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본부세관이 16일 발표한 ’25년 11월 부산지역 수출입 현황에 따르면 전년 동월 대비, 수출은 10.4% 감소해 11억5100만달러, 수입은 10.7% 감소해 11억8천만 달러, 무역수지는 29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부산지역 수출은 2개월 연속 감소했고, 무역수지 는 1개월 만에 다시 적자를 기록했다.주요품목 수출을 보면 선박 등은 증가했으나, 승용자동차, 자동차 부품, 철강제품, 화공품, 기계류와 정밀기기, 전기·전자제품 등이 전반적으로 감소했다.수입은 소비재는 증가, 원자재 및 자본재는 감소했다.
솔라나 모바일이 자체 암호화폐 SKR을 2026년 1월 출시한다.4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SKR은 솔라나 모바일 생태계의 경제·인센티브·소유권을 지원하는 토큰으로, 전체 공급량 100억개 중 30%가 에어드롭과 언락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에어드롭 대상은 스마트폰 시커 사용자와 액티브 dApp 유저로, 배포 비율은 에어드롭 30%, 성장·파트너십 25%, 유동성·론칭 10%, 커뮤니티 재무 10%, 솔라나 모바일 15%, 솔라나랩 10%로 구성된다.SKR은 스테이
‘태풍상사’가 자체 최고 시청률로 막을 내렸다. 지난 11월 30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태풍상사’가 ‘태풍 정신’을 되새기며 깊은 여운과 함께 막을 내렸다. 최종회 시청률은 닐슨코리아 전국 유료 가구 평균 10.3%, 최고 11.4%, 수도권 가구 평균 10.7%, 최고 12.1%로 자체 최고 기록을 경신, 지상파를 포함한 전 채널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이날 방송에선 표현준이 PMP 출시를 앞둔 외국 기업과 손을 잡고 다본테크 냉각팬 특허를 경매로 빼앗으려던 음모가 드러났다
페스카로의 이현정 상무가 1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상황을 밝혔다. 이현정 상무는 페스카로의 10%이상 주주로, 2025년 12월 10일 기준 보통주 102만2500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전체 발행주식의 10.58%에 해당한다.12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주식 보유는 페스카로의 코스닥 신규 상장에 따른 것이다. 보고서에 따르면, 이현정 상무의 주식 보유는 이번에 처음 보고됐다.페스카로의 주가는 12월 12일 장마감 기준으로 2만4950원으로, 전일 대비 2650원 상승하며 11.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 8일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의 운영 성과와 현장 사례를 담은 ‘2025년 저탄소 축산물 인증 우수 사례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저탄소 축산물 인증제도는 2023년부터 시범 운영 중인 사업으로, 축종별 평균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을 10% 이상 감축한 농장을 대상으로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정부의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서울과 경기 주요 지역이 강력한 규제 사정권에 묶이면서, 자금 부담과 대출 규제에 밀린 실수요자들이 비규제 지역인 김포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러한 흐름을 타고 김포 전역은 청약과 매매시장에서 동시에 뜨거운 활기를 띠고 있으며, 특히 '고촌센트럴자이'가 그 수혜 단지 중 하나로 급부상하며 투자 가치를 높이고 있다.10·15 대책 발표 이후 김포에서는 신규 분양 단지들이 연이어 청약 흥행을 기록하며 수요 쏠림 현상을 입증했다. 지난 11월 4일 공급된 '풍무역 푸르지오 더 마크'는 1순위 청약에서
제22차 금융위원회 정례회의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이 제정되었다. 이 규정은 17일부터 시행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은 국정과제의 실천과제 중 하나인 ‘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를 설치하기 위한 것으로, 민·관 합동으로 구성되는 정책평가위원회와 민간위원만으로 구성되는 소위원회의 구성, 운영방안 및 업무범위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금융소비자보호 정책평가위원회 구성 및 운영정책평가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 20인
의성군이 경북 농업기술원에서 실시한 2025년 농촌진흥사업 우수기관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지난 2018년 중앙단위 최우수상을 시작으로 2024년 우수상에 이어 올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8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경북 22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의성군농업기술센터는 △안평농기계임대사업소 신설, △청년농업인의 조기정착 및 자립유도, △현장중심의 노지작물 디지털농업 기반 구축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뽑혔다.이번 최우수 기관상은 △기술보급 기반 확대 노력도 △농업재해 대응 및
더불어민주당 창원시의원들이 19일 정례회 본회의까지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 복원, ‘고향의 봄’ 100주년 기념사업 철회를 요구하는 시위를 진행한다.민주당 시의원들은 15일 창원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주화단체 사업 예산이 국민의힘 의원들 주도로 삭감됐고 친일 행적이 확인된 작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2025년 한 해 동안 490개 과정을 운영해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전년도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
제주시는 최근 시민 제보를 통해 연동 삼무공원에서 수령 약 100년으로 추정되는 팽나무 연리목을 발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발견된 연리목은 두 그루의 나무가 오랜 세월 서로를 감싸 안으며 하나의 나무처럼 자라난 희귀한 형태로, 자연의 신비로움과 생명의 조화를 잘 보여준다.시는 연리목 발견 이후 시민과 관광객들이 보다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주변 환경을 정비하고,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함께 조성했다.이승훈 제주시 공원관리팀장은“이번 발견된 연리목이 미카형 증기기관차와 함께 삼무공원을 대표하는 상징물로 자리잡을 수 있
서귀포시는 2025년도 ‘깨끗한 축산농장’에 10개소가 추가 지정됐다고 21일 밝혔다.‘깨끗한 축산농장’은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노력으로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 적정처리 등의 축사 내·외부 환경의 체계적인 관리해 악취 발생을 방지하고 쾌적한 축산환경 조성하는 농장을 말한다.지정대상은 소·돼지·닭·오리·말 등 5개 축종으로 가축분뇨 배출시설의 설치 허가·신고를 완료하고 가축사육업 허가를 받은 농가라면 누구나 연중 신청이 가능하다.신청 농가는 축산환경관리원의 서류 검토 및 현장평가를 거친 뒤 농림축산식품부의 최종 승인으로 지정받
제주시는 도시미관을 저해하는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고 쾌적한 도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 일대 분전함에 ‘이미지 사인물’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공사는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고 1회용품 쓰레기 문제가 특히 심각한 제원아파트 사거리 주변 분전함 5개소를 우선 대상지로 선정했다.분전함 옆면에는 제주 신화 속 인물인 설문대할망, 영등할망 등 제주의 이미지를 담았으며, 상단에는 쓰레기 등이 투기되지 않도록 지붕 형태의 구조물을 설치했다.이번 사업은 제주시와 한국전력공사 간 사전협의를 통해 추진됐으며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