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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지난달 31일 선학동 231 일원에서 전국 최대 규모의 잔디광장인 ‘연수한마음공원 잔디광장’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연수한마음공원 조성 사업은 지난 2023년부터 선학동 유휴지에 8만 2,649㎡ 규모의 공원 조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중 2만 8,000㎡의 잔디광장 조성을 완료했다.구는 연수한마음공원 조성을 위해 지난해 7월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통과에 이어 올해 2월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반영을 위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6월 인천시 도시계획위원회 등의 심의 과정을 거쳤다.연수한마음
충남 당진시는 지난 25일과 26일 삽교호관광지 바다공원에서 열린 ‘당진 댄스&뮤직 페스티벌’이 이틀간 총 7만 4000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다양한 댄스팀과 공연자들의 무대가 이어지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첫날에는 1000대의 드론이 삽교호 밤하늘을 수놓은 라이트 쇼가 펼쳐져 현장의 열기를 고조시켰다. 관람객들은 “음악과 춤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평택에서 방문한 한 시민은 “드론 쇼와 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2025년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된 한국은행의 디지털화폐 테스트 사업 ‘프로젝트 한강’이 이용자 관심은 끌었지만 실제 결제로 이어진 비율은 상대적으로 낮았다는 분석이 나왔다.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안도걸 의원은 한국은행이 제출한 자료를 바탕으로, 전자지갑 개설 수가 8만 1천 건으로 모집 상한의 81%에 달했지만, 전환된 예금토큰 총액 16억 4천만 원 중 결제에 사용된 금액은 6억 9천만 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전체 전환액의 약 57.9%가 테스트 기간 중 사용되지 않
출시 후 전국 90여개 현장에 총 8만㎥ 공급… 지속 확대‘내한·우중·조강 콘트리트’ 등 건설현장 맞춤형 특수 콘크리트 개발 앞장 유진그룹 계열인 유진기업과 동양이 국내 레미콘 업계 최초로 라텍스를 활용한 콘크리트 균열 제어기술에 대해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유진기업과 동양은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가 한국콘크리트학회로부터 ‘콘크리트 기술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유진기업과 동양은 ‘라텍스 누름 콘크리트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이 ‘4300만 팬덤을 위한 브랜드 콘서트’를 주제로 대규모 쇼핑 축제 ‘온쇼페’를 연다.롯데온은 오는 22일까지 열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엘포인트 회원을 롯데온 팬덤으로 전환하고, 다양한 할인과 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온쇼페 기간 동안 이용자는 매일 접속할수록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콘 포인트쇼’ 이벤트를 통해 최대 8만 엘포인트를 지급하며, 하루 한 번 최소 500 엘포인트부터 최대 3만 엘포
29일 저녁, 쌀쌀한 가을 날씨에도 불구하고 포항 영일대해수욕장은 ‘APEC 2025 정상회의 성공 기원 불꽃&드론쇼’를 보려는 수많은 인파로 가득 찼다.축제 시작 한참 전부터 포항 시내버스는 발 디딜 틈 없이 만원을 이뤘다. 수요일 저녁임에도 불구하고 이처럼 많은 인파가 몰려들자, 버스를 이용하던 어르신 승객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 "평일인데 사람이 어떻게 이렇게 많이 탔냐"며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평일인데도 순간 최대 5만 명, 총누적 방문객 8만 명의 관람객이 운집해 축제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포항시는 행사장 곳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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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기준금리 0.25%p 인하… 3.75~4.00%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가 29일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다.이번 결정으로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로 낮아졌다.연준은 이날 연방공개시장위원회 회의 결과를 통해 기존 4.00∼4.25%였던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밝혔다.이는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금리 인하다.이번 인하로 한국과 미국 간 금리 격차는 상단 기준 1.75%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줄었다.시장에서는 연준이 경기 둔화 조짐과 물가 안정 흐름을 고려해 완만한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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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녹지국제병원, '부민병원'이 인수..."새 주인 만났다"
국내 첫 영리병원으로 추진됐다가 취소된 제주녹지국제병원 부지와 건물을 부산에 기반을 둔 인당의료재단 부민병원이 인수했다.29일 부민병원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제주헬스케어타운에 자리한 19개 필지 2만8000㎡와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 병원 건물을 법원 경매를 통해 204억원에 매입했다고 밝혔다.정흥태 이사장은 본지와의 통화에서 “종합병원으로 할지, 외국인 의료환자를 유치하는 전문병원으로 운영할지는 제주도민이 원하는 방향에 따라 결정하겠다”며 “다만, 중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성형·미용수술은 재단의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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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경주서 트럼프 방한 반대 결의대회..."경제 수탈 막아내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이 29일 오후 경북 경주문화관에서 '경제 수탈, 일자리 파괴! 트럼프 방한 반대 민주노총 결의대회'를 열고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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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개인 투자자에게 너무 비싸졌다"…강세장 종료 위기
비트코인은이 일반 투자자에게 점점 더 비싸지면서, 이번 상승장이 기존 4년 주기를 넘어서 지속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 분석업체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개인 투자자가 지속적으로 매수하기엔 너무 비싼 자산이 됐다"며 "이번 강세장이 연장될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10x리서치는 "비트코인은 점차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며 "많은 투자자들은 이를 자산 성숙의 자연스러운 과정으로 보고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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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 제안
양구군은 29일, 김포시 애기봉평화생태공원에서 열린 2025년 하반기 접경지역 시장·군수 협의회에서 ‘댐 주변지역 수익의 공정한 환원체계 구축’을 안건으로 상정하고, 상류지역의 규제와 피해에 비해 극히 제한적인 혜택 구조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양구는 소양강댐·화천댐·평화의댐으로 둘러싸인 상류 지역으로, 수십 년간 수몰과 교통단절, 환경규제 등으로 발전이 제약돼 왔다”며 “상류의 희생이 하류의 안전과 편익으로 이어진 만큼, 이제는 공정하고 지속가능한 환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말했다.또한 “민통선 북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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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의 협업과 기술융합 성과를 공유·교류하는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이 대전에서 막을 올렸다. 대전시가 중소벤처기업부와 공동으로 4~5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2025 중소기업융합대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12회째로, 올해는 대전에서 열렸다. 행사는 ‘융합과 혁신으로, 중소기업의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전시행사 및 기술이전 상담회, 정부출연연 탐방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지역 특화 프로그램으로 출연연 탐방, 한밭산책, 기술이전 상담회가 마련돼 참가자들이 대전의 과학·산업 인프라를 직접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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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간호직 공무원 전문성 강화
대전 서구가 보건소, 주민건강센터, 동주민센터 등에서 근무하는 간호직 공무원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을 했다. 교육에는 대전간호협회 소속 전문가가 간호업무 수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강의를 펼쳤다. 특히 주민과 접촉하는 간호 실무자의 역량과 전문성 강화에 중점을 두고 감염관리 및 환자 초기 평가,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등으로 진행됐다.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역사회 간호사의 전문성은 주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수준 높은 건강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한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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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은 오는 12일 금산군농업기술센터 운동장에서 농촌자원 활용 치유콘텐츠 개발 및 상품화 시범사업 결과 전시회를 개최한다.이번 전시회에서 농촌의 자연·생태·문화자원을 바탕으로 한 치유 프로그램으로 농촌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다.단국대산업협력단을 비롯해 지역 내 치유농장, 농촌체험농가 등이 참여하며 올해 추진한 치유프로그램을 소개한다.특히 치유프로그램 교육참가자가 만든 국화 석부작 48점이 전시되며 이를 활용한 향기치유, 원예치유 등 프로그램도 만나볼 수 있다.군 관계자는 “농촌 치유콘텐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