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대재해처벌법 통과를 계기로 산업 현장에서는 안전·보건 관리자 채용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대규모 제조업 공장이 많은 경남도 이 같은 흐름 속에 안전·보건 관리자 수요가 늘어나는 추세다. 하지만 정작 경남에는 이들이 교육받을 전문 기관이 한 곳도 없다. 산업안전보건법상 기업 안전·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는 22일 ㈜케이에스메이트에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증서를 전달했다. 케이에스메이트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한 KT 첨단빌딩을 관리하는 회사다.KOSHA-MS는 사업주와 근로자의 참여를 바탕으로 안전보건체계를 구축하고 최고경영자의 안전보건방침, 계획수립, 실행, 성과평가 등을 통해 지속적인 개선이 이뤄지도록 하는 체계적인 안전보건활동이다.고광재 안전보건공단 서울광역본부장은 “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에 따라 안전보건 중요성이 높아지는 만큼 케이에스메이트가
국회미래연구원은 미래전략에 대한 심층분석 결과를 적시 제공하는 브리프형 보고서인 「Futures Brief」 제24-04호를 5월 7일 발간했다.보좌진들이 선택한 제21대 국회의 주요 입법성과는 빈도순으로 일명 ‘노란봉투법’, 약칭 ‘중대재해처벌법’, 약칭 ‘스토킹방지법’이 상위를 차지하였다. 제22대 국회에서 지속해서 다뤄야 할 법안으로는 빈도수로 간호법, 차별금지법, 일명 노란봉투법, 약칭 양곡관리법이 상위에 올랐다. 이 결과는
한국지역난방공사 김좌열 상임감사위원이 30일 열린 ‘2024년 대한민국 청렴감사열전’ 우수감사사례 공모전에서 ‘국민권익위원장상’을 받았다.청렴감사열전은 ‘청렴’에 대한 긍정적 사회적 인식 확산을 위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한국공공기관감사협회 등이 함께 주최하고 국민권익위원회가 후원했다.김 상임감사위원은 지난해 4월 취임해 ‘예방 위주의 효율 감사’라는 새로운 감사방침을 수립했다.특히 중대재해처벌법 시행에 앞서 안전 분야 특정감사를 시행하는 등 법 위반을 예방하고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성남시는 26일 시청 온누리실에서 중대재해 예방 및 대응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은 상시근로자 50인 미만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단위 사업장 관리자 5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이영석 한국안전보건공단 경기동부지사장이 중대재해처벌법 50인 미만 확대 적용과 위험성 평가, 산업안전 대진단을 위한 공단 지원사업 내용 등을 설명했다./성남=김규식 기자 [email protected]
iH는 소규모 건설사업장 및 3종시설물에 대한 안전지도 ․ 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안전패트롤점검은 안전관리가 취약한 소규모 건설사업장과 3종시설물에 대해 ▲사업장별 안전관리계획 작성의 적정성 및 이행 여부 ▲안전관리 법령기준 이행 여부 및 안전교육 시행 여부 ▲안전관리 현황 및 안전시설물 설치 등 안전조치 적정성 ▲해빙기, 우기, 동절기 대비 주요 안전관리 사항 등 현장 위주의 점검으로 실시한다.현재 안전사고와 관련한 중대재해처벌법 등이 강화되고 있고,
제주특별자치도는 도내 사업체들이 중대재해 처벌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현장 방문을 통해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방법에 대한 무료 컨설팅을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5인 이상 사업장 중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분야별 재해예방 전문기관에서 사업장을 직접 찾아가 무료로 매뉴얼을 보급하고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을 9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제주도는 전국 17개 시도 중 최초로 50인 미만 사업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중대재해처벌법
국토안전관리원 충청지역본부는 26일 충남 홍성군 충남도서관에서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찾아가는 건설안전 교육’을 실시했다.충남도서관 문화교육동에서 진행된 이날 교육은 충청남도청의 건축 업무 담당공무원을 비롯해 시공자, 감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관리원 담당자가 중대재해처벌법 판례, 안전관리계획서 작성, 무량판 구조 건축물 사고 사례 등을 설명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황인상 관리원 충청지역본부장은 “건설현장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충청권의 기관과 단체들을 대상으로 한 안전
태안군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군청 대강당에서 부서장과 읍·면장 등 ‘산업안전 관리감독자’ 41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안전보건교육은 중대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중대재해처벌법 및 산업안전보건법상 의무 사항을 이행하기 위한 것으로, 법령에 따르면 관리감독자는 연간 16시간 이상의 안전보건교육을 이수해야 한다.군은 한국산업안전원 소속 전문가를 강사로 초청해 △중대재해 사례를 통한 사고 예방 △관리감독자가 알아야 하는 산업안전보
대한상사중재원은 오는 5월 17일까지 제28기 건설클레임 전문가과정을 모집한다.건설클레임 전문가과정은 건설분쟁 분야 전문교육과정으로서 건설분쟁 일반 및 주요 건설 관련 법 등 실무와 전문 분야에 대한 종합 강의를 제공하는 교육이다.주요 내용은 ▲건설분쟁의 특징과 처리 방안 ▲중대재해처벌법 주요 내용 및 이슈 ▲건설 분야 주요 판례 및 중재사례 소개 등이다.수강기간은 5월 20일부터 7월 19일까지로, 교육을 수료할 경우 대한변호사협회 인정연수 과정에 해당돼 총 13.5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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