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천수 전 청주대 총장은 8일 청주대 청암홀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 `나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차 전 총장은 “현재 여러분이 살고 있는 글로벌 시대에 가장 필요한 것은 영어”라며 “만국 통용어인 영어 구사 능력은 성공을 가름짓는 열쇠가 될 것”이라고 영어 공부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이어 “학교를 졸업하고 교문을 나서는 순간 전쟁의 시작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라며 “학생들은 재학 중에 전쟁터에서 살아남기 위한 생존 전략을 교수님을 통해 잘 배워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현재 학생들은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미국과 중국의 기술 전쟁이 한창이다. 중국 견제에 나선 미국과 반격을 도모하는 중국의 모습에 전 세계 기술·무역 업계가 긴장하고 있다.최근 소리 없는 기술 전쟁의 불씨는 소셜미디어로 옮겨가고 있는 모습이다. 현재 미국에선 중국 SNS인 '틱톡'의 강제 매각이 추진되고 있고, 중국 역시 애플 앱 스토어 내 미국 SNS를 퇴출하고자 하기 때문.지난 20일 미국 CNN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하원이 최근 본회의에서 '21세기 힘을 통한 평화'라는 이름 하에 '틱톡 금지법' 수정안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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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가 보행 약자를 위해 도로에 설치된 볼라드와 점자블록 등 이동편의 시설의 점검과 개선책 마련에 적극 나선다. 이성룡 부의장과 이영해 환경복지위원장은 16일 시의회 다목적회의실에서 지역 장애인단체 관계자와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보행약자 이동편의 안전 간담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지역 장애인단체 대표들은 지난해 24차례에 걸쳐 울산의 이동 경로상 볼라드와 점자블록, 도로변 빗물받이, 도로 턱높이 등 안전편의 시설을 직접 점검한 결과를 이날 간담회에서 공유했다. 참석자들은 “장애인 등 교통약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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