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동원중 홍민규가 제53회 전국소년체전 요트에서 은메달을 획득했다.홍민규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여수 소호요트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중등부 옵티미스트급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홍민규는 3일 간 총 6번의 레이스를 펼쳤고 레이스 종합 점수에서 충남 대천서중 최지운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통영 동원중 백인구 지도자는 “민규가 소년체전에 처음 출전했는데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이 나와서 기쁘다. 훈련을 열심히 했는데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훈련해서 좋은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했다.정희성기자
통영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도시와 공간 연구회」는 5월 23일 통영리스타트플랫폼 아트홀 통에서 도시건축가 김진애 박사를 초청하여 ‘이야기가 많은 도시, 통영: 그 미래는?’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했다.이날 강연회는 인구절벽시대를 맞아 향후 통영 미래 100년 도시계획의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통영시의회 의원과 통영시 직원,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진애 박사님의 통영 예찬, 통영의 이미지, 통영의 미래 등에 대한 열띤 강연과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도시건축가 김진애 박사는 작은 도시가 생존하기 위
통영 추도에서 17일부터 19일까지 '섬마을 영화제'가 열렸다. 추도는 한국섬진흥원이 '5월 이달의 섬'으로 선정한 곳으로 통영항에서 남서쪽으로 약 21㎞ 떨어졌다. 대항·미조마을 두 곳에 주민 150여 명이 사는 작고 아름다운 섬이다. 관람객들은 관람권과 숙식을 포함해 1인당 15만
아름다운가게는 지난 1일 통영중앙점에서 통영 동원고등학교 환경 동아리 '바다랑'과 함께 일일가게 행사를 진행했습니다.'바다랑'은 통영 바다를 지키고자 환경운동을 펼치는 환경 동아리로 학생 24명이 참여하고 있습니다.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한 행사는 학교에서 진행한 나눔 교육을 몸
'통영 폐조선소 도시재생사업'이 여전히 토양 오염 정화 논란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 사업은 신아sb 폐조선소를 활용하는 것으로 2017년 12월 국토교통부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되면서 세계적인 문화·관광 공간으로 추진됐다. 하지만 사업은 행정 절차 난관 속에서 탄력을 얻
전쟁 상황에 놓인 등장인물들이 각자의 구원을 향해 달려가는 이야기를 다룬 연극 이 관객을 만난다.극단 '공연창작소 공간', 극단 '홧김에 박문수 프로젝트'는 연극 을 서울 대학로 소극장 헤화당에서 6월 13일부터 23일까지 약 2주간 공연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작품은 제45회 서울연극제의 자유경연작으로 선정됐다.배우 김신실·전미주·장필상·김정팔·김민주·오지연·이유진·최규선·김건욱·황의형·김병규·이은정·민경록씨가 무대에 오른다.그리고 협력 박경식, 기획 조수현, 무대 김한신, 조명
몇 해 전 서울의 한 영화제작사가 제주를 배경으로 영화를 만들게 되어 제주어를 구사하는 배우들의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때 주로 서울 대학로에서 활동하던 재경 제주 연극인들이 모였는데 이를 계기로 2019년 극단 ‘괸당들’이 창단되었다.이 단체는 원래의 소속 극단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는 단원들이 공연 이슈가 있을 때 다시 모이는 일종의 프로젝트 극단이다. 여기에는 고인배를 비롯하여 현대철, 신혜정, 강재권, 송윤석 등이 주요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그리고 마침 이 시기에 전국 각 지역의 언어를
통영 무인도 낚시객 2명이 실종됐다.통영해양경찰서는 9일 오전 9시 44분께 통영시 산양읍 외부지도 갯바위 낚시객 2명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수색에 나섰다.이들은 60대 남성으로 전날 오전 4시께 배를 타고 무인도인 외부지도에 갔고, 9일 오전 11시 나오기로 어선 선장과 약
충북문화재단이 충북도립극단 운영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충북문화재단은 지난 23일 충북도립극단의 중장기 계획 및 정책, 연간 사업 계획, 기타 극단 운영 전반에 대한 사항을 심의 의결하기 위한 충북도립극단 운영위원회를 발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운영위원회는 당연직 위원으로 예술감독, 재단 문화예술본부장, 충북도 문화예술산업과장과 위촉직 위원으로 오세곤 극단 노을 예술감독, 이은경 한국연극평론가협회 협회장, 이정하 세명대학교 연기예술학과 교수, 유순웅 배우, 정창석 충북연극협회 협회장, 김경희 창작그룹 노니 대표를 선임했다.초대
극단 큰들은 오는 13일 산청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마당극 ‘효자전’을 공연한다.이번 공연은 2024년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 일환으로 두 번째 레퍼토리로 마련됐다.마당극 효자전은 지난 2009년 산청 지리산과 산청 약초를 스토리텔링해 만든 작품이다.병든 어머니를 모시고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이의 이야기로 가족의 소중함과 효의 진정한 의미를 마당극 특유의 익살로 재미나게 풀어낸다.지난 2010년 초연 이후 공연을 이어오고 있는 큰들의 스테디셀러 공연으로 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기간 중 누적공연 횟수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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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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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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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업기술원 이전 첫 삽 경남농업 디지털 전환 시작
경남도는 12일 오전 진주시 이반성면 농업기술원 이전 예정부지에서 안전하고 성공적인 농업기술원 신청사 건립을 기원하는 기공식을 개최하고, 미래 첨단 농업으로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경남농업의 새로운 비전을 선포했다.이날 행사에는 박완수 경남도지사를 비롯해 조재호 농촌진흥청장,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 조규일 진주시장, 조근제 함안군수, 박서홍 농협 경제대표 이사가 참석했다. 이어 한국농촌지도자협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회 등 농축산 관련 유관기관·단체,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함께해 경남농업기술원 등 이전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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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획 - 서이초 1년, 무엇을 남겼나] 작년 9월 이후 학교는?
2023년 7월18일 서이초 교사 사망 후 11개월이 흘렀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적셨던 검은점들의 눈물은 지금도 멈추지 않는다. 서이초 교사 사망은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었을까. 그리고 어떤 질문을 던지고 있는 것일까. 는 서이초 교사 1주기를 맞아 교육현장의 빛과 그늘을 다룬 시리즈를 시작한다.급식 시간 줄을 서서 받다가 밀려 넘어져서 무릎 연골이 손상됨. 체육시간 술래 피하기형 게임을 하다 발목을 삠. 쉬는 시간 자리에서 일어나 이동하던 중 다른 학생이 실수로 넘어뜨린 책상 모서리에 발목이 부딪쳐 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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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규 강릉시장 주재로 민선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 가져
강릉시는 12일, 강릉과학산업진흥원 율곡관에서 김홍규 시장 주재로 양원모 부시장 이하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출범 2주년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민선 8기 전반기의 주요시정성과를 공유, 핵심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계획을 모색하는 자리로 경제산업의 현장에서 마련됐다.강릉시는 민선 8기 전반기의 핵심성과로 가장 먼저, 시민중심 적극행정 구현을 꼽았다. 기본을 강조하는 김홍규 시장 취임 이후 강릉시 공직자들이 눈에 띄게 변했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으며, 2023 정책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시민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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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6호기, 터빈윤활유설비 정비 후 100% 출력 도달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 6월 12일 중간 정비를 위해 발전을 중단한 한울6호기가 16일 15시 19분에 발전을 재개하여 17일 19시 40분 100% 출력에 도달했다” 라고 밝혔다.중간 정비기간 동안 터빈 윤활유 설비 압력감소 원인을 확인하여 조치했으며 관련 설비의 건전성 점검을 완료하였다.한울본부는 향후 원전 안전 운영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발전소에 특이 사항 발생 시 관련 내용을 즉시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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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한국삼공, 새참캠페인 전달 행사 성료
SG한국삼공이 우리나라 농업에 대한 관심과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새참 전달식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올해로 9회째를 맞는 ‘사랑의 새참을 뿌리다’ 캠페인은 농업인 가족·친척·친구에 대한 사랑과 추억, 감사의 사연을 공모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올해 공모 결과 손편지·이메일·영상편지·인터넷접수 등 많은 사연이 접수돼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는 평가다.새참캠페인 본상 3명이 선정됐으며, ‘사랑의 새참’은 전남 광양에서 홀로 농사를 지으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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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부산 해운대구, 동반성장 ‘맞손’
전남 여수시와 부산광역시 해운대구가 양 도시의 동반성장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17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와 해운대구 자매결연 협약식이 열렸으며, 정기명 여수시장, 김성수 해운대구청장, 김영규 시의회의장, 섬박람회 조직위원회 박수관 공동위원장, 양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그간 여수시와 해운대구는 해양도시이자 관광도시인 공통분모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해 왔으며, 이를 강화코자 지난 2월 해운대구 하성태 부구청장이 여수시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 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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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성료
평택대학교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지난 15일 펼쳐진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에 시민 9천여 명이 참석 대성황을 이뤘다.평택시가 주최하고 평택시문화재단·평택자치신문 주관, 평택대학교가 후원한 ‘평택뮤직페스티벌 & 제14회 전국밴드경연대회’에는 전국에서 수준급 밴드 260팀이 참가했다.본선 경연 결과 ▶대상: 오헬렌 ▶금상: Rockship ▶828 ▶동상: 이파란(나무는 숲을 벗어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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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사고 위험 콘크리트 맨홀뚜껑 전량 교체 완료
부산시는 보행환경을 위협하던 콘크리트 맨홀뚜껑을 철제 맨홀뚜껑으로 전량 교체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콘크리트 맨홀뚜껑 교체사업은 2023년 12월 6일 동구 좌천동에서 노후한 콘크리트 맨홀뚜껑이 파손돼 행인이 추락하는 보행안전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시민의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콘크리트 맨홀뚜껑은 보라색 계열의 색상을 띄며, 보행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000년도 초반에 집중적으로 설치됐으나, 내부에 철근배근 등의 안전장치가 없어 외부의 충격이나, 노후에 따른 균열에 취약하다.특히 사전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