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악그룹 언락은 오는 11월 30일 오후 4시 안성맞춤랜드 반달마당에서 역사 연희극 ‘낙향 : 희망의 꽃을 피우다’ 공연을 무료로 선보인다. ‘낙향 : 희망의 꽃을 피우다’는 일제강점기라는 어두운 시대 속에서도 역사와 전통을 지켜낸 선조들의 용기와 투쟁을 담아낸 작품이다. 일제의 억압과 문화 말살 정책에 맞서 정체성과 문화를
대구 달성군 옥포읍 보림사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을 보탰다. 보림사는 24일 옥포읍 행정복지센터에 김치 5kg들이 80박스를 전달하며 관내 저소득 가구에 나눠 달라고 기탁했다. 보림사는 해마다 겨울철이 다가오면 지역의 복지 취약계층을 위해 김장김치를 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 역시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며
전북특별자치도가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홍보 전략으로 ‘문화올림픽’ 콘셉트를 내세운 영상물을 공개했다. 전주의 고유한 문화 자산과 현대 스포츠를 결합해 한국형 올림픽 모델을 제시하겠다는 구상이다.전북도는 전통문화와 스포츠 이미지를 결합한 홍보영상 4종 6편을 제작했다고 27일 밝혔다. 영상은 ‘HIPTRO’ 콘셉트를 기반으로 전통을
제22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구지역회의 출범대회가 24일 IM뱅크 제2본점 대강당에서 신철범 대구부의장, 방용승 사무처장, 홍성주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대구지역 9개 구·군협의회장과 자문위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신철범 대구부의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구는 역사적으로 나라의 큰 전환기마다 중심에서 힘을 보태온 도시이다. 제22기 대구지역회의가 그 전통을 이어, 국민이 공감하는 통일 담론을 만들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평화 활동을
충북 충주 수안보협우회는 25일 지역 내 경로당 회장들과 경북 포항으로 효 여행을 다녀왔다.협우회는 포항 죽도시장을 방문해 회와 매운탕 등 맛있는 음식을 대접하고 요트투어 등 색다른 체험으로 즐거운 시간을 선사했다.수안보협우회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지역단체로 매년 노년층을 위한 경로행사와 효 관광을 기획·추진해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에는 제46회 수안보면 경로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한 바 있다. /충주 이선규기자 [email protected]
인천시가 첫 국제공인 풀코스 ‘인천마라톤’을 개최하며 대한민국 마라톤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약 100년 전 시작된 ‘경인역전마라톤대회’의 전통을 현대적으로 계승한 이번 대회에는 2만여 명의 참가자가 함께했다.인천시는 24일 인천 문학경기장 일원에서 ‘국제공인 풀코스 인천마라톤’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인천시가 국제육상경기연맹 공인을 획득한 첫 풀코스 마라톤으로, 지역 스포츠 인프라와 국제적 위상을 강화하는 기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유정복 인천시장은 대회 축사를 통해 “1
BBS울산불교방송의 ‘차향 가득한 제16회 울산차문화한마당’이 21일 오후 2시 KBS울산홀에서 개최된다. 울산차문화한마당은 울산의 차문화 전통을 되살려 지역의 다도문화를 계승·발전시키는 한편, 울산 차문화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울산지역 차인들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통도사 선다회, 울산불교선다회, 월봉사 달빛다도회, 예명다례원, 해남사 보담다례원, 법륜사다회, 보덕사차회, 울산차인연합회 등 20여개 차인회가 참여해 차인회별로 다채로운 찻자리를 마련한다. 다례시연에는 동국대 교수 자목스님과 석정다례원의 ‘마음
철도연, 수요 고려한 연구 실용화 중점 추진미래 철도기술 선도 R&D 전문기관 자리매김 철도를 비롯한 도로, 공항, 항만 등 사회간접자본시설 확충을 위한 연구개발은 국가경제 성장의 절대조건이다. 특히 한국철도는 125년 전통의 노하우와 경험을 갖고 있는 첨단기술이 접목되고 있는 산업이다.오늘 국토일보 명사초대석 주인공으로 철도산업 연구개발 실용화를 강조하고 있는 국책연구기관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사공 명 원장을 만났다.“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K-철도입니다. 이제 디지털 전환을 서둘러 유럽,
충북 제천문화원은 지역 대표 문화학술지인 「의림문화총서 제13집」을 발간하며 국내 최고 전통국악예술단으로 평가받는 청풍·속수승평계의 역사와 예술적 가치를 본격적으로 조명했다.  이번 호는 제천의 국악문화 정통성을 밝히는 핵심 연구성과가 대거 포함됐다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제13집은 19세기 말 청풍도호부를 중심으로 활동한 민간 국악예술단체 청풍승평계와 속수승평계의 실체와 음악적 전통을 학술적으로 규명하고 이들의 역사적 위상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지역학·민속음악·예술사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은 11월 27일 합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영양사, 조리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 4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관계자 식생활 체험 연수’를 개최하였다.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관계자의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며 지속가능한 건강한 식생활 실천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현장의 다양한 경험을 공유하고, 소통을 통해 함께 성장하는 학교급식 문화를 조성하고자 마련되었다.이날 연수에서는 한국분석기술연구소장이자 충남대학교 화학과 명예교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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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국악의 날’ 지정 기념 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 개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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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교육예산 106.4조 확정…영유아특별회계 신설ㆍ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부는 내년도 예산이 106조3607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는 정부안보다 945억 원 늘어난 규모로 국회 심사 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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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구 선물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 모나드서 서비스 시작
탈중앙화 거래소 신퓨처스 빌더 프로그램에서 개발된 거래 플랫폼 ‘먼데이 트레이드’가 모나드 메인넷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3일 밝혔다.모나드는 11월 메인넷이 공개됐고 먼데이 트레이드는 모나드에서 처음으로 영구 선물 거래를 제공하는 플랫폼 중 하나다. 먼데이 트레이드는 출시와 함께 424가지 거래 쌍을 제공한다. 테스트넷 운영 기간 동안 120만 달러상당 자산을 모았으며, 약 1억 3700만달처치 거래를 처리했다. 신퓨처스 먼데이 트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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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오네’, 지식재산대전 은상 수상
CJ대한통운은 통합 배송 솔루션 브랜드 ‘오네’가 ‘2025년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 상표·디자인권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오네’는 배송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한 순우리말 브랜드로, 고객에게 다가오는 배송 상자를 형상화한 로고를 적용해 배송 기술력과 고객 중심 서비스 철학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CJ대한통운은 2023년 오네 출시 이후 ‘내일 꼭 오네’, ‘오늘 오네’, ‘새벽에 오네’ 등 고객의 생활패턴에 맞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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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이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비롯해 사법개혁 법안 처리를 이달 하순 본회의 상정을 검토하자 국민의힘에서 “삼권분립이 무너진다"며 즉각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민주당은 당초 12월 임시국회 최우선 법안으로 꼽았던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과 법왜곡죄 신설법 등을 두고 당 안팎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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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당이 빵집이냐?'고 물었을 때보다 많이 좋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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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자치도 군산시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통해 누수 방지와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를 동시에 실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군산시에 따르면 현재 추진 중인 ‘군봉급수구역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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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기부터 봤다”…비번 소방관의 신속한 초기 대응, 주택 밀집가 화재 막았다
비번 중이던 소방관의 신속한 판단과 초기 대응으로 전주시 주택 밀집지역에서 발생한 화재가 큰 피해로 이어지지 않고 진화됐다.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지난 8일 오후 12시 52분께 전주시 덕진구의 한 커튼·버티컬 제조업체 인근에서 발생한 화재를 남원소방서 소속 유성경 소방교가 소화기로 초기 진화했다고 9일 밝혔다. 당시 비번이던 유 소방교는 인근 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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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상반기 정부 재정 468조 푼다
정부가 내년 상반기에만 468조원의 예산을 먼저 풀어 민생과 경기 대응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상반기 예산배정 비율은 4년 연속 75%를 유지한다.정부는 9일 국무회의에서 전체 세출예산의 75.0%를 상반기에 배정하는 내용을 담은 '2026년도 예산배정계획'을 확정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