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채화, 한국화, 서양화 - 각기 다른 색채와 시선을 지닌 세 명의 작가가 한자리에 모였다.인천 서구 석남동 가·울 갤러리에서 오는 17일부터 8월 13일까지 열리는 《삼인·삼색전》은 강형덕, 신은섭, 조규창 세 작가의 예술적 개성과 깊이를 오롯이 담아낸 기획 전시다.이번 전시는 각자의 장르에서 오랜 시간 활동해 온 작가들의 대표 작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서양화가 강형덕은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현재 인천광역시 미술협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섬세한 붓 터치와 생동감 넘치는 색채가 인상적인 그의 작품 〈접시꽃〉은 자연...
인천시가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기술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화키로 했다.시는 22일 남동구 고잔동 ㈜넥스젠파워에서 기술보증기금, 인천테크노파크와 ‘기술혁신기업 Jump-Up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기술보증기금이 기술혁신선도형 기업의 보증료를 1.0%에서 0.7%로 0.3%포인트 인하하고 시는 인천테크노파크를 통해 1년간 2.0%의 이자를 지원하는 내용이다.2.0%의 이자 지원은 1년 만기 일시상환 대출에만 적용해 분기별로 지급하며 시는 대출금 1,000억원에 2.0%인 2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에 따라 기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사건의 피해자가 장기 손상으로 사망했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다.22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총기 사건으로 사망한 아들 A씨를 부검한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우측 가슴 부위와 좌측 복부 부위 총상으로 장기가 손상을 입어 숨진 것으로 보인다“는 1차 구두 소견을 경찰에 전달했다.경찰은 추후 국과수의 조직 검사와 약독물 검사 등 구체적인 부검 결과를 확인할 계획이다.정밀검사 결과는 1~2개월 이후 나올 예정이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 31분께 인천시 연수구 송도동 모 아파트에서 아버지
장기간 표류했던 인천로봇랜드 조성사업이 지난 3월 기반시설공사에 착공한 가운데 산업용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에 나서는 등 정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1일 ‘인천로봇랜드 도시첨단산업단지 산업단지계획에 대한 주민 등의 의견청취 공고’를 냈다.‘산업단지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위한 특례법’에 따라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 29만7,497㎡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법적 절차 이행에 나선 것이다.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가 신청한 인천로봇랜드 산업용지의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권자는 인천경제청으로 주민의견
내년 로보컵 개최지인 인천시가 브라질에서 열린 ‘로보컵 2025’ 폐막식에서 대회기를 인수했다.시는 20일 브라질 살바도르에서 개최된 올해 로보컵 폐막식에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이 대회기를 공식 인수하고 내년 대회 개최 비전을 선언했다고 22일 밝혔다.로봇공학계의 월드컵으로 불리는 대표적인 국제 로봇대회인 로보컵은 1997년 일본 나고야에서 첫 개최 후 매년 국가를 순회하며 열리는데 국내 개최는 내년 인천 대회가 처음이다.시는 내년 6월 30일~7월 6일 열리는 ‘로보컵 2026 인천’ 대회에는 로봇축구, 홈서비스, 산업자동화
지역 실무형 디자인 교육이 실제 상품 개발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대전하나시티즌과 공동으로 ‘여름 태닝 에디션’ 굿즈를 개발하고 오는 27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현장에서 최초 공개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 태닝 에디션’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한정판 시즌 굿즈로 비치타올, 키링, 헤어핀, 부채 등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로 펼쳐지는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을 비롯해, 다른 종목과는 차별화된 경험으로 팬들을 매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e스포츠로서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하며 시청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크래프톤은 지난 2023년부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 팀 프로그램 신설 ▲'PUBG 글로벌 시리즈' 등 다수의 글로벌 대회 개최 ▲e스포츠와 실제 인게임 경쟁전의 동기화 등 다양한 목표를 갖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선수들
인천 개항장의 복합문화공간 은 오는 8월 2일 오후 2시 리서치 프로젝트 〈대안의대안: 21c 비서울 큐레이토리얼 연구〉 오픈포럼을 인천아트플랫폼 C동 공연방에서 연다.이 지난 2023년 하반기부터 진행하고 있는 〈대안의대안〉 포럼은 그간 연구의 과정을 소개하고 의미와 한계를 되짚는 자리로, 출판을 앞두고 흐름을 점검한다.이 자리서는 연구를 통해 모으고 정리한 아카이브 데이터 일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일차적인 연구 보고 대신 주변적이고 과정적인 논의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새로
은퇴 준비 실전 지침서 '은준인'을 펴내 관심을 모은 바 있는 김관열 직가가 이번에는 한 달 동안 제주 전역을 탐방하며 글·그림·노래를 한 권에 담은 버라이어티 여행기 '제주여행! 혼밥, 혼술, 혼행'을 출간했다.김 작가는 지난 5월 18일부터 6월 17일까지 한 달 동안 제주시 및 읍·면 전역을 14개 코스로 나누어 총 128곳을 탐방해 기록하는 한편, 그 여정을 현장에서 직접 그린 150여 점의 먹물스케치로 담아냈다. 그림 속에는 다양한 여인의 포즈가 등장해 감상의 재미를 더했으며, 각
마크 저커버그 메타 CEO는 자사 AI 연구소 ‘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 최고 과학자로 오픈AI에서 챗GPT 개발을 주도한 샹지아 자오 박사를 임명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5일 보도했다. 저커버그는 대대적으로 AI 분야 인재 영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스케일AI에도 140억달러를 투자했다.메타 슈퍼인텔리전스 랩스는 오픈AI, 구글 딥마인드와 경쟁할 생성형 AI 연구소로, 향후 오픈소스 라마모델과 AI 기반 제품 개발을 주도할 예정이다.샹지아 자오 박사는 오픈AI에서 챗GPT와
국민의힘 당권 도전에 나선 안철수 의원이 정부가 증권 거래세 인상을 추진하는 것을 두고 "국민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라고 비판의 화살을 날렸다. 안 의원은 26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국민의 혈세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이재명 정부의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그는 "이재명 정부가 법인세, 양도세에 이어 이제는 증권거래세 인상까지 추진하고 있다"며 "기업부터 개미 투자자까지, 국민의 피를 빨아먹는 흡혈귀 정부, 그 민낯이 서서히 드러나고
여름 이적시장이 막을 내린 K리그 추가등록 기간, 각 팀의 전력 보강이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이벙 여름 이적시장에서는 유독 '대어'의 이동이 많았으며, K리그에서 해외 무대로 진출했다가 다시 국내 무대로 컴백하는 경향이 두드러졌다.한국프로축구연맹이 24일 종료된 여름 이적 시장 결과를 발표했다.한국프로축구연맹에 따르면 6월 1일부터 7월 24일까지 약 8주간 선수 추가등록을 진행한 결과, K리그1, 2 합계 총 109명이 등록했다.추가등록 기간과 무관한 군 전역 선수, 임대 신분에서 완전 이적 또는 자유계약 형태로 전환되어 소속팀의
충청북도여성단체협의회와 법무법인 대륜은 지난 17일 여성의 권익 보호와 법률 지원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여성의 인권보호, 법률 서비스 지원, 성평등 상회실현을 위한 공동사업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남연우기자 [email protected]
건국대학교는 2025년 하계방학을 맞아 국제처 국제교류협력팀 주관으로 다양한 국제 단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 세계 대학생들과의 실질적인 학술·문화 교류를 선도하고 있다.올해 7월에는 전 세계 15개국 29개 대학에서 온 외국인 학생들이 참여하는 ‘2025 International Summer School I’과 중국 서안 유라시아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단기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됐다. 이번 프로그램은 건국대의 글로벌 교육 역량을 알리는 한편,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고 있다.지난 7
지역 실무형 디자인 교육이 실제 상품 개발로 이어지며 성과를 내고 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대전하나시티즌과 공동으로 ‘여름 태닝 에디션’ 굿즈를 개발하고 오는 27일 대전하나시티즌 홈경기 현장에서 최초 공개 및 판매에 나선다고 밝혔다.
‘여름 태닝 에디션’은 대전시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한정판 시즌 굿즈로 비치타올, 키링, 헤어핀, 부채 등
크래프톤이 배틀그라운드로 펼쳐지는 국가 대항전 'PUBG 네이션스 컵'을 비롯해, 다른 종목과는 차별화된 경험으로 팬들을 매료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e스포츠로서의 본질적인 부분에 집중하며 시청자를 확대하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크래프톤은 지난 2023년부터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의 글로벌화를 목표로 ▲글로벌 파트너 팀 프로그램 신설 ▲'PUBG 글로벌 시리즈' 등 다수의 글로벌 대회 개최 ▲e스포츠와 실제 인게임 경쟁전의 동기화 등 다양한 목표를 갖고 이를 추진하고 있다.이를 통해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