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우계문화제가 5월 25일 파주읍 향양리 우계사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우계문화제는 조선시대 대학자이자 동방 18현에 올라 율곡선생과 더불어 파주를 대표하는 우계 성혼 선생의 유덕을 추앙하고, 그 가르침을 이어가기 위한 문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김진기 파주부시장을 비롯해, 이성철 파주시의회의장, 박재홍 파주문화원장, 성유경 우계문화재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 ▲추모제향 ▲우계휘호대회 ▲파주역사 겨루기 ▲전통문화 체험 등이 펼쳐졌다.특히, 서예로도 이름이 높은 우계 성
‘2024 제1회 청송백자축제’가 오는 31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송백자도예촌에서 '천년의 약속 - 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의 주제로 3일간 청송백자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16세기부터 20세기 중반까지 500여년의 역사를 지닌 조선후기 대표적인 도자기이다. 이번 축제를 통해 청송백자의 품격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상시 프로그램으로 △청송의 보물찾기 △소원장작쓰기 △꽃밭네컷 △만화영화관 △백자놀이터 △플리마켓 △거리공연 △핸드페인팅 △물레시연 및 체험
제주특별자치도는 2024년 제45회 김만덕상 후보자를 오는 8월 30일까지 추천받는다고 22일 밝혔다.의녀반수 김만덕은 조선시대 흉년으로 굶주린 이웃을 구제하며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제주 대표 의인 중 한 명으로 제주도는 김만덕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김만덕상 조례를 제정하고 국가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여성을 발굴·시상하고 있다.김만덕상은 봉사부문과 경제인부문으로 나눠지며, 부문별로 1명씩 선정된다.봉사부문은 순수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등 헌신적으로 노력봉사에 앞장서는 여성을, 경제인부문은 경제활동으로 얻은 이
청양군은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으로 추진하는 향교·서원 문화유산 활용 사업을 22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조선시대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를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체험과 교육이 어우러져 지역민과 공유하는 전통문화 학교로 활용하기 위해 시작됐다. 군에서는 충청남도 기념물인 청양향교와 정산향교에서 일정에 따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야기하기화하여 총 13회를 11월까지 진행할 계획이다.프로그램은 △청양의 효로 내일을 여는 향교 △청양에서 담아보는 우리의 숨결 △청아루 옆 은행나무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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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은 지난 18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북도면, 덕적면, 자월면 면허어장 내에 고부가가치 품종인 백합 인공종자 62만 마리를 살포했다고 밝혔다.이번 살포된 백합 인공종자는 전염병 검사 결과 특이적 질병 증상이 없고 퍼킨수스감염증과 흰반점병이 불검출된 종자로서 크기는 0.5cm ~ 3.0cm내외다.상합이라고도 불리는 백합은 조선시대 왕실에 진상하던 식재료로서 ‘조개의 여왕’이라는 애칭답게 도톰하고 뽀얀 속살이 탕, 찜, 구이 등 다양한 요리와도 잘 어울리며,
500년 전통을 지닌 청송백자가 역사와 예술의 만남으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청송문화관광재단은 2024년 ‘제1회 청송백자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천년의 약속-자연으로 빚은 백자, 과거를 넘어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2024년 제1회 청송백자 축제는 오는 31일부터 6월2일까지 3일간 국립공원 주왕산 입구에 위치한 청송백자도예촌에서 다채로운 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청송백자는 조선시대 4대 지방요 중 하나로 일반도자기와 달
1. 역사에서의 검소 사례소크라테스는 늘 오버코트만을 입었다.예수는 가난했다. 예수께서는 초라하고 비천한 당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입성했으며, 설교하고 나서 특별한 대가를 받지 않았다.은나라 주왕은 연못에 술을 채우고 고기를 나무마다 매달아 놓고 먹었다. 이것을 가리켜 주지육림이라고 부른다. 호사스러운 술잔치다. 예컨대 놀이와 잔치를 즐기는 것은 사치와 타락으로 이어진다. 로마의 케사르는 정치하는데 쓴 비용이 많았다. 크라수스가 케사르의 빚을 갚아 주었다. 낭비하면 타락한다.조선시대 세종은 검소와 절약을 실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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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조선시대에 악·해·독에 제사를 드려왔는데, 조선 세조대 때 인천은 서해를 대표해 제사를 드리는 곳으로 격상됐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이전에는 고려 수도 개성의 방위에 따라 풍해도 풍천에서 지냈던 문제점을 교정한 것으로 수도 한양을 고려했을 때 합리적이라는 설명이다.이에따라 인천 앞바다 여러 섬의 신에게 제사를 드리던 원도猿島는 이제 인천을 벗어나 서해를 대표하는 제사지로 격상됐다는 것이다.‘조선시대 악해독과 인천의 원도사제’를 주제로 미추홀학산문
‘한정판’이 한정된 물량만 판매해 소비자의 구매 욕구를 자극시킨다면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여행지는 어떨까. 6월에만 떠나고 경험할 수 있는 숨은 관광지들이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한국관광공사는 ‘6월 여행가는 달’ 캠페인과 관련해 6월에 한시 개방하는 ‘숨은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 및 체험은 △아산 외암마을 △남해 지족해협 죽방렴 △하동 섬진강 재첩잡이 △예천 천향리 석송령 등 총 4개이다. ◇ 초여름 밤에 떠나는 조선시대 여행 조선시대에 형성된 외암마을은 상류층, 중류층, 서민
제주지역에서 묵향의 꽃을 피워온 서예ㆍ문인화 작가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제주특별자치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는 다음 달 8일부터 13일까지 제주문예회관 전관에서 제19회 제주도서예문인화총연합회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전시는 도내 서예문인화 공동체가 모여 서예와 문인화의 아름다움을 함께 탐구하고 서로의 열정과 재능을 나누는 장으로 마련된다.도내에서 활동하는 서예와 문인화 단체 20여 곳이 한 데 모여 한글서예와 한문서예, 문인화, 전각, 서각, 손글씨 등 총 270여 작품을 선보인다.특히 조선시대 제주 유배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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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소상공인 대상 권역별 중대재해 예방 교육
경남도는 상시 노동자 5~9명을 둔 소상공인 사업주 대상 중대재해 예방 교육을 한다.도는 올해 1월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한 중대재해처벌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중대재해 예방 분위기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함께 권역별 합동 순회교육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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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212회 연금복권720+ 당첨번호확인 및 로또 당첨번호 조회!
5월 23일 추첨한 제212회 연금복권 720+ 1등 당첨번호는 2조 111915번이다. 이번 207회차에서는 1등 당첨자가 나오지 않았다.1등 당첨자는 매달 700만원씩 2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세금을 뗀 실수령액은 월 546만원 정도다.2등 당첨번호는 6자리가 일치하는 111915번이다. 2등 당첨자는 월 100만원을 10년간 연금식으로 받게 된다. 이번 회차에서는 1명의 당첨자가 나왔다.3등 당첨번호는 1등 번호 기준 끝 5자리가 일치하는 11915번이다. 3등 당첨자는 각 100만원 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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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과 MOU체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3일 한국전력기술과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기술 임직원의 자원순환 캠페인, 한전기술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한전기술의 사업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한전기술이 힘쓰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유통지원센터의 목표인 순환경제는 모두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하나의 큰 목표로 귀결되는 만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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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장애인인권포럼,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 26일 개최
제주장애인인권포럼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제주시 신흥바다낚시공원에서 '2024 중증장애인 바다낚시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제주라는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 살면서도 많은 제약으로 인해 바다를 쉽게 접하지 못하는 중증장애인을 위해 진행된다.낚시는 기상상황에 영향을 많이 받는만큼 배멀미 없이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수 있도록 해상 가두리 낚시터에서 진행하며, 슐런대회와 레크레이션, 노래자랑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구성원들과 즐거운 여가를 함께 보낼 수 있는 교류의 장이 될 예정이다. 다어상, 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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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관광문화재단, 독일마을호텔 제휴관광사업체 모집
남해관광문화재단이 ‘독일마을호텔’과 함께할 관광사업체를 다음 달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독일마을호텔’은 독일마을 내의 기존 민박 사업체와 식당 및 카페 등을 연결시켜 ‘호텔식 편의기능’을 제공하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다.남해관광문화재단은 독일마을호텔의 장소적 범위를 남해군 전역으로 확장하기 위해 제휴관광사업체를 모집한다.독일마을호텔 숙박객들에게는 제휴관광사업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이 제공될 예정이며, 독일마을호텔 리플렛 등을 통해 제휴사업체를 홍보할 계획이다.모집 대상은 남해군에 주소를 둔 △식당 △카페 △체험시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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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학교 Great Books 센터, 세인트존스대학과 함께하는 제3회 GB 캠프 성료
인천대학교 학산도서관 Great Books 센터는 「노동 그리고 우리」라는 대주제하에 세인트존스대학과 함께하는 제3회 GB 캠프를 영종도 더위크앤리조트에서 개최하였다.금번 캠프에서는 인천대학교 학생들과 세인트존스대학 학생들이 함께 고전 및 명저를 기반으로 한 토의세미나를 통해 노동을 둘러싼 사회문제와 인간다운 삶을 위한 사회적 조건에 대해 진지한 성찰과 열띤 토론을 펼쳤다.노동 관련 텍스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일과 효율성과 돈을 호환 개념으로 간주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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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 장애인식개선 연합캠페인 실시
울진군은 28일 후포시장에서 울진군 장애인종합복지관 주최로 '2024년 장애인 인식개선 연합길거리 캠페인'을 하였다. 캠페인에는 손병복 울진군수, 황현철 울진군 의원, 울진군 장애인복지시설 및 단체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차별의 눈빛을 공평의 눈빛으로’라는 피켓을 들고 장애인 OX퀴즈, 각 기관 홍보물품 배부 및 길거리 행진 등의 내용을 담아 후포시장 상인들 및 군민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받아 장애인식 개선 부분에서 큰 성과가 있었다.손병복 울진군수는“ 장애는 ‘틀린’것이 아니고 ‘다른’것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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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사랑의 백미’전달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와 수원시 영통구 망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는 지난 28일 지역 내 저소득 어르신 등 소외계층 10가구에 ‘사랑의 백미' 10포를 전달했다.바르게살기위원회는 매 년 명절 이웃돕기 및 청소년 선도 캠페인 참여 등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며 지역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안정미 위원장은 "이번 후원은 바르게살기운동 수원시협의회의 백미 기부를 시작으로 망포2동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들의 기부로 이어져사랑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백미를 지원하게 됐다.”며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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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 올 상반기 명예퇴직 세무서장 21명
5월 현재 2024년 상반기 국세청 세무서장 퇴직예정자가 총 21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들 중에는 올해 명퇴연령인 1966년생이면서 상반기에 현보직 임기 1년이 되는 16명이 포함돼 있다.서울국세청이 6명으로 가장 많고, 인천국세청이 5명, 중부국세청과 부산국세청, 대전국세청 각 3명, 대구국세청이 1명이다. 광주국세청은 퇴직예정자가 없다. 본지 취재 결과, 29일 현재 서울국세청에서는 임경환 강동세무서장과 김길용 강남세무서장, 최종열 영등포세무서장, 장태복 마포세무서장, 김동욱 강서세무서장, 강영구 양천세무서장 등 6명이 상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