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엘리베이터는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필수 사업 중 하나인 버티포트 개발에 본격적으로 착수했다고 15일 밝혔다.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국토교통부 주관 'K-UAM 안전 운용체계 기술개발 사업'의 이동식 모듈형 버티포트 설계·시공 기술 및 감시 시스템 개발 수행 기관으로 최근 선정됐다. 현대엘리베이터는 롯데건설과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 국립한국교통대, 청주대, 니나노컴퍼니 등과 컨소시엄을 구성했다.현대엘리베이터컨소시엄은 2026년까지 국비 105억1천7백만원을 지원받아 이동식 모듈형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오는 2035년까지 ‘넷제로’ 사회를 실현해 아시아 최초 무탄소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선언했다.이른바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로 에너지 기반을 대전환해 탄소중립를 달성한다는 것이다.‘넷제로’는 배출하는 탄소량과 제거하는 탄소량 더했을 때 순 탄소 배출량이 제로가 되는 탄소중립을 의미한다.오지사가 발표한 ‘2035 에너지 대전환 시나리오’는 제주도내 가정용·상업용 난방 에너지를 비롯해 모든 대중교통과 화물 운송, 도심항공교통, 선박 등에 이르기까지 에너지원을 100% 재생에너지와 그린수소
국회 1.5℃포럼 책임연구위원 이용빈 국회의원은 1일 제11회 국제e-모빌리티엑스포에 참석해 “대한민국 e-모빌리티 시대에 광주를 비롯한 지역 강소기업들의 활발한 도전과 노력을 지지해주고, 인프라 조성에 적극 지원해달라”고 당부했다.올해로 11회차를 맞은 국제e-모빌리티엑스포는 제주도에서 3박4일간 진행됐다. 지난해까지 제주국제전기차엑스포로 진행하던 행사명을 ‘e-모빌리티’로 변경해 전기차를 비롯해 전기선박, 도심항공교통 등 다양한 e-모빌리티 분야까지 다루고 있다.이용빈 의원은 지난
현대자동차가 UAM 국내 상용화를 위한 첫 실증사업을 성공리에 마쳤다. 현대차는 전남 고흥 국가종합비행성능시험장에서 진행한 ‘한국형 도심항공교통 그랜드챌린지’ 1단계를 완수했다고 24일 밝혔다. ‘K-UAM 그랜드챌린지’는 국토교통부가 2025년 국내 UAM 상용화를 목표로 기체 안전성을 검증하고 국내 여건에 맞는 운용 개념·기술 기준 등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 민관 합동 대규모 실증사업이다. 5주간 진행된 이번 실증사업에는 현대차를 비롯해 대한항공, 인천국제공항공사, KT, 현대건설 등이 함
하원테크노캠퍼스가 민간 우주산업 전진기지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제주특별자치도와 한화시스템은 오는 29일 하원테크노캠퍼스에서 제주한화우주센터 기공식을 개최한다.제주한화우주센터 조성은 지난해 7월 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이 체결한 ‘우주산업 육성 업무협약’ 이후 10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다.제주도와 한화시스템은 우주산업은 물론 도심항공교통 등 신성장산업의 파트너로 긴밀하게 협력해 왔다.실제 제주도가 지난해 1월 ‘옛 탐라대 부지 기본구상’을 통해 하원테크노캠퍼스의 밑그림을 그리는 과정에서 한화시스템은
대전시의회가 제277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대전의 경제발전과 고도화를 이끌 전략 마련에 주력했다. 대전시의회는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고 43건의 안건을 처리하는 등 11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본회의에서는 도심항공교통 활용 촉진 및 지원 조례안, 대전투자금융㈜ 설립 및 운영 조례안 등 조례안 33건을 의결했다.이와 함께 2024년도 전략사업추진분야 출자·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5건과, 2024년도 제1회 대전시 추가경정 예산안 등 예산안 3건을 처리했다.이번에 의결된 추경예산은 2024
도심항공교통·레벨4 자율주행 등 미래 국토교통기술 한자리… 체험 등 볼거리 풍성세계선도형 R&D 추진 위한 공동연구 방향 모색 ‘국제협력 세미나’도 열려 대한민국 국토교통D&D 성과를 총망라, 미래 국토교통을 체험하고 미래 선도기술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2024 국토교통기술대전’이 5월 15일 개막, 3일간 코엑스 B홀에서 열린다.국토교통부는 ‘2024 국토교통 기술대전’을 5월 15일부터 3일동안 개최, 국토교통 전 분야의 연구 성과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국토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이 주관
대구시가 내달 중 국내 대기업과 K2 후적지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전망이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7일 대구시 동인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대기업이 K2 후적지에서 도심항공교통 사업을 하려고 한다”며 “다음 달 중 MOU를 맺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무협약이 체결되면 K2 후적지에 입주하려는 기업과의 첫 사례가 된다. 홍 시장은 대구경북신공항 특별법 개정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이날 대구시 산격청사에서 열린 간부회의 자리에서 “TK신공항 특별법 개정을 2차례에 걸쳐 추진하되 1차로 민
태안군이 정부의 UAM산업에 발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추진 전략 수립에 돌입했다.군은 지난 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 등 군 관계자, 용역기관 관계자 및 자문위원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안군 도심항공교통 산업 육성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갖고 지역 맞춤형 미래 먹거리 발굴 사업의 첫 시작을 알렸다.국토교통부에 따르면 UAM 세계 시장규모는 2025년 109억달러, 2030년 615억달러, 2040년 6090억 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도 UAM 시장 선점을 위해 2025년
화성시가 100만명 이상 대도시에 진입함에 따라 신규 행정수요와 미래사회를 대비하기 위해 지난 15일 조직개편을 시행했다. 이 중 인공지능 기반 미래 사회 대비를 위한 AI전략과는 전국 기초지자체 중 처음 신설되는 것으로 AI도입 행정기반 구축, AI분야 지원 사업 등을 담당하는 AI전략팀, 자율주행 사업과 미래 모빌리티 사업을 담당하는 모빌리티전략팀, 공공드론 관련 사업과 도심항공교통 업무를 담당하는 공공드론팀 총 3개 팀으로 이뤄졌다.앞으로 AI전략과는 AI기반 미래 사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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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순의 아트&컬처] 동양화·목판 관계성에 주목한 '유근택 목판', 예술성 돋보여
언젠가부터 국내 화단에 한국화·동양화 전공자들의 설 자리가 좁아졌다. 유근택은 그런 상황 속에서도 지난 30여 년간 한지에 수묵채색을 하는 동양화의 전통을 현대적인 시각으로 해석해왔다. 그리고 단단하게 자신의 미술세계를 뿌리내린 드문 작가다. 작가는 자연과 인간, 일상, 환경, 사회 등을 주제로 실험적이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구축해왔다. 특히 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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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대표, 5.18 민주묘지 참배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는 15일 경남 김해에서 재배된 국화 1천송이를 들고 광주 북구 국립 5·18 민주묘지를 참배했다.5·18 민주화 운동 44주년을 사흘 앞두고 이뤄진 이날 참배에는 이 대표와 이주영·천하람 비례대표 당선인이 함께했다.이들은 총 7시간 30분에 걸쳐 역할을 바꿔가며 묘지에 안장된 전체 995기 묘의 비석을 일일이 닦고, 헌화를 한 뒤 절을 올렸다.절을 하던 이 대표는 다리에 힘이 풀린 듯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였고, 이주영·천하람 당선인은 이마에 흐르는 땀을 연신 닦아내며 참배를 마쳤다.이 대표는 이날 새벽 김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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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와 노원 청년미술계 교류 활성화ㆍ야외서 즐기는 버스킹”
제주에서 노원을, 노원에서 제주를 맛보는 청년 미술계 교류가 활성화될 전망이다.아울러 현재 제주문예회관 대극장이 공사로 미가동 중인 대신 야외광장에서 펼쳐지는 버스킹 공연으로 도민 문화향유가 계속되고 있다.이는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이 13일 원장실에서 마련된 문화부 기자와의 간담회를 통해 드러났다.이날 진흥원에 따르면 올해 제30회를 맞은 제주청년작가전 선정 작가 김규리ㆍ이가희ㆍ김지오가 다음 달 평론가 매칭 프로그램을 거쳐 신작 전시를 9월 제주문예회관에서 선보이고 10월 노원에서 전시회를 연다.이에 앞서 노원 미술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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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자율선택제의 모순
2024년 3월 교육부는 전공자율선택제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전공자율선택제란 무전공, 자유전공 등의 모집으로 입학하여 1년 동안 전공을 탐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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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 3D프린팅 분야 교육부 매치업 사업 선정
건국대학교가 지난 10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년 산업 맞춤 단기 직무능력 인증 과정 사업’ 3D프린팅 분야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매치업 사업은 성인 학습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로봇·미래자동차 등 신산업·신기술 분야의 직무능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온라인 기반 교육과정을 개발해 운영하는 사업이다.올해는 총 17개 컨소시엄이 신청했으며, 최종 3개의 컨소시엄이 최종 선정됐다. 건국대 컨소시엄은 3차원프린팅 분야로 선정됐다.건국대 문과대학 김경모 교수팀은 쓰리디시스템즈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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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외국인 유학생 '전통 성년식' 체험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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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가 오는 20일 제52회 ‘성년의 날’을 앞두고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하는 ‘전통 성년식’ 체험행사를 마련했다.지난 17일 영남대 민속촌 내 구계서원에 전통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갓을 쓰고 비녀를 꽂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모였다.이날 전통 성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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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정신, 국가유산의 마지막 관문을 향해 가고 있다"
여야 정치권이 '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을 강조하고 나선 가운데, 오월단체와 시민들이 5.18 정신 계승 의지를 다졌다. 5.18 민주화운동 제44주년 기념 서울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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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 성황리 개최…200여 명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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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끝자락에 영주댐을 배경으로 일주도로를 달리는 ‘2024 마스터즈 사이클 영주투어’가 개최됐다.18일 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 주관하고 영주시와 국민체육진흥공단, 영주경찰서, 영주호오토캠핑장이 후원해 대한자전거연맹에 정식으로 등록 된 전국 2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이번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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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행사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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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하망동과 주민자치위원회가 18일 지역 주민들의 화합과 건강을 위해 개최한 ‘건강하망! THE 한방체험+’ 행사가 참여자들의 큰 호응 속에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경상북도 주민자치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됨으로써 추진됐다. 부부한의원과 수한의원이 재능기부로 참여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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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가족센터, 결혼이민자 대상 ‘취·창업희망스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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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가족센터는 17일부터 이중언어 및 문화 강사로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직업훈련프로그램 ‘취·창업희망스쿨’을 운영한다.‘취·창업희망스쿨’은 결혼이민자의 이중언어 등의 강점을 살려 참여자들의 실질적인 사회진출과 자립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진행하는 직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