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이 지역 소멸 위기를 넘어 미래 성장의 동력을 품게 될 양수발전소 건설사업이 기획재정부 제2차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 자문회의를 통과하며 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사업주관사인 한국수력원자력은 지난 5월23일, 기재부에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했으며, 약 1개월간의 검토 끝에 예타, 대상으로 최종 선정됐다. 영양 양수발전소는 국내 최대규모인 1GW로 지난 2024년부터 2035년까지 약 2.6조원을 한수원에서 전액 부담해 영양군 일월면 용화리 일원에 상·하부 저수지 및 발전설비, 이주단지가 조성된다. 이
서울 중랑천에 서울 최초의 ‘출렁다리’가 조성된다. 출렁다리 프로젝트는 서울시의 ‘신성장거점사업’으로 선정돼 내년 6월 착공이 예정된 가운데,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이를 기획하고 추진한 것으로 밝혀졌다.이 출렁다리는 중랑구 면목동과 동대문구 휘경동을 잇는 총 길이 약 265미터의 보행자 전용 다리로, 한강에 이어 서울에서 두 번째로 큰 수계인 중랑천의 수변경관을 따라 설치된다. 서 의원은 해당 프로젝트를 처음 제안하고 씨앗 예산까지 확보한 장본인이다.서영교 의원은 “서울 최초의 중랑
HDC현대산업개발이 25일 제기동역 아이파크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제기동 892-68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최고 32층, 2개 동, 전용면적 44~76㎡, 총 35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44㎡ 22가구, 51㎡ 19가구, 59㎡ 41가구, 총 82가구를 일반분양한다.제기동역 아이파크는 전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타입을 갖추었고 전용면적 59㎡ 이하 타입이 주를 이뤄 1~2인 가구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전 가구에 걸쳐 개방형 설계가 적용되며
동문건설과 씨앤위는 25일 강원특별자치도 춘천시에서 ‘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의 견본주택을 개관,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올해 춘천시 첫 신규 분양 단지이자, 지역 내 처음으로 공급되는 동문건설의 ‘동문 디 이스트’ 브랜드 아파트다.‘춘천 동문 디 이스트 어반포레’는 춘천시 동면 만천리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9층, 6개 동, 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33가구, 84㎡A 419가구, 84㎡B 67가구, 84㎡C 25가구, 84㎡D 25가구로 가족 구
GS건설이 오는 8월 경기도 광명시 철산동 일대에서 ‘철산역자이’ 아파트를 분양한다고 23일 밝혔다.철산역자이는 광명12R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을 통해 지하 7층~지상 최고 29층, 19개 동, 총 2045가구 규모의 대단지로 조성된다.이 중 일반 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39㎡부터 84㎡까지 650가구로, ▲39㎡ 8가구 ▲49㎡ 118가구 ▲59㎡ 466가구 ▲74㎡ 46가구 ▲84㎡ 12가구로 구성된다.단지는 도보 거리에 지하철 7호선 철산역이 위치해 있어 뛰어난 교통 편의를 자랑한다. 인근에는 오리로,
충남 당진시 삽교호 관광지 내 경관녹지가 생활정원으로 새롭게 조성된다. 18일 시에 따르면, 당진시는 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신평면 운정리 204-3번지 일원에 4000㎡ 규모의 생활 밀착형 숲 실외 정원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은 그동안 부지 활용도가 낮았던 삽교호 관광지 내 경관녹지를 활용해 녹색 생활공간인 생활권역 실외정원으로 탈바꿈해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삶의 휴식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삽교호 실외 정원에는 블루애로우, 홍가시나무, 나무수국, 남천 등 다양한 조경수와 꿩의비름, 사초, 눈향 등 초화
서울주택도시공사가 홍릉 일대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홍릉 R&D 지원센터' 건립 공사를 시작했다.서울주택도시공사는 지난 16일 동대문구에 착공 신고를 완료하고 2027년 3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를 진행 중이라고 18일 밝혔다.홍릉 R&D 지원센터는 연면적 2110.7㎡ 규모로 지하 2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 이곳에는 양자 기술 연구를 위한 실험실을 비롯해 창업기업 임대 공간과 회의실 라운지 식당 카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대기업과 투자자를 위한 입주 공간도 마련된다.시공은
㈜신영은 오는 8월 경기도 양주시 덕계동 152번지 외 10필지 일원에서 ‘지웰 엘리움 양주 덕계역’을 분양한다.신영의 대표 주거 브랜드 지웰이 적용된 1,595가구 대단지 아파트로, 지하 4층~지상 39층, 10개 동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49㎡ 304가구, △84㎡A 575가구, △84㎡B 300가구, △84㎡C 110가구, △122㎡A 153가구, △122㎡B 153가구로 구성된다. 시공은 대방산업개발이 맡는다.단지는 양주시 내에서도 노른자위 입지로 평가받는 ‘서울우유 공장
효성중공업이 경기도 김포시 풍무동 일대에 공급하는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가 7월 11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 ‘해링턴 플레이스 풍무’는 김포 풍무 양도지구 도시개발사업 1~3BL에 위치하며,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총 18개 동, 1,7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1,573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며, 196가구는 민간임대로 구성돼 추후 공급 예정이다. 블록별 가구 수는 1BL 866가구, 2BL 664가구, 3BL 239가구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 가구 수는 1BL에 ▲74㎡ 189가구 ▲84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광명전통시장 일대의 고질적 주차난 해소와 상권 회복을 위한 변화가 본격화됐다. 광명갑 임오경 국회의원은 지난 8일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 준공식에 참석해 성과를 공유하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실었다.총 176면 규모로 조성된 광명전통시장 제2공영주차장은 시장과 인근 지역의 주차난을 해소하고 상부에는 공원이 조성된다. 해당 사업은 2021년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임오경 의원은 당시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만나 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설명하며 국비 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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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학온지구,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 123세대 조성
광명지역신문=장성윤 기자> 경기 광명시는 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에 총 123호 규모의 일자리연계형 공공임대주택이 들어선다고 7일 밝혔다.일자리연계형 임대주택은 청년, 창업자, 중소기업 근로자 등 경제적 여력이 부족한 계층에게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고, 주거 안정과 함께 성장 기반을 마련해주는 것이 목적이다.광명학온 공공주택지구는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4개 사업 중 하나로, 나머지 3개 사업인 일반산업단지, 유통단지, 도시첨단산업단지 근로자들을 위한 배후 주거단지다.시행사인 경기주택도시공사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2025년 상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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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일본 시부야·신주쿠 대형 전광판 통해 ‘일곱 개의 대죄: Origin’ 대규모 옥외광고 전개
넷마블은 신작 오픈월드 액션 RPG "일곱 개의 대죄: Origin"의 대형 옥외광고를 일본 시부야와 신주쿠 일대에서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넷마블은 도쿄 시부야 센터가의 '히트 비전'과 신주쿠 가부키초의 '크로스 신주쿠 비전(Cross Shinjuku V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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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전공 살린 ‘섬김의 봉사’로 지역사회 밝혀
계명문화대학교 국제협력기술선교과 졸업생과 재학생들이 전공을 살려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한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을 이어가며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기술로 복음을 전하는 실천적 선교’라는 학과의 교육철학을 바탕으로, 학생들은 뷰티 기술과 음악적 재능을 삶의 현장에서 나눔과 섬김으로 실천하고 있다. 지난 2025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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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상블 물빛 빛에 흐르는 물조각을 연주하다
국립제주박물관은 ‘토요박물관 산책’ 네 번째 프로그램으로 ‘앙상블 물빛’무대를 8월 9일 오후 5시 복합문화관 로비에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앙상블 물빛은 반도네온, 바이올린, 피아노의 이색적인 조합으로 아름다운 선율을 그려낸다. 반도네온 연주자 임시내, 바이올리니스트 박용은, 피아니스트 문효진 등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한 연주자들이 참여해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인다.이들은 재즈, 탱고, 현대 클래식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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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2025년 6월 1일 기준 개별주택가격(안) 열람 실시
영주시는 2025년 6월 1일 기준으로 산정한 개별주택 385호에 대한 가격 열람 및 의견 제출 기간을 8월 6일부터 2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부터 5월 31일까지 토지의 분할·합병, 건물의 신축·증축, 용도 변경 등 변동 사항이 발생한 주택이다. 주택 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은 영주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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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신원식 전 안보실장 재소환… 尹 ‘계엄 해제 지연’ 추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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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외환 사건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10일 신원식 전 국가안보실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오후 2시부터 조사했다. 지난 7일에 이어 두 번째 소환이다.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4일 국회에서 계엄 해제 요구안이 가결된 뒤 실제 해제를 선포하기까지 3시간 23분이 걸린 경위에 주목하고 있다.윤 전 대통령은 당시 곧바로 해제를 선포하지 않고 합동참모본부 지하 결심지원실로 이동해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박안수 전 육군참모총장, 인성환 전 국가안보실 2차장, 최병옥 전 국방비서관 등과 약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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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시흥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 개최
금천구는 12일 오후 2시 금천구청 12층 대강당에서 시흥 1구역 토지등소유자 등의 주민을 대상으로 시흥1구역 주택정비형 재개발사업 공공지원 조합설립 주민설명회를 연다고 밝혔다.시흥1구역은 6만8,201.6㎡ 규모의 노후 저층 주거지다. 2021년 12월 27일 신속통합기획 1차 후보지로 선정된 후 2024년 7월 11일 정비구역으로 지정 고시됐다. 토지등소유자의 의견에 따라 추진위원회 구성 단계를 생략하고 공공지원으로 조합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이에 따라 지난 3월에는 토지등소유자 및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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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의 심장’ 대구서 열린 국힘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 찬탄·반탄 나뉘어 상호 비방전
새로운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기 위한 국민의힘 전당대회 첫 합동연설회가 ‘보수의 심장’으로 불리는 대구에서 열린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입장을 두고 ‘찬탄파’와 ‘반탄파’로 갈라지며 상호 비방전으로 얼룩졌다.국민의힘은 지난 8일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8·22 전당대회 대구·경북 합동연설회’를 열었다. 연설회가 열리기 약 3시간 전부터 행사장 인근은 전국에서 몰린 김문수·장동혁·안철수·조경태 당 대표 후보 지지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예비경선을 거친 이들 4명의 당 대표 후보는 찬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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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서 만나는 숲세권 입지… '여의도 더 자하' 오피스텔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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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미세먼지 등 환경 문제와 더불어 주거 공간의 가치가 새롭게 조명 받는 가운데, 숲이나 공원 등 녹지 공간과 인접한 이른바 '숲세권' 단지들이 주거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숲세권'의 가장 큰 매력은 역시 쾌적한 자연환경이다. 단지 주변에 숲이나 공원이 있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은 이들이 미세먼지로부터 해방되고, 맑은 공기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또한, 최근 '워라밸'을 중시하는 문화 확산과 집 근처에서 산책이나 취미활동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선호하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숲세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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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아파트서 방화 추정 화재…10대 남매·모친 숨져
대구 한 아파트에서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일가족 3명이 숨졌다.10일 대구경찰청과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35분쯤 동구 신천동 한 아파트 11층에서 불이 났다.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가 19분 만에 불을 껐으나, 안방에서 A군과 B양이 숨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