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최근 취임 100일을 맞아 개최한 기자회견을 두고 여야 전문가들의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 경북일보TV ‘진담승부’는 임한순 경일대 특임교수 진행으로 강민구 더불어민주당 민주연구원 부원장과 홍석준 국민의힘 전 국회의원을 초청해 이 대통령 회견의 의미와 파장을 분석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11일 “임기를 시작할 때보다 임기를 마칠 때 우리 국민 여러분께 더 높은 평가를 받는 정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며 “작은 차이를 넘어 국민의 더 나은 삶을 만드는 데 더 매진하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이 대통령은 취임 100일째인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후 첫 양자 방문국으로 일본을 선택하며 한일 관계의 새로운 전환점을 제시했다. 이는 1965년 한일 국교 정상화 이후 한국 대통령으로는 최초의 사례로, 양국 관계 개선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보여주는 상징적 행보로 평가된다. 이 대통령은 23일 도쿄 총리 관저에서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취임 첫날 8대 금융지주 회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생산적 금융'과 함께 이를 구체적으로 집행할 '규제와 관행 등의 감독 전반 개선'에 방점을 찍고 나섰다.이 위원장은 15일 취임식을 가졌으며, 첫날부터 과감하게 개선점을 제시하는 일정을 소화해 눈길을 끈다. 그는 첫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취임 100일을 맞아 두 번째 기자회견을 연다.이번 기자회견은 ‘회복을 위한 100일, 미래를 위한 성장’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약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며, 민생·경제, 정치·외교·안보, 사회·문화 세 분야로 나뉘어 질의응답이 이뤄진다.대통령실은 이번 회견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수도권 경제 지형이 눈에 띄게 바뀌고 있다. 인천·경기를 축으로 한 부동산 안정책과 산업·통상 기조 변화는 이미 지역 경제 현장에서 체감되고 있으며, 이날 기자회견에서도 대통령은 이를 바탕으로 한 민생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강조했다.▲“부동산 대책
서산시립합창단이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30분 서산시 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제16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6월 위촉된 이재호 예술감독 겸 지휘자의 취임 연주회로, 새로운 음악적 비전을 시립합창단의 뛰어난 음악적 기량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이 지휘자는 이번 취임 연주회에서 시립합창단원의 소리와 표현력을 마음껏 끌어낼 수 있는 곡들을 선정했다.  먼저, 미국의 현대음악 작곡가 겸 재즈 피아니스트인 스티브 도브로고츠의 ‘MASS’로 막을 연
신용보증기금 대구경북영업본부는 손용호 신임 본부장이 15일 취임,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손 신임 본부장은 숭실대학교 전자계산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4년 신보에 입사해 정보화 업무를 담당한 ICT 전문가다. 그는 강릉, 방배, 남대문, 마산 지점장 및 부산재기지원단장 등을 지냈다. 손용호 신보 대구경북영업본부장은 “대구·경북의 혁신 생태계 육성을 위해 지역거점 기업 및 인공지능 전환 관련 스타트업에 대한 촘촘한 보증지원 체계를 마련할 것”이라며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10대 회장 취임 1년을 맞아 9월 1일 세종에서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간담회에는 교육부 출입 기자 23명이 참석해 강은희 협의회장과 다양한 교육 현안을 주제로 의견을 나누며 소통하는 자리가 마련됐다.강은희 협의회장은 지난 1년간 협의회의 주요 성과로 ▲학교안전법에서 교육활동 중에 발생한 학교 안전사고 중에서 고의․중과실이 없는 경우 교사의 책임이 감면될 수 있도록 관련 법률 개정을 완료 ▲유아교육법에
임채성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장이 1일 TJB대전방송 ‘생방송 투데이’에 출연해 취임 1주년 성과와 제100회기의 의미를 밝히며 “시민 안전과 민생 회복, 그리고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임 의장은 “지난해 의장 취임 후 ‘소통과 협치’를 최우선 가치로 삼고 다양한 시민 의견을 의정에 반영해왔다”며 의정모니터단 운영, 의정브리핑 정례화, 청소년 의회교실 확대 등 구체적 성과를 소개했다. 특히 의정모니터단은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하며, 시민 참여형 의정의 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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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올해만 39% '껑충'… 46년 만에 최대폭
국제 금시장이 큰 폭으로 흔들리고 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9월 만기 금 선물 종가는 1온스당 3649.4달러로 마감했다.다우존스 마켓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들어 금값은 무려 39%나 급등해 코로나19 팬데믹 때의 불안정한 장세는 물론 2008년 금융위기를 웃도는 상승세를 나타냈다.이는 1979년 오일 쇼크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갱신한 수준이다. 세계적인 금값 폭등은 단순한 투자 심리를 넘어 트럼프 2기 행정부의 정책과 글로벌 정세가 얽힌 결과로 풀이된다.WSJ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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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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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 줄어
제주지역 학교 급식 업무를 맡는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결원율이 크게 줄었다.14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조리사와 조리실무사 등 학교 조리 업무 종사자 결원율은 4.4%로 지난해 8.3% 대비 절반 가까이 감소했다.올해 직종별 결원율을 보면 조리사는 5.4%, 조리실무사는 4.1%다.제주도교육청은 방학 중 근무일 수 확대를 통한 안정적인 근무 여건 제공, 급식비 50% 지원 등 교육공무직원의 처우가 개선되면서 결원율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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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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