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51% 지지를 얻어 첫 과반을 달성했고,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29%,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 지지도를 각각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한국갤럽이 지난 13~1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 이 조사에서 응답자 중 12%는 의견을 유보했고, 1%는 '이외 인물'을 답했다.갤럽은 "단순 수치상 김문수 후보 지지도는 지난 4월 말 국민의힘에서 1차 경선을 통과한 김문수, 안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