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태평양고기압에 상층의 티베트고기압까지 한반도를 뒤덮으면서 대구·경북에 밤낮을 가리지 않는 극심한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이번 폭염은 다음 주말까지 장기간 계속될 전망이다.29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대구·경북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지상과 대기 하층에서
대구와 경북 전역을 무려 53일 동안 숨 막히게 짓눌렀던 사상 초유의 가마솥더위가 마침내 꺾였다. 기상청이 대구·경북에 내려졌던 폭염특보와 열대야 주의보를 전격 해제하면서, 시민들은 밤잠을 설치게 했던 찜통더위의 악몽에서 일단 한숨을 돌리게 됐다. 일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내려앉고 서늘한 공기가 유입되며 더위의 세력은 분명 주춤해졌다. 그러나 지독했던
지난 2일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낮 최고기온이 42.5℃를 기록해 대한민국 땅에서 처음으로 42℃를 넘는 기온이 관측되고 전국 곳곳에서 낮 최고 기온이 연일 40℃를 넘는 등 올 여름 폭염은 그야말로 역대급이면서 살인적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8월 5일에만 208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고, 1명이 온열질환으로 사망했다. 올 5월 1
연일 계속되는 극한 폭염과 가뭄이 먹는 물까지 걱정해야 하는 용수난을 부르고 있다. 농업용 저수지는 바닥을 드러내고, 식수원도 한계에 이르렀다. 댐을 끼고 있는 경북 청도에서조차 마실 물을 걱정하는 상황은 우리 수자원 관리 체계의 허점을 그대로 보여준다. 폭염은 이제 일시적 기상이변이
대구 동구청은 기록적인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6일, 우성진 동구청장을 비롯한 동구청 관계자들이 강동노인복지관을 찾아 폭염 속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복지관 냉방시설 가동 상태와 실내 온도 관리 실태 등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 안부 및 불편 사항을 꼼꼼히 살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우성진 동구청장은 “폭염은 구민의 생명과
연일 이어지는 폭염에 숨이 턱턱 막힌다. 아침부터 30도를 웃도는 기온이 이어지고 밤에도 열기가 식지 않는 열대야가 계속되면서 일상은 지쳐가고 있다. 예전에도 여름은 더웠지만 최근의 폭염은 재난이라 불릴 만큼 강도가 한층 거세졌다.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폭염 일수는 늘고 온열질환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다. 이런 시기에 찾아오는 초복·중복·말복은 단순한 절기가
평창군 전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됐다. 이에 평창군은 여름철 폭염 피해를 막기 위해 예방 특별지시 사항을 4일 관련 부서와 각 읍·면에 전달했다. 평창군은 온열질환 위험이 높은 고령층 노인, 농업인 등 논밭 근로자, 건설공사장 근로자 등을 중점 보호 대상으로 지정했다. 전 부서와 지역 사회가 연계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대응에 나섰다. 평창군은 취약계
입추가 지나 폭염은 조금 수그러들었지만, 여전히 고온 속에서 다음 작물을 준비하는 제주 농가들의 손길이 바쁘다. 뙤약볕 아래 일하는 농업인 중에서도 유독 마음이 쓰이는 이들이 있다. 밭과 집이라는 두 개의 일터를 오가며 마을 공동체 일까지 쉼 없이 짊어지는 여성농업인들이다.최근 필자가 수행한 생활시간조사 마이크로데이터 분석 결과는 이들의 하루가 얼마나 불균형한지 숫자로 보여준다. 제주의 하루 평균 노동시간은 농림어가가 4시간 4분으로 비농림어가보다 56분 길지만, 전국은 농림어가와 비농림어가(3시간 6
인천도시공사는 23일 비룡공감2080 도시재생사업 비룡큰둥지 건설사업 현장에서‘여름철 인명피해 ZERO’ 목표달성을 위한 혹서기 CEO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다. CEO를 포함한 관계 부서가 함께 참여한 이번 합동점검은 폭염 대비 근로자 온열질환 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선제적 대응으로 ▲폭염특보 발령 시 작업 중지 및 휴식 부여여부 ▲휴게시설 설치 상태 ▲냉방장비 및 응급조치 체계 ▲온열질환 예방수칙 준수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iH 류윤기 사장은 “폭염은 누구에게나 위험할 수
기후 변화로 폭염이 더욱 강하고 잦아지면서 축산업의 여름나기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 가축 폐사를 막기 위해 냉방·환기시설을 가동하고 축사 환경을 개선해야 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설 투자비와 전력비 등 추가적인 생산비 부담도 뒤따른다. 폭염을 일시적인 재해가 아닌 상시적인 생산환경으로 보고 장기적인 대응체계를 마련해야 한다는 과제가 커지고 있다.‘폭염중대경보’ 등장…피해 일상화해마다 반복되는 폭염은 이제 축산업이 한철만 버텨내야 하는 계절성 재해를 넘어 상시적으로 대비해야 할 생산환경이 되고 있다. 높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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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노사 끝내 못 좁힌 간극…노조 “10년 만에 전면 파업”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 임금협상에서 노사 간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면서 10년 만에 전면 파업에 들어간다.현대차 노사는 18일 울산공장에서 열린 올해 임금협상 16차 교섭에서도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21일 전면 파업을 진행하고, 앞뒤로 부분 파업을 이어가기로 했다.노조의 파업 일정은 19일과 20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시작으로 21일 8시간 전면 파업, 24일과 25일 각각 4시간 부분 파업을 실시하는 방식이다.예정된 일정대로 파업이 진행되면 현대차 노조가 전면 파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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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 2018평창기념재단과 국가대표 지원물품 전달식 개최
대한체육회는 8월 19일 오후 2시 30분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행정센터 2층 회의실에서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화장품 세트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는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이혁렬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2026 아이치·나고야하계아시아경기대회를 준비하고 있는 국가대표 지도자와 전담팀의 노고를 격려하고 응원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2018평창기념재단은 이날 화장품 세트 400점을 대한체육회에 전달했다. 전달된 물품은 아이치·나고야아시안게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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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복합민원 ‘한 곳에서’…‘원스톱민원팀’ 운영
하남시가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복합민원을 전담해 조정·관리하는 ‘원스톱민원팀’을 8월 14일부터 운영한다.이번 조직개편은 복합민원 처리 기능을 강화해 시민들이 민원 하나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부서를 찾아다니거나 같은 내용을 반복해서 설명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것이다.그동안 민원팀에서는 복합민원과 함께 특이민원, 주민등록 등 다양한 민원업무를 함께 담당해 왔다. 시는 이번 개편을 통해 복합민원 관련 기능을 강화하고, 원스톱민원팀이 여러 부서의 협의가 필요한 처리과정을 관리하도록 했다.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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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간 임금 협상했는데 하루아침에 권한 박탈"…전남광주 공공운수노조 '반발'
옛 전남도청 공무직 노동자들이 광주시와 전남도의 통합에 따른 단체 교섭권의 지위를 잃게 되자, 기존에 확보한 내년 3월까지의 교섭권을 인정해 달라고 촉구하고 나섰다. 공공운수노조 조합원과 지역 연대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은 18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광주청사 앞에서 '공무직 실질교섭 보장 공공운수노조 투쟁 결의대회'를 열고 "20년간 전남도와 임금·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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