인전 “미적 관점”」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서로 다른 화풍과 작업 세계를 지닌 김광훈, 박진숙, 백선연 세 작가가 각자의 시선으로 해석한 ‘미적 관점’을 한 자리에서 선보이며, 지역 화가들의 다양한 미술 언어를 접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의외의 조합 3인전’은 세대와 예술적 감성이 각기 다른 작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다른 해석과 감각을 작품으로 풀어냈다. 특히 「미적 관점」이라는
엠게임은 29일까지 온라인게임 '나이트 온라인'에서 23주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이 회사는 각 유저의 계정 생성일에 따라 특별 칭호를 제공한다. 1년 차부터 20년 차까지 연차별 각기 다른 옵션을 가진 칭호를 부여한다. 또 중립 지역 ‘모라돈’에서 거대한 케이크 모형을 선보였으며, '이슬란트' 지역의 파티 퀘스트 경험치 보상 증가 혜택을 제공하는 등 축제 분위기를 더했다. 이와 함께 보스 몬스터 '라테이노'를 공략하는 이벤트 던전 '봉인된 라테이노의 던전'을 개방했으며, 20회 완료 시 '화룡의 날개'를
군산시에서 개최된 KBS전국노래자랑 본선 녹화가 지난 28일 월명실내체육관에서 2천여 명의 시민과 관광객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예심을 거쳐 치열한 경쟁 끝에 본선 무대에 오른 15팀은, 8세 어린이부터 91세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은 물론, 타지나 해외에서 군산에 정착한 시민 등 각기 다른 사연과 열정을 지닌 참가자들로 구성돼 더욱 풍성한 무대를 만들었다.특히, 최고령 참가자인 91세 어르신의 무대에는 관객들의 힘찬 박수가 쏟아지며 현장이 뭉클한 감동으로 물들었고, 군산 대표 특산물로 소개된 홍어와 갑오징어는 큰 관심을
울산도서관은 오는 7월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도서관 1층 어린이자료실에서 그림책 원화 전시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어린이의 독서 참여를 유도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전시는 ‘초록초록’ 그림책을 주제로 초록빛을 띠는 어린 열매들이 각기 다른 색을 지닌 어른 열매들과 함께 가족 운동회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그림책 원화를 소개한다.저마다의 색으로 물들기 전 풋내 나는 모습으로 운동장에서 서로를 응원하고, 시원하게 내리는 비를 맞으며, 햇살 아래 뛰노는 등 여름날의 풋풋하고 생생한 순간들을 보여준다
이재명 대통령이 26일 국회에서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진행한 가운데, 여야는 각기 다른 반응을 내놓으며 향후 추경 심사 과정에서의 긴장감을 예고했다.더불어민주당은 "민생경제를 되살릴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겠다"며 신속한 추경 처리를 강조한 반면, 국민의힘은 "말 따로 행동 따로"라며 대통령의 진정성을 의심하고 나섰다.문금주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무너진 경제를 회복하고 민생을 살리는 일이 시급하다는 대통령의 현실 인식에 뜻을 같이한다"며 "추경안이 성장의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문 대변인은 "추경의 신속한 처리
한국의 전통 재료인 ‘한지’를 매개로, 한국 현대미술이 시애틀 아트페어에서 깊은 울림을 전했다.B612 갤러리는 김민정, 박경묵, 설미영, 최영화 작가 등 4인을 선정해 ‘한지’를 중심으로 기획한 전시를 선보이며, 미국 현지에서 한국적 감성과 동시대 예술의 가능성을 함께 제시했다.설 관장은 “이번 전시는 한국 작가들이 미국에 진출하는 데 있어 단순한 소개를 넘는, 본격적인 예술적 첫걸음”이라며, “한국의 전통 매체인 한지를 중심으로 4명의 작가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접근한 점이 특히 중요하다”고 밝혔다.그는 한지에 대
부산시는 세계적 정주 도시 부산의 매력을 외국인의 시선으로 풀어낸 영상 콘텐츠 시리즈 「다시 태어나면 여기, 나도 부산에 산다」의 에피소드를 오늘 시 공식 유튜브 채널 '부산튜브'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고 8일 밝혔다.「다시 태어나면 여기, 나도 부산에 산다」 시리즈는 부산에 살고 있는 외국인이 '나의 부산살이'를 직접 소개하는 형식으로, 각기 다른 국적과 배경을 가진 외국인들의 시선에서 본 '부산만의 매력과 장점'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려준다.부산 거주 외국인 주민은 해마다 늘고 있
제주문화예술재단 예술공간 이아는 오는 16일부터 9월 17일까지 제주 지역 작가들과 함께하는 원데이 아트 클래스 '드로잉 위드 이아'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에서 작품활동을 이어가는 지역 작가와 원도심 삼도2동 문화의 거리 입주 작가들이 협력해 진행하며, 작가와 참여자가 예술을 매개로 교류하고 소통하는 원데이 아트클래스다. 참여 작가는 제주 지역 작가 리모, 하다하다와 삼도2동 문화의 거리 입주 작가 김영화, 김승민, 박길주 등 총 5명이다.참여 작가들은 각기 다른 내용의 아트 클래스를 운영한다. 리모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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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순과 관식이 해냈다… '폭싹 속았수다' 청룡어워즈 대상 영예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가 올해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대상을 포함한 4관왕을 차지했다.18일 인천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열린 제4회 청룡 시리즈 어워즈에서 ‘폭싹 속았수다’가 대상을 수상했다.또한 '여우주연상'에 오애순 역할로 열연을 펼친 아이유, '여우조연상'에는 전광례 역할을 맡은 염혜란, 인기스타상에는 아이유와의 애순의 파트너 역할로 양관식 역을 맡은 박보검이 공동수상하며 등 총 4개 부문에서 상을 휩쓰는 존재감을 드러냈다.'폭싹 속았수다'는 제주도의 사계절을 배경으로 한 커플의 성장과 가족의 이야기를 따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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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 “농업 또 희생양 삼으면 거대한 항쟁 직면”
전국 농민단체들이 최근 거론되는 한미 통상 협상에서의 농축산물 시장 개방 가능성에 대해 “농업인의 동의 없이 농축산물 관세·비관세 장벽을 허문다면 거대한 농민항쟁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다.한국농축산연합회, 한국종합농업단체협의회, 축산관련단체협의회, 농민의길 등 4개 농민단체는 지난 18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미 통상 협상에서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아서는 안 된다는 내용의 건의문을 대통령실에 전달했다.이들 단체는 “최근 한미 통상 협상에서 우리나라 농·축산물 관세 및 비관세 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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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스타기어,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 출시
커스텀 키보드와 혁신적인 입력기기인 몬스타덱을 통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몬스타기어 브랜드로 게이밍 기어, 커스텀 수랭 쿨러, AI 딥러닝 등 하이엔드 PC 제조에 특화된 기업 몬스타주식회사가 가성비 위주의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하는 신규 파워서플라이 ‘가츠 PrimeX’ 시리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하고, 이를 기념해 컴퓨터 전문 쇼핑몰 컴퓨존에서 100개 한정 수량으로 단독 특가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가츠 PrimeX’ 시리즈는 보급형 라인업이지만 가격 이상의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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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하남선 기본계획 승인...지하철 3호선 연장, 2032년 개통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국토교통부가 서울지하철 3호선 연장사업인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기본계획을 22일 승인한다고 밝혔다. 송파하남선은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의 핵심 철도노선으로,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총사업비 1조 8,356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송파하남선은 현재 운행되고 있는 서울지하철 3호선 ‘대화~오금’ 구간을 하남시청역까지 연장하는 총 길이 11.7km의 광역철도 노선이며, 기존 서울 도심과 하남 감일․교산 신도시를 경유한다.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1곳과 경기도 하남시 감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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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보건소, 용담1동·삼도2동‘우수 치매안심마을’지정
제주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용담1동 안심마을과 삼도2동 남성마을을 ‘2025년 우수 치매안심마을’로 지정하고, 지난 18일 현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용담1동 안심마을은 지난해부터 치매 친화적 환경 조성과 인식 개선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왔다.특히, 2024년 7월 서문공설시장에서 진행된 ‘치매환자 실종예방 및 대응 모의훈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협력하는 치매 친화 공동체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했다.삼도2동 남성마을은 어르신 대상 치매 조기검진과 예방 교육, 치매파트너 양성, 어린이집 대상 치매 인식개선 동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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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2분기 영업익 8700억원…전년 대비 37% 증가
현대모비스가 고부가가치 전장 부품 확대와 북미 전동화 공장 가동 효과에 힘입어 2분기 호실적을 기록했다.현대모비스는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87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8퍼센트 증가했다고 25일 밝혔다.같은 기간 매출은 15조9362억 원으로 8.7퍼센트 증가했으며, 순이익은 9344억 원으로 6.3퍼센트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시장 전망치였던 8400억원을 웃돌았다. 북미 전동화 공장의 가동 본격화와 전장부품 공급 확대가 실적 개선의 주요 배경이다.애프터서비스 부문 판매 증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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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증하는 AI 데이터센터 수요에 국내 전력망이 ‘한계’에 직면했다. 수도권과 주요 산업지대에 초고성능 전산설비가 집중되면서, 송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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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위아, 기아 전기차에 통합 열관리 시스템 첫 공급
현대위아가 기아의 전기 목적기반모빌리티 차량에 열관리 시스템을 공급하며 자동차 공조 시장에 본격 진출했다.현대위아는 기아 전기차 ‘PV5’에 실내 에어컨과 히터를 포함한 통합 열관리 시스템을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공급을 통해 현대위아는 기존 구동 부품 중심에서 벗어나 공조 시스템 사업으로 영역을 확장하게 됐다. 이를 위해 냉난방공조와 쿨링 모듈을 자체 개발하고, 전기차 특성에 맞춰 경량화와 소음·진동 최소화 등 패키지 최적화를 적용했다.해당 부품은 영상 65도,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