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간전
국민의힘 대선 경선 주자 2강은 30일 당심과 민심을 잡기 위해 정책 대결과 함께 치열한 여론전을 펼쳤다. 특히 이날 오후 벌어진 맞짱 TV토론에서도 정책 공방과 함께 개별 아킬레스건을 건드리며 난타전을 방불케 했다. 국민의힘은 1~2일 여론조사를 거친 뒤 3일 최종 후보를 공식 선출한다. 탄핵 반대 입장을 펼쳐온 김문수 경선 후보는 이날 “중산층의 실질적 세금 부담을 줄이겠다”며 감세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에서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 중산층의 종합소득세 산정에 물가연동제를 도입하겠다”고 밝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은 한국해비타트와 ‘청년 전세사기 피해 예방 사업’ 업무협약을 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카카오페이와 한국해비타트가 지난 2월 체결한 ‘청년 주거 취약계층 지원 사업 업무협약’의 연장선에서 이뤄졌다. 카카오페이손보는 해당 캠페인에 공감하며 ‘전세사기 피해 예방’ 분야 동참하기로 했다.카카오페이손보와 카카오페이, 한국해비타트는 청년층 중에서도 2030 세대를 중심으로 전세사기 피해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예방 활동을 할 계획이다.카카오페이손보는 전세사기 피해 예방 교육 콘텐츠 제작하고 이사 계약 체크리스
1주전
정부가 청년층 무주택자를 위해 출시한 청년주택드림대출로 인천 신축 아파트를 구할 수 있는 물량이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지난해 1월부터 지난달까지 공급한 인천 아파트 일반분양에서 청년주택드림대출이 가능한 아파트는 총 1만8089세대 가운데 7,623세대다.전국 평균인 52.0%를 크게 밑도는 수치로 17개 시도 가운데 8번째로 낮았다.정부는 지난 18일 만 20~39세 무주택자가 아파트를 분양받을 때 대금의 최대 80%를 최저 연 2.4%로 대출해 주는 정책 금융상품인 청년주
정읍시가 고물가·고금리·고환율의 ‘3고’ 위기를 맞아 청년 일자리 확대와 지역 내 소비 활성화를 중심으로 한 민생안정 추진대책을 마련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먼저, 시는 물가안정과 착한소비 문화 정착을 위해 착한가격업소 5곳을 추가 지정하고 업소당 위생용품과 메뉴판 등 최대 200만원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합리적인 가격의 소비문화를 확산시킬 계획이다.청년층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도 강화됐다. 기존 청년 창업 지원 대상자를 10명에서 20명으로 두 배 확대하고
이상호 태백시장은 지난 23일,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인구문제 인식 개선을 위한 릴레이 캠페인’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프로젝트로 저출생,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인구구조 변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시민들이 인구문제를 우리 모두의 문제로 인식하도록 유도하는 공감 캠페인이다.이번 캠페인은 태백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신생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전반을 아우르는 ‘태백시 생애주기별 지원 사업’을 강화하며 출산·양육·노후를 포괄하는 인구정책을
충남 공주시가 파격적인 혼인정책을 시행한다.공주시는 올해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마치고, 3년간 실제 거주하면 ‘결혼장려금’으로 500만원을 지급한다고 21일 밝혔다.오는 5월부터 시작되는 장려금 지원 사업은 저출산 문제 극복과 청년층 결혼 장려를 위해 실시된다.지원 대상은 2025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만 18세부터 45세 이하의 청년 신혼부부며 재혼 또는 다문화 결혼도 해당한다.신청 조건은 혼인신고일 기준 1년 전부터 부부 중 한 명 이상이 공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어야 한다. 또 장려금 신청
오송에 본사를 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기업 노바렉스가 2025년 충북도가 주관하는 ‘청년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회사는 “청년 고용 확대를 위한 전략적 채용과 조직문화 개선, 고용 질 향상 등에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노바렉스는 서울사무소와 오송·오창공장을 중심으로 생산직, 연구직, 영업직 등 다양한 부문에서 청년 인재 채용을 확대해왔다. 특히 B2B 국내영업, 해외영업 신입 채용, 연구 및 생산 등 다양한 현장 중심 직무에서 청년층 채용을 강화하며 지역 기반의 고용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청
강원특별자치도는 15일, 홍천군 북방지구에서 ‘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공식은 홍천군 북방면 하화계리 일원 사업부지에서 열렸으며,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와 신영재 홍천군수 등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함께했다.‘강원형 공공주택 건립사업’은 전국 최초로 지자체가 주도해 지역 맞춤형 공공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으로 청년층 등의 지역 정착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도와 시군이 함께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영월 덕포지구에 이어 두 번째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지상 13
강릉시의회 의원연구회 '강릉시 일자리 연구회'는 지난 10일, 강릉시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강릉시 일자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는 연구회 소속 박경난 대표의원, 김현수, 김기영, 김용남 의원과 집행부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강릉원주대학교 하태권 교수가 연구용역 개요와 과업 수행 계획에 대해 보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박경난 대표의원은 “강릉시는 높은 고령화율을 보이고 있고, 양질의 일자리 부족으로 청년층 인구가 지속적으로 유출되고있는 상황”이라고 말하며 “본 연구를 통해
국민의힘 김문수·안철수 경선 후보가 24일 열린 일대일 토론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부정선거 등 다양한 현안을 놓고 첨예한 입장 차이를 드러냈다.안 후보는 김 후보의 수도권 및 청년층 지지율을 지적하며 "윤 전 대통령의 탄핵은 뼈아픈 역사"라며 "보수의 진짜 책임은 국민 앞에서 반성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고 대국민 사과를 촉구했다.김 후보는 "우리 당 국회의원들이 자기 당 대통령을 탄핵한 것이 문제"라며 "국민께 안 후보가 먼저 사과해야 한다"고 반박했다.또한 김 후보는 안 후보의 탄핵소추안 찬성을 두고 "윤 대통령 탄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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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인세 집행기준] 판결 따른 손해배상금 법정이자…원천징수 이자소득 해당 안 돼
제2장 내국법인의 각 사업연도의 소득에 대한 법인세제4절 결정·경정 및 징수● 집행기준 72-110-3 결손금 소급공제에 따른 환급세액의 추징 ① 다음의 경우에는 환급세액에 이자상당액을 가산한 금액을 해당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법인세로서 징수한다.1. 결손금 소급공제에 의하여 법인세를 환급한 후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결손금이 감소된 경우2. 결손금이 발생한 사업연도의 직전 사업연도에 대한 법인세의 과세표준과 세액을 경정함으로써 환급세액이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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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강, 1분기 영업이익 43억원…전년比 91.9% 급감
동국제강그룹의 열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제강이 올해 1분기 실적이 크게 부진했다.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공시했다. 순이익도 245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분기대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같은 기간 매출은 7255억원으로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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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고용 촉진 위한 팝업 콘서트, 세종청사서 성황리에 개최
4월 장애인 고용촉진 강조기간을 맞아, "편견 없는 직장, 차별 없는 성장"을 주제로 한 특별한 행사가 세종 정부청사에서 열려 많은 이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8일, 미술 전시와 함께하는 팝업 콘서트를 개최하며 장애인 고용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에 나섰다. 이날 행사에서 관람객들은 장애 예술가들의 연주와 미술 작품을 감상하고, 장애인 바리스타들이 제공하는 특별한 커피를 맛보며 장애인들의 뛰어난 직업 역량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 이벤트 ‘우리 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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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문화재단이 다음 달부터 11월까지 실버 세대를 위한 공연 ‘7080 낭만극장쇼’를 용인문화예술원 마루홀에서 개최한다.지난해부터 시작된 ‘7080 낭만극장쇼’는 시민들의 큰 성원에 힘입어 기존 3회 공연을 4회로 확대해 각각 색다른 테마로 각 공연마다 특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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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까지 불확실한데…“관세 대책 有” 2.4% 뿐
우리 정부가 지난 24일 미국과 '2+2 통상 협의'를 통해 미국의 상호관세 유예기간이 끝나는 올해 7월8일까지 '관세 폐지'를 목표로 협상을 본격화하는 가운데 해당 관세 정책에 영향을 받는 수출 제조기업 대부분은 적절한 대응책을 만들지 못하고 있는 걸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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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소속 수도권대기환경청은 고농도 오존 발생이 빈번한 시기를 앞두고 30일 과천시민회관에서 ‘수도권 고농도 오존관리 전문가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서울시‧인천시‧경기도 등 3개 시·도, 국립환경과학원 등 관련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오존농도 변화 추이 및 원인분석 △수도권 VOCs의 배출특성 △수도권 오존 증가에 기상 변수가 미치는 영향 등에 대해 주제발표를 진행하고, 수도권 오존관리 현황 및 문제점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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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CEO "美 법무부가 검색 강제 분사 요구…혁신 파괴 행위"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30일 미 법무부의 반독점 소송에 출석해, 검색 데이터를 경쟁사에 개방하라는 요구가 사실상 구글 검색의 분사 조치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피차이 CEO는 “법무부의 요구는 구글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고, 의도치 않은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며 “구글의 혁신 동력을 약화시키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특히 검색 데이터를 타사에 제공할 경우, 구글의 핵심 기술이 역설계될 위험이 크다고 강조했다.관련해 IT 매체 아스테크니카에 따르면, 피차이 CEO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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