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등 범여권이 추진하는 국가보안법 폐지를 두고 여야가 강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인천시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시장이 “국가보안법 폐지는 국가 안전 시스템을 해체하려는 시도”라며 반대 입장을 표명했다. 유 시장은 1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글
“정치 과잉에서 벗어나 국민이 생활할 수 있도록 혁신적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내년 6월 지방선거가 7개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유정복 인천시장이 국민의힘의 내부 혁신 필요성을 강조하고 나섰다.1일 시에 따르면 유 시장은 지난달 29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진행된 여의도
인천시가 미래 사회로 나아갈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 꿈과 도전을 응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시는 28일 연수구 선학체육관에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 2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5회 인천 청소년 성장 MIND UP’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지친 수험 생활을 보낸 학생
인천시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2만여㎏의 김장 김치를 전달해 눈길을 끈다. 시는 지난 22일 시청 앞 애뜰광장에서 겨울철 지역 복지 사업으로 ‘2025 인천 김장 나눔 대축제’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과 도성훈 교육감, 박
2일 오전 10시30분 인천 부평구 갈산동 갈산타운 아파트. 해당 단지와 인근 아파트 곳곳에는 ‘갈산지구 선도지구 재건축 추진’, ‘선도지구 지정을 위한 첫걸음은 동의서 제출’이라는 문구가 적힌 현수막이 내걸려 있었다. 준공된 지 33년이 지난 노후 단지가 주변 지역과 함께 정비 예정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역 경제를 살리고 민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직접 현장을 찾아 시민들과 소통하는 민생 행보에 나섰다.유 시장은 1일 정해권 시의회 의장과 함께 연수구 옥련동을 방문해 새로 지정된 착한가격업소에 현판을 전달하고 옥련시장에서 상인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방문은 지역
유정복 인천시장이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인천지검 형사6부는 유정복 시장 등 7명을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28일 밝혔다.유 시장 등은 지난 4월 21대 대선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로 출마해 시 공무원들을 동원해 불법 선거 운동을 한
최근 기후환경에너지부와 수도권 지역이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 조치를 내년 1월부터 시행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인천시가 직매립 ‘전면 금지’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이들 협의체는 빠른 시일 내에 예외 조항 기준을 마련하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1일 오전 서구 수도권매립지
더불어민주당 소속 인천지역 정치인들이 “유정복 인천시장의 내란 옹호성 발언과 선거법 위반 기소는 시민 신뢰를 무너뜨린 사안”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민주당 인천시당은 8일 오후 인천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유 시장이 ‘민주당 폭거 때문에 계엄이 불가피했다’, ‘내란몰이는 유령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이 지난 4월 국민의힘 대선 경선 출마 당시 선거운동에 공무원들을 동원한 혐의로 자신을 불구속 기소한 검찰을 향해 “과잉 수사이자 정치적 의도가 담겼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유 시장은 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금일 인천지검에서 저를 포함한 7명을 공직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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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준의 기후편지] K-드라마, 기후위기의 게임체인저
김연준 기후회복실천문화원장은 30년간의 공직 생활을 마치고 기후 활동가로 제2의 인생을 시작했으며, 최근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이라는 책을 출간했습니다.기후 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전직 고위 공무원으로써 기후 위기 심각성을 알리고 실천을 촉구하는 활동에 매진하고 있습니다.그의 저서 '함께 쓰는 기후반성문'은 기후 위기 신호와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습관들을 담고 있고, 특히 책 제작 시 재생 용지, FSC 인증 종이, 친환경 콩기름 잉크를 사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식을 채택하기도 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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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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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에 불어닥친 ‘아시아쿼터 돌풍’이 올스타전 팬 투표라는 가장 뜨거운 무대까지 삼킬 기세다. 하나은행의 가드 이이지마 사키가 ‘여제’ 김단비를 제치고 WKBL 사상 최초 아시아쿼터 출신 올스타 팬 투표 1위 등극을 눈앞에 뒀다.WKBL 사무국은 11일 정오 기준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 팬 투표 중간 집계 결과를 발표했다. 결과는 그야말로 ‘안개 속’이다.중간 집계 1위의 주인공은 하나은행의 살림꾼 이이지마 사키다. 사키는 총 8,735표를 획득하며 선두를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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