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1년 광주 학동 건축물 붕괴와 최근 울산화력발전소 철거 현장 붕괴 등으로 인명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건축물 해체공사 안전성 강화를 위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이에 해체선진화포럼은 12일 오후 전문건설회관서 해체공사 안전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를 가졌다.이날 포럼은 전재열 단국대 교수를 비롯해 ▲최영화 인영건설 대표이사 ▲김창근 한국건설감정사회 회장 ▲ 지승희 대한전문건설협회 팀장 ▲김일중 한국건축시공기술사협회 교육원장 ▲나태홍 ㈜아이케이 전무 ▲김광년 국토일보 편집국장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10일 울산시의회 1층 시민홀에서 2025년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부자들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을 개최했다. 사랑의열매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은 매년 울산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과 사회복지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기리고 그 명예를 높이기 위해 마련되는 행사다. 이번 포상식에서 울산시장상은 이철호 촌당 본점 대표 등 14명이, 울산시의회 의장상은 이지혜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 팀장 등 5명이, 울산시교육감상은 김교동씨 등 4명이 선정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중앙회장상은 김용태 성광종합렌탈 대표 등
2주전
갯벌 고립자를 혼자 구조하다 순직한 해양경찰관 이재석 경사 사고와 관련해 과실을 은폐한 혐의 등을 받는 지휘책임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해경 순직 사건 수사팀은 업무상과실치사, 직무유기, 공전자기록위작 등 혐의로 영흥파출소 전 팀장 A 경위를 구속 기소했다고 31일 밝혔다.검찰은 또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와 강요 등 혐의로 전 인천해경서장 B 총경과 전 영흥파출소장 C 경감을 불구속 기소했다.A 경위는 지난달 11일 2인 출동 등 해경 규정을 지키지 않아 이 경사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그는
LG전자가 인공지능과 예술의 만남을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와 라이브 공연을 열었다. 기술과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브랜드 활동의 일환이다.LG전자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 야외 미술관마당에서 전날 소비자와 미술관 회원을 초청해 토크 및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행사의 1부는 ‘AI 기술과 예술이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를 주제로 한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진준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 싱어송라이터 루시드폴, LG전자 인공지능연구소 최호영 팀장, 패션 디자이너 한나신,
올해 진천 화랑관 상주단체로 선정된 극단 청년극장이 오는 11월 4일 오후 2시 진천 K스토리창작클러스터 대강당에서 진천 문화예술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진천 상주 예술단체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주제로 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발제와 토론에는 △박상순 경민대학교 공연예술과 교수 △김영철 진천군 문화예술팀장 △최영갑 충북문화재단 팀장 △문의영 극단 청년극장 대표가 참여하며, 좌장은 정창석 충북연극협회장이 맡아 심도 있는 논의를 이끌 예정이다. 문화예술회관 개관을 앞두고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기반이 마련된 시점
충남 보령교육지원청은 미래교육의 방향을 설정하고 2026년 주요업무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교육정책 나눔자리’를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개최했다. 이번 나눔자리에는 각급학교 지원단과 교육지원청 부서별 팀장 및 장학사들이 참석해 내년도 보령교육이 나아갈 길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을 교환했다. 보령교육지원청은 지난 9월 주요업무계획 지원단을 조직한 이후, 2026년 주요업무계획 수립을 위한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을 거쳤다. 이와 같은 교육공동체의 목소리를 분석하여 2026년 중점
18시간전
보성군은 지난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과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 등 46명이 참석해 ▲체납액 현황 ▲체납 원인 분석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대책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체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이 15억 원 에 이르며, 이번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
19시간전
 충남도는 지난  9월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국정과제로 확정한 것과 관련 도·시군 협력 및 지역별 대응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4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도·시군 공공기관 유치 담당 팀장 및 관계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충남혁신도시 발전 및 공공기관 유치 토론회’를 개최했다.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 본격 추진에 대비해 그동안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향후 추진전략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한 이번 토론회는 △기관 이전 관련 전문가 강연 △공공기관 유치 전략 발표 △시군 수범사례
보성군은 12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서형빈 부군수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보고회에는 서형빈 부군수를 비롯해 세외수입 관련 부서 팀장과 읍면 지방세 담당 팀장 등 46명이 참석해 ▲체납액 현황 ▲체납 원인 분석 ▲고액·고질 체납자 징수대책 등을 공유하고, 다각적이고 효율적인 체납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군에 따르면, 올해 10월 말 기준 지방세 체납액이 12억 원, 세외수입 체납액이 15억 원 에 이르며, 이번 12월 말까지 체납액 일제 정리 기간을
청주시는 11일 임시청사 대회의실에서 이범석 청주시장 주재로 ‘2025년 세외수입 징수대책 보고회’를 개최했다.회의에는 세외수입을 1억원 이상 체납한 체납자가 있는 부서, 징수율 하위 부서 등 13개 부서의 부서장과 팀장, 담당자 등 총 39명이 참석했다.시는 세외수입 체납의 주요 원인을 △경기침체 및 생계곤란으로 인한 납부능력 부족 △과태료·과징금·부담금·변상금 등 벌과금 성격의 세외수입에 대한 납세 의식 부족 등으로 분석했다.보고회에서는 체납액 정리 목표 달성을 위한 문제점과 징수대책을 점검하고, 체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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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 유아교육업계 최초 ‘제품안전의 날’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 수상
유아교육 전문 기업 동심이 산업통상부와 국가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18회 제품안전의 날’ 행사에서 유아교육업계 최초로 ‘국가기술표준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동심이 오랜 기간 제품 안전관리와 인증 체계를 체계적으로 운영해 온 성과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다.‘제품안전의 날’은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 유통까지 전 과정에서 안전관리를 철저히 이행한 기업과 기관을 선정해 시상하는 정부포상 제도로, 올해로 18회를 맞았다. 국가기술표준원 산하 한국제품안전관리원이 주관하며, 국민 생활안전 수준 향상에 기여한 기업, 기관, 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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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동절기 난방용품 723개 지원 ‘온기 나눔’
구로구가 11월 12일 구청 본관 3층 르네상스홀에서 ‘2025년 동절기 취약계층 난방용품 전달식’을 열고,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구로구나눔네트워크와 함께 추진되며, 723개의 난방용품이 취약가구에 전달된다.지원 대상은 난방용품이 없거나 오래돼 교체가 필요한 동절기 위기가구다. 동주민센터 복지플래너가 관리 중인 대상자 중 한파 대응이 시급한 가구를 우선 선정해 물품을 배부한다.지원 품목은 겨울이불, 전기요, 귀마개·장갑 세트, 가습기, 방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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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천군 방천리 산불, 임차헬기 집중 투입으로 주불 진화 완료
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10일,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에서 낮 12시 13분에 발생한 산불에 대해 산불진화헬기 9대를 긴급 투입하여 조기 진화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산불이 발생한 화천군 간동면 방천리 산190번지 일원은 차량 진입이 불가하여 진화 작업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인근 권역에 배치된 임차헬기 4대를 선제적으로 투입하여 확산을 조기에 방지하고 산림청, 소방, 군 헬기를 추가로 지원·투입되어 2시간만에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강원특별자치도 산불방지센터는 “작은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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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학부모회 협의회, 열린 대화를 위한 소통 간담회 개최
원주시는 지난 10일, 시의회 모임방에서 원주시 학부모회 협의회 회원 23명과 원주교육지원청 관계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여름 학부모와 함께한 권역별 교육 토크콘서트에 이어, 학교별 학부모회 임원으로 구성된 학부모회 협의회와의 만남을 통해 교육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시와 학부모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원강수 시장이 주재한 이번 간담회는 사전에 취합한 건의 사항을 바탕으로 학교별 안건을 제시하고, 시가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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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투자증권, 네이버페이서 해외주식도 ‘간편주문’
신한투자증권은 네이버페이와 협력해 ‘증권사 간편주문 서비스’를 통한 해외주식 거래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협력을 통해 신한투자증권 고객은 Npay 증권 간편주문 서비스를 이용해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거래까지 거래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정규장뿐 아니라 주간거래까지 모두 지원해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해외주식을 거래하려면 Npay 증권 서비스의 해외종목 페이지에서 ‘간편주문’ 버튼을 누른 후 신한투자증권을 선택하면 된다. 기존 계좌 보유 고객은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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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투자 시장에 거품이 있다는 시각을 놓고 스타트업 창업자들 생각도 엇갈리는 모양새다.15일 CNBC 보도에 따르면 AI 코딩 스타트업 레플릿의 암자드 마사드 CEO는 최근 시장 분위기가 식고 있다고 입장이다. 그는 "초기에는 AI 코딩에 대한 과열된 기대가 있었지만, 실제 도구가 기대만큼 성숙하지 않아 실망감이 커졌다"며 "많은 AI 기업들이 연간 반복 수익 수치를 매주 발표했지만, 이제는 그렇지 않다"고 지적했다.AI 투자 시장의 변화를 조명하며, 기업들의 기대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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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선 전주역 고속열차 증편, 더 이상 미룰 수 없다
전라선 고속철도의 증편 운행은 더 이상 미뤄서는 안되며 지역 균형발전과 생활권 확대를 위한 필수 과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전주시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교통 분야의 해법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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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핫이슈] 美 셧다운 종료에도 암호화폐 시장 불안 지속
최근 미국 정부 셧다운 종료 기대감으로 암호화폐 시장이 소폭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이러한 분위기가 그리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美 셧다운 종료에도 암호화폐 시장 불안…"단기 반등 그칠 듯"12일 블록체인 매체 크립토폴리탄에 따르면 QCP 캐피털은 암호화폐 시장이 반등했지만 미중 관세 갈등, 신용 시장 변동성 확대 등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다고 진단했다. 이번 반등은 미국 상원이 정부 셧다운 해제 법안을 통과시키면서 촉발됐다. 셧다운 종료로 연방 지출 불확실성이 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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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데스 크로스' 임박…저점 찍고 있나?
비트코인이 41일째 하락세를 이어가며 기술적 분석에서 약세 신호로 해석되는 '데스 크로스'가 임박했다고 코인데스크가16일 보도했다. 이는 50일 이동평균선이 20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내려가는 현상으로, 단기 모멘텀이 약해졌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과거 사례를 보면, 데스 크로스가 발생할 때마다 시장은 저점을 찍고 반등했다고 코인데스크는 덧붙였다.2023년 9월 비트코인은 2만5000달러에서 바닥을 다졌고, 2024년 8월 엔 캐리 트레이드 청산 당시 4만9000달러, 2025년 4월 도널드 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