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시는 공공급식과 직매장을 통해 공급되는 지역농산물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지역먹거리 생산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교육을 실시한다.교육은 23일 오후 2시 춘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대강당에서 열린다. 잔류농약 검사 대상 농가를 비롯해 지역먹거리 인증에 관심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한다.교육 내용은 농약 안전사용기준과 경영기록장 작성 방법을 중심으로 구성했다. 농가가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실무 위주로 진행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체계적인 관리 정착을 유도할 계획이다.시는 올해 공공급식 및 직매장
SK렌터카가 연간 운행할 수 있는 거리를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렌털 상품 ‘타고페이 플러스’를 업계 최초로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SK렌터카는 ‘타고페이 플러스’ 출시 배경으로 고객들의 차량 이용 패턴의 변화를 꼽았다. 3~5년의 계약기간 동안 연간 1만km 이상의 장거리를 주행하는 라이프스타일보다는 1~2년의 짧은 기간 동안 자녀 등·하교나 마트 이용 같은 단거리 위주로 차량을 이용하는 라이프스타일의 고객층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SK렌터카는 이러한 라이프스타일 변화에 주목하여
속초시는 내년부터 새 디자인을 적용한 생활폐기물 종량제봉투를 제작, 판매할 계획이다. 시에 따르면 안내 문구가 텍스트 위주로 구성된 기존 종량제봉투는 가독성이 낮아 시민들이 내용을 직관적으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있었다.이에 시는 배출금지 품목을 픽토그램으로 시각화해서 누구나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디자인을 개선하고 외국인을 위한 영문 안내표기를 추가하기로 했다. 또한, 속초시 캐릭터인 ‘짜니’와 ‘래요’를 적용해 친근함을 더하기로 했다.아울러, 손잡이가 있는 장바구니형 형태로 제공돼 온 재사용 종량제봉투의 경우 장바구니로 사용
장수군이 전북대학교 생활과학교실과 협약을 맺고 지역 내 7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SW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과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 향상에 나서고 있다,이번 SW 교육은 지난 3월부터 12월까지 10여개월간 장수중, 번암중, 산서중, 장계중, 천천중, 계북중, 계남중 등 지역 내 7개 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교육 과정은 AI 기초 이해, 블록 코딩, 피지컬 컴퓨팅, 메이커 활동 등 학생 참여형 실습 위주로 구성돼, 학생들이 소프트웨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
HMM이 내년 4월부터 아시아와 북유럽을 잇는 항로에 ‘허브 앤 스포크’ 전략을 도입한다.HMM은 일본 ONE, 대만 양밍과 함께 구성한 해운 동맹 ‘프리미어 얼라이언스’가 북유럽 항로 개편을 포함한 신규 서비스 운영안을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프리미어 얼라이언스는 기존의 다수 항만 직기항 방식에서 벗어나 물동량이 집중되는 핵심 거점 항만 위주로 항로를 재편하고, 거점 항만과 주변 항만을 연결하는 지선망을 구축해 효율성을 높인다.이번 개편의 중심은 HMM의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투입되는 FE3와 FE4
광주 남구는 연말연시를 맞아 먹거리에 대한 안전관리 강화를 위해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8일 남구에 따르면 관내 식품접객업소 지도‧점검이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약 2주간에 걸쳐 진행된다.남구는 올해 위생 교육기관에서 진행한 식품 위생교육에 참여하지 않거나, 올해 점검 이력이 없는 업소를 위주로 점검하며, 이 조건에 해당하는 업소는 관내 일반음식점 352곳과 휴게음식점 112곳, 제과점 21곳인 것으로 파악된다.점검은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 식품위생 감시원이 식품접객업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주요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역대 첫 ‘월드컵 한일전’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다.‘영원한 라이벌’ 한국과 일본의 축구 맞대결은 역사적, 문화적 배경으로 언제나 뜨거운 열기를 발산한다.2014년 영국 신문 가디언이 ‘세계 5대 라이벌전’으로 꼽았을 정도로 치열하다.숱한 명승부를 낳은 한일전 중에서도 해외파를 포함한 A대표팀 ‘1진’ 간의 대결은 매우 드물었기에 양국 축구팬 입장에선 성사되기만 해도 ‘대박’이다.국내 리거들 위주로 양국 대표팀을 구성하는 동아시아축구연맹 E-1 챔피언십에서의 대결을 제외하면 한국과 일본이 정예로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국립중앙극장 전속단체 국립국악관현악단과 KBS국악관현악단은 국악관현악의 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합동 포럼 최종 발표회를 12월 10일 대학로 예술가의 집에서 개최한다.국립국악관현악단·KBS국악관현악단은 올해 처음 지정·시행된 ‘국악의 날’을 계기로, 지난 7월 국악관현악의 장기 발전 방향에 대한 사전 토론회를 가졌다. 거대 담론 위주로 이뤄졌던 국악관현악에 대한 기존 논의에서 더 나아가 현장의 실질적인 변화를 위해 ‘악기·악보·편성’ 주제별로 실용적인 적용
2025년 PC 시장은 어느 정도 회복세를 보였지만, B2B 시장 위주로 흘러가고 B2C 시장은 여전히 힘든 시기를 보냈습니다. 그나마 2025년 PC 시장을 견인한 것은 AI PC입니다.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2025년 전 세계 AI PC 출하량은 전년 대비 104% 증가한 7,780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AI PC의 전체 PC 시장 점유율은 31%로, 불과 1년 만에 두 배 가까이 증가한 셈입니다.가트너는 2026년에는 AI PC 출하량이 1억 4,300만대로 늘고, 점유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조인철 의원, 반복 개인정보 유출 시 과징금 감경 금지 법안 발의
더불어민주당 조인철 국회의원은 22일, 동일한 개인정보 유출 위반이 반복될 경우 과징금 감경을 금지하는 내용의 「개인정보 보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법안은 최근 쿠팡에서 발생한 3,370만 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계기로, 과징금 감경 제도의 문제점이 부각되면서 마련됐다. 조 의원은 “ISMS-P 인증 등이 사실상 ‘면죄부’처럼 작용해선 안 된다”며, “반복 위반에는 예외 없는 책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인철 의원 발의 개인정보
Generic placeholder image
소비자위 "SKT, 해킹피해자에 5만원 요금 할인·5만 포인트 지급하라"
SK텔레콤이 개인정보 유출 사고 피해자들에게 1인당 통신요금 5만원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할 전망이다.한국소비자원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18일 집단분쟁조정회의에서 "개인정보 유출사고에 대해 SKT가 각 신청인에게 1인당 5만원의 통신요금 할인과 티플러스포인트 5만 포인트를 지급하라고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위원회는 "지난 7월 민관합동조사단의 조사 결과와 8월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처분 내용 등을 볼 때 SKT 해킹 사고로 개인정보가 유출돼 소비자 피해가 발생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소비자 개인의 피해 회복
Generic placeholder image
부여군, 전국 최초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완공
김만식 기자 = 충남 부여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 중 최초로 농업진흥구역 내에 ‘기후 적응 농촌형 쉼터’ 조성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산시의회, '제266회 정례회' 폐회..추가경정예산안 원안가결
김재욱 기자 = 경산시의회는 12월 26일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11월 26일부터 31일간 진행된 제266...
Generic placeholder image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 ‘허니데이’ 맞아 시민과 만나는 양봉산물 홍보 행사 펼쳐
한국양봉협회 경남지회는 ‘12월 21일 허니데이’를 맞아 지난 12월 24일, 창원시 정우상가 앞에서 시민을 대상으로 한 벌꿀 홍보 행사를 개최했다. 허니데이는 매년 12월 21일을 벌꿀과 양봉산물이 지닌 산업적·공익적 가치를 알리기 위해 지정된 기념일로, 경남지회는 연말 시민 유동이 집중되는 도
Generic placeholder image
광주시, '복합쇼핑몰 상생발전協' 첫 회의…상생방안 마련 착수
1시간전
광주광역시는 '광주 복합쇼핑몰 상생발전협의회' 첫 회의를 열고, 지역 소상공인과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방안 마련에 본격 착수했다고 27일 밝혔다. 전날 열린 상생발...
Generic placeholder image
울진해경, 고래 불법포획·유통 포획책 6명 검거 3명 구속
울진해경이 지난 8월 초순께 영덕 인근 해역에서 밍크고래 불법포획 사건 관련해 현재까지 총 7명을 입건하고 이 중 3명을 구속한데 이어 3명은 불구속 송치, 나머지 1명은 현재 소재불명으로 추적 수사 중이다.27일 울진해경에 따르면 지난 11월 중순께 고래 불법포획 총책 등 3명을 검거 송치한 바 있으며 이번에 추가로 검거된 자들은 고래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및 선원들로 3명을 송치했다고 밝혔다.특히, 고래포획선의 실질적인 선장 역할을 한 A씨는 동종 범죄로 처벌받아 집
Generic placeholder image
'서울 자가 김 부장'의 비애는 지방, 그리고 중소기업이 해결한다?
드라마 는 4050세대가 감정이입하면서 화제의 작품이 되었다. 언제 잘릴지 모르는 정글 같은 회사에서 치고 올라오는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