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민단체가 인천 강화도에서 대북전단을 대형풍선에 매달아 북한으로 보냈다.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 10일 오후 11시께 대북전단 30만장과 K-POP·트로트 동영상 등을 저장한 USB 2,000개를 대형풍선 20개에 매달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대형풍선에 달린 현수막에는 ‘김정은, 이자야말로 불변의 역적, 민족의 원수일 뿐’이라는 내용이 담겼다.이 단체는 “극악한 희대의 독재자, 민족반역자, 한반도 영구 분단의 원흉 김정은을 21세기의 수령의 현대판 노예로 전락한 북한 인민이 들고일어나 끝장낼 것을 호소하기 위해 눈과 귀가 막힌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