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 혁신을 이끄는 신기술의 힘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이 제주에서 열린 ‘애널리스트 데이’ 행사에서 ERP 뱅킹, 스테이블코인, 인공지능 에이전트를 금융 산업의 판도를 바꿀 핵심 축으로 제시했다. 그는 이들 기술이 단순한 디지털 도구가 아니라, 금융 본연의 기능 자체를 다시 짜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진 회장은 디지털 전환과 규제 환경의 변화가 금융사의 경쟁 우위를 결정짓는 시대가 됐다고 분석했다. 그는 “신한금융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금융을
스마트 글래스가 미래 컴퓨팅의 중심이 될 것이라는 전망 속에서 애플이 다른 방향을 선택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25일 IT매체 폰아레나에 따르면, 애플은 스마트 글래스 대신 에어팟을 핵심 인공지능 웨어러블로 삼으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메타가 2027년 출시를 목표로 본격적인 증강현실 글래스를 준비 중인 것과 대비되는 행보다.특히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크 거먼에 의하면, 애플은 스마트 글래스보다는 카메라 내장형 에어팟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는 메타의 레이밴(Ray-Ban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와이즈넛은 8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IR을 진행했다.이번 설명회는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즈넛 2025년 2분기 실적과 중장기 사업 전략, AI 에이전트 사업 진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와이즈넛은 이번 IR에서 △공공, 금융 중심의 AI 에이전트 수요 확대 △AI 에이전트 구축에 최적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국내외 주요 AI 기업 및 산업 특화 파트너와 협력 강화 △SaaS형 챗봇 에이전트 수
와이즈넛은 3일간 진행한 IR을 성료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기관투자자, 애널리스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와이즈넛의 2025년 2분기 실적과 중장기 사업 전략, 그리고 상장 이후 본격화된 AI 에이전트 사업 진출 현황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특히 와이즈넛은 ▲공공, 금융 중심의 AI 에이전트 수요 확대 ▲AI 에이전트 구축에 최적화된 신제품 출시를 통한 제품 포트폴리오 고도화 ▲국내외 주요 AI 기업 및 산업 특화 파트너와의 협력 강화 ▲SaaS형 챗봇 에이전트 수출
비트코인 애널리스트 아담 리빙스턴은 관세 흑자의 일부를 활용해 전략적 비트코인 비축을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1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빙스턴은 미국 정부가 관세 수입 잉여금의 일부를 비트코인 인수에 투입해 미국의 전략적 비축금을 위해 더 많은 비트코인을 구매할 수 있다고 전했다.리빙스턴은 무역 관세로 발생한 흑자의 일부를 안전한 콜드 스토리지 비트코인으로 전환해 거래, 대출, 재판매 없이 비축할 것을 제안했다. 이는 트레이딩, 대출, 재판매 없
벤치마크 애널리스트 마크 팔머가 암호화폐 인프라 기업 백트에 대해 '매수' 등급과 목표주가 13달러를 제시했다.8일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팔머 애널리스트는 "백트는 구조조정을 통해 핵심 사업에 집중하며 새로운 성장 궤도를 설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벤치마크에 따르면 백트는 비트코인 재무 전략, 브로커리지 인프라 솔루션, 스테이블코인 결제라는 3가지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회사는 10억달러 규모의 비트코인 및 디지털 자산 재무 전략을 추진 중이며, 일본 기업 마루쇼호타(Ma
애플이 차세대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폴드'의 출하 목표를 대폭 상향 조정하면서, 폴더블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일 IT매체 나인투파이브맥은 애플 전문 애널리스트 밍치궈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2026년 출시 예정인 아이폰 폴드의 출하 목표를 기존 600만~800만대에서 800만~1000만대로 상향 조정했다고 전했다. 애플은 2027년 출하 목표치도 1000만~1500만대에서 2000만~2500만대로 대폭 늘렸다.폴더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진입은 큰 반향을 일으킬 것
현대모비스가 미래 모빌리티 시장 주도권 확보를 위해 전동화와 SDV 등 핵심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ㆍ현대모비스는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호텔에서 열린 ‘2025 CEO 인베스터 데이’에서 투자자와 애널리스트 등을 대상으로 미래 사업 전략과 성장 청사진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전동화, 전장, 반도체, 로보틱스 분야를 미래 핵심 사업 영역으로 정하고 차별화된 기술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홀로그래픽 광학 필름 기반 윈드쉴드 디스플레이를 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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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쉐론과 함께… 배우 한소희, 50주년 토론토국제영화제서 뽐낸 독보적 아름다움
배우 한소희가 세계적인 영화 축제, 제50회 토론토국제영화제를 빛내며 글로벌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지난 9월 10일 진행된 레드카펫 행사에서 한소희는 프랑스 하이주얼리 메종 부쉐론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우아하고 세련된 자태를 선보였다.이날 그녀가 착용한 주얼리는 부쉐론의 네이처 컬렉션 중 ‘플륌 드 펑’ 라지 이어링과 라지 링이었다. 공작 깃털을 모티브로 한 대담하면서도 섬세한 디자인은 한소희의 독보적인 카리스마와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현장에 모인 전 세계 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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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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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기세포 기반 인공혈액 대량생산 핵심기술 확보, 글로벌 경쟁력 기반 마련
세포기반인공혈액기술개발사업단이 ‘세포기반 인공혈액 제조 및 실증플랫폼 기술개발사업’*의 제3차년도 성과보고회를 9월 11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저출생·고령화 및 감염병 발생 등으로 인한 혈액 공급난 대비를 위해 줄기세포로부터 적혈구, 혈소판을 생산하고 상용화를 위한 기초·원천기술 확보를 목표로 2023년도부터 본격 추진 중이다. 복지부·과기부·산업부·식약처·질병청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며, 총사업 규모는 약 481억원에 이른다.국내 연구진은 줄기세포를 활용해 적혈구와 혈소판을 대량 생산·저장할 수 있는 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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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싱싱애(愛)! 과일도시락 지원
연제구 연산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9월 9일 '싱싱애! 과일도시락 만들기' 사업을 실시했다.최근 급상승한 물가로 인해 평소 신선한 과일을 접하기 어려운 저소득 홀로 어르신 세대를 위해 협의체 위원이 직접 과일 도시락을 준비했다.무더위에 지친 어르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을 챙길 수 있도록 샤인머스캣, 수박, 키위 등으로 꾸려진 과일 도시락을 총 50세대에게 전달됐다.안경숙 위원장은 "영양가 높은 다양한 제철 과일을 나눔으로써 조금이나마 어르신들의 균형잡힌 식사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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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미자 의원 "도민 누구나 생활권 안에서 문화 누리는 토대가 되길 바라"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이 대표발의한 '경기도 유휴공간을 활용한 지역문화공간 조성 및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지난 10일 열린 경기도의회 제386회 임시회 제1차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이번 조례안은 폐교, 폐산업시설, 군부대 이전부지 등의 유휴공간을 지역문화공간으로 재생하고, 서점·카페·공방 등 생활과 밀접한 민간의 공간까지 포괄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 핵심이다.경기상상캠퍼스, 캠프그리브스 등 기존 유휴공간 문화재생 사례가 지역 청년과 예술가, 문화거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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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사 백석 이전 주민소송 1심⋯시 “항소” vs 시의회 “철회”
고양시청사 백석동 이전과 관련한 주민소송 1심에서 법원이 시의 ‘의회 변상 요구 불이행’을 위법으로 판단했다. 시는 항소 방침을 밝혔고, 시의회는 시청사 이전 철회를 촉구했다.17일 인천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의정부지법 제1행정부는 전날 열린 ‘신청사 요진업무빌딩 이전 주민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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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독수리 77년 만이네
세계적인 멸종위기종인 검독수리의 번식 둥지가 국내에서 77년만에 확인됐다.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작년 7월 한라산 북쪽에서 어린 검독수리가 구조된 사건과 주민 목격을 계기로 최근까지 조사를 벌여 한라산 북쪽 절벽에서 지름 약 2m, 높이 약 1.5m의 검독수리 둥지를 발견했다고 17일 밝혔다.생태원 연구진은 지난 5월 둥지에 검독수리 부부와 새끼 한 마리가 있는 모습을 망원렌즈를 활용, 약 200m 떨어진 지점에서 포착했다. 검독수리 가족은 지난 7월 둥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검독수리는 넓은 구역에 여러 둥지를 놓고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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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교사들 “인천 특수교사의 죽음, 조속한 순직 인정돼야” 촉구
전국의 교사들이 격무로 숨진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의 순직 인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교사노동조합연맹 및 산하 가맹노조들은 17일 세종특별시 인사혁신처 앞에서 인천 학산초 특수교사 A씨의 죽음에 대한 조속한 순직 인정을 촉구하는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이날 시위에는 인천교사노조 위원장과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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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산행의 진화, 네파 4세대 칸네토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가 가을·겨울 시즌을 맞아 4세대 시그니처 등산화 ‘칸네토 트랙션 맥스’를 출시했다. 칸네토 시리즈는 2019년 첫 출시 이후 한국인 발볼과 화강암 지형에 최적화된 설계로 입소문을 타며 현재까지 누적 28만 족 이상 판매됐다.4세대 모델은 부드러운 스플릿 가죽과 고급 누벅을 사용해 내구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강화했다. 다크 그레이·샌드·브라운·카멜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바닥 전면에는 계단식 디자인의 ‘트랙션 러그’를 적용해 추진력, 제동력, 접지력을 높였다.발볼이 넓은 한국인 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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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2025년 ‘청렴 혁신 원년’ 선포… 반부패·청렴 종합계획 본격 추진
경상북도의회는 2025년을 ‘청렴 혁신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민에게 신뢰받는 의회 실현을 목표로 한 반부패·청렴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계획에는 ▲청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