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시장에서 구축 아파트 거주자들의 '갈아타기' 고민이 커지고 있다. 준공 20년 이상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주차 공간 부족, 노후 설비, 좁은 평면, 부족한 커뮤니티 등 생활 불편을 체감하는 수요층이 많아지고 있어서다.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경기도 아파트의 절반 이상이 입주 20년을 넘긴 노후 단지로 조사되기도 했다. 이중에서도 안산 등 경기 서남부 일부 지역은 노후 아파트 비율이 특히 높은 지역으로 꼽히며, 인접 생활권 내 신축 아파트로 이동하려는 수요가 꾸준히 형성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구축 아
최근 부산 부동산 시장에서 30대와 40대 수요자들이 아파트 매매 시장의 핵심 주체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국적인 부동산 시장 침체 우려 속에서도, 부산 지역의 3040세대는 탄탄한 실수요를 바탕으로 공격적인 내 집 마련에 나서며 전체 거래량의 절반 이상을 견인하고 있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매입자연령대별 아파트매매거래현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부산 지역의 3040세대 아파트 매입 비율은 지방권 평균을 크게 웃돌았다. 지난 2025년 4분기 기준 부산의 전체 아파트 매매 거래량 11,575건 중 3040세대의 거래량은 6
살아가면서 대부분이 건강관리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혈압이다. 뚜렷한 증상이 없어 ‘침묵의 살인자’로 불리는 고혈압은 만병의 근원으로 꼽힌다. 혈압관리를 위해 의료기관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고 있으나 아직도 자신의 혈압수치를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 어떨까. 건강관리에 빨간 신호등이다.인천시민의 절반 정도가 자신의 혈압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으로 나타나 건강관리에 심각성을 던져 주고 있다.질병관리청 수도권질병대응센터가 오는 17일 ‘세계 고혈압의 날‘을 앞두고 '수도권역 만성질환 통계 알리미’를 통해 14
세금은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다. 도로가 정비되고, 복지관이 운영되고, 아이들이 다니는 학교가 유지되는 것, 이 모든 것이 지역 주민이 납부한 세금 덕분이다. 그런데 제주시의 지방세 체납액은 해마다 상당한 규모로 쌓이고 있으며, 체납 발생액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징수되지 못한 채 남아 있다. 우리 모두의 공공 재원에 그만큼 큰 구멍이 뚫려 있다는 뜻이다.체납 뒤에는 의도적인 회피도 적지 않다. 일부 법인은 재무 자료를 숨기거나 외상매출금 등 자산을 은폐하는 방식으로 납부를 피하고, 가족 명의로 재산을 돌려놓는 등 고의적 은닉이 의심
충남 금산군은 신생아의 선천성 난청을 조기에 발견하고 적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 중인 신생아 난청 검사비 지원 안내에 나섰다. 선천성 난청은 조기에 발견하지 못할 경우 언어 발달 지연과 학습장애, 사회성 발달 문제 등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또 원인불명 사례가 절반 이상을 차지해 출생 직후 선별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군은 출생 초기 신생아를 대상으로 청각 선별검사 비용을 지원해 선천성 난청 여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생아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는 데 힘쓰고 있다. 지원 대상은 출생 후 28일 이내 실시한
제주 서부지역 마늘 재배지에서 마늘 전용비료를 활용한 표준시비 실증 결과, 비료 사용량이 관행적인 사용량보다 절반 이상 감소했다는 실증 결과가 나왔다.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실증 결과를 공유하고 화학비료 사용 저감 기술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 대정읍 무릉리 실증시험 포장에서 ‘서부지역 마늘 표준시비 현장 평가회’를 개최한다.이번 평가회는 토양검정을 기반으로 한 표준시비 적용에 따른 △마늘 생육 상태 △구 비대 △수량 및 품질 평가 결과를 공유하고, 현장 토론을 통해 개선 방안과 확대 적용 전략을 모색할 예정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는 11일 보도자료를 내고 학부모 형편과 관계없이 공교육이 학생의 학력을 끝까지 책임지는 ‘뒤처지는 아이 없이 함께 가는 학력 책임교육’을 핵심 정책공약으로 제시했다.김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전체 학생 연 2회 인공지능 기반 정밀 학습 진단 ▲학습 위기군 1:1 전담 학습코치 즉시 배정 ▲방학 집중 캠프 및 상설 수학 클리닉 운영 등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김 예비후보는 “이같은 정책이 추진될 경우 도내 학생 기초학력 미달률이 절반 이상 감소하고 가구당 교육비 부담도 10~15% 절감
서울 지하철 일부 역의 경우 승객 2명 가운데 1명이 경로 무임 승차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이 47%로 경로 무임 승차 최다를 기록했다.서울교통공사는 11일 "2026년 1분기 경로 무임 승차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서울 지하철 일부 역사는 승객의 절반 가까이가 경로 승차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올 1분기 평균 경로 무임 승차 비율이 15.1% 수준인데 상위 역은 평균 대비 최대 3배에 이르는 셈이다.이처럼 경로 무임 승차 인원의 증가로 서울교통공사의 재정 부담이 늘어나는 만큼
인천시교육감 선거에서 0.76%포인트 차로 낙선한 이대형 후보가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 재검표를 위한 선거 소청을 제기하기로 했다.선거 소청 제기는 오는 7∼8일께 할 예정이다.공직선거법에 따라 선거의 효력에 이의가 있는 선거인은 선거일부터 14일 이내에 선관위에 선거 소청을 제기할 수 있다.이 후보 캠프 관계자는 5일 "무효표가 많았고 사전투표와 본투표 간 득표 차이가 있어 재확인을 해보자는 차원에서 소청을 제기하는 것"이라며 "부정선거 등을 주장하는 건 전혀 아니다"라고 말했다.앞서 치러진 6·3 지방선거에서 보수 성향 이 후보는
한동훈 국회의원은 6일 전대미문의 선거일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거론하며 "선관위 주도 부실선거를 끝장내자"고 말했다.한동훈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선거는 4000만명이 넘는 유권자가 동시에 참여하는 전국 행사이니 사고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이해해야 한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선관위 관계자의 말을 거론하며 "선관위 해체 수준의 개혁이 필요한 이유를 선관위 스스로가 웅변하고 있다"고 질타했다.이어 "헌법이 보장하는 참정권의 근본을 위협하는 부실선거에 대해 정치권이 당장 해야 할 일" 세 가지를
빠르게 달리는 사람은 많지만, 오래 준비한 방향으로 끝까지 밀고 나가는 사람은 드물다. 최준호 대표는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식품 산업에서 자신만의 길을 찾은 창업가다. 그가 이끄는 보이지벤처스는 데이터와 AI를 활용해 수입 고가 원료를 국산 원료로 대체하고, 그 첫 결과물로 커피콩 없는 버섯 기반 대체 커피를 개발하고 있다. 그의 여정은 어디에서 시작됐는지, 또 그가 달려가는 길은 어떤 길인지 들여다본다. Q. 자신을 ‘한 단어’로 표현하자면?저를 한 단어로 표현하면 증기기관차라고 많이 표현합니다. 증기기관차는 달릴 때는 빠르게 달
강남구립 역삼청소년센터는 지난 5월 23일 아동친화도시에 걸맞는 ESG 가치를 실천하고 아동의 기본권리 보장을 위해 아이들이 직접 기획·운영하는 ‘제2회 아동인권축제’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축제는 강남구의 아동 권리 기구인 ‘아동정책참여단’이 주축이 돼 진행했다. 현장에는 모든 아동의 기본권 보장을 주제로 한 15개의 체험 부스가 마련됐으며, 아동·청소년들의 의견을 묻는 설문조사도 함께 실시됐다. 조사 결과 참여 아동들은 특히 ‘환경’과 ‘안전’ 문제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
경기 수원화성오산축협은 지난 2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장주익 조합장을 비롯한 임직원과 대의원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제1회 임시대의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임시대의원회에서는 2026년 상반기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경영 현황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으며, 사업 부문별 운영
제주4·3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이후 처음 열리는 제주포럼에서 4·3의 역사적 진실과 화해·상생의 가치를 미래세대 평화교육으로 확장하는 방안이 논의된다.제주특별자치도가 주최하고 제주4·3연구소 주관으로 제21회 평화와 번영을 위한 제주포럼의 주요 학술 세션인 ‘4·3세션’이 오는 24일 오후 1시 30분 제주 해비치호텔&리조트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올해 4·3세션은 ‘4·3과 평화교육’을 주제로, 제21회 제주포럼의 대주제인 ‘분열의 시대, 협력의 재구상’에 맞춰 마련됐다. 세계가 인정한 4·3의 역사적 진실을 바탕
제주상공회의소 제주지식재산센터는 ‘2026년 지식재산 긴급지원사업’ 3차 참여 기업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내 기업이 직면한 다양한 지식재산 관련 현안을 수시로 상담하고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적시에 해결해주는 기업지원 프로그램이다. 제주지식재산센터의 전문 컨설턴트가 신청 기업의 지식재산 현안을 진단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또 분야별 외부 전문기관과 협력해 특허맵을 통한 지식재산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 국내외 권리화 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최대 2000만 원까지 지원
“사육두수 전국 1위 경북 한우 개량 경쟁력으로 평가받아야” ‘제1회 대구경북한우능력평가대회’ 개최 전국한우협회 대구경북도지회가 오는 8월 3일부터 5일까지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 음성축산물공판장에서 ‘제1회 2026 대구경북한우능력평가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단위 행사 중심으로 열리던 한우능력평가대회를 지역 차원에서 독자적으로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