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KDN이 3일 나주혁신도시 소재 본사 보안사업처 회의실에서 ‘배전계통-신재생에너지 취약연계구간 2차 보안모델 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한전KDN의 보안모델 자문위원회는 국가 기반 시설인 전력망에 대한 사이버 공격에 대응하고 전력계통과 신재생 발전 연계구간의 사이버 위협에 대비하기 위해 학계와 기관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되었다.이날 자문위원회에서는 외부 사이버 공격의 취약점에 노출된 신재생에너지와 전력계통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2014년 수립된 출력감시·제어시스템 설치 의무화로 설계·구현한 1차 보안모델
제주특별자치도는 탄소중립과 에너지 자립 정책의 추진력을 강화하기 위해 신설한 에너지특보 직위에 김영환 전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을 임용했다고 2일 밝혔다.김 특보는 한국전력거래소 제주본부장을 역임하며 제주 전력계통의 특수성을 깊이 이해하는 전문가다.재직 당시 전력 수급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신재생에너지 출력제한 완화 방안을 마련해 제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 특보는 세 가지 핵심 과제로 △추자해상풍력단지 조성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 △분산에너지 특화지역 지정 △신재생에너지 확대로 탄소중립 실현 등
횡성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하여 지난 12일, 발표한 ‘2026년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평가는 전국 17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된 것으로, 사업계획의 적정성, 지역 수요 반영, 에너지 자립 가능성, 운영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횡성군은 투자유치과장이 직접 발표한 지역 특화형 에너지 보급 전략과 탄탄한 추진 체계에 대하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A등급에 선정됨에 따라 횡성군은 2026년 본 사업에 최대 15억 원의 국비 확보 및
정부가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대전환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정부는 중장기 신재생에너지 정책 방향을 담을 제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산학연과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실무 논의에 들어갔다.산업통상자원부는 9일 서울 여의도 한국에너지공단 서울지역본부에서 실무 총괄분과 회의를 열고 신기본 수립을 위한 정책 과제를 검토했다고 밝혔다.신기본은 ‘신재생에너지법’에 따른 법정 계획이다. 10년 이상의 중장기 계획기간을 설정하고 5년마다 수립·시행된다. 정부는 이번 제6차 신기본을 통해 재생에너지의 보급 확대와 산업경쟁력 강
전남 강진군이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이 주관한 ‘2026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개평가’에서 전남도내 유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이는 전국 173개 지자체 중 상위 10%에 해당한다.이번 평가는 사업계획 적정성, 주민 참여도, 지역 파급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강진군은 지역 맞춤형 에너지 복지 확대와 체계적 사업 관리 전략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군민 생활 현장에서 체감 가능한 사업 모델을 제시한 점이 호평을 받았다.강진군은 2026년 사업계획에 따라 태양광 364곳, 태양열 70곳, 지열 23곳을 설치
현대건설은 호주 빅토리아주 전력망 운영사 오스넷과 손잡고 송변전 인프라와 신재생에너지 사업 협력에 나선다.현대건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호주 정부의 국가 전력망 재구축과 탄소중립 정책에 따른 에너지 인프라 확대 기조에 대응하겠다고 12일 밝혔다.호주 정부는 전력망 안정성과 보안을 강화하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건설 사업도 적극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호주 시드니에 지사를 설립하고 남호주 주정부와 포괄적 협약을 맺는 등 호주와
김석희 기자 = 속초시는 지열보일러 설치를 원하는 10여 가구를 10월 말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이번 모집은 2025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
현대건설이 호주 전력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최근 서울 계동 본사에서 호주 빅토리아주 최대 전력망 사업자인 오스넷과
중부뉴스통신 =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지역 상생을 위한 민관 협력의 결실로, 전국 풍력발전기를 실시간 관리·감독하는 ‘두산윈드파워센터’가 9월 3일 제주시 오라동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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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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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대표 축제 제30회 남한산성문화제 19일 개막
제30회 광주시립공 남한산성문화제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남한산성 도원에서 열린다. 광주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남한산성문화제는 광주시 대표 축제다. 올해는 남한산성문화제의 30주년을 기념해 ‘천년의 바람을 지나, 다시 깨어나는 남한산성문화제 ’을 주제로 세계유산 남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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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숲길 8곳서 ‘자원순환 3R 캠페인’ 전개
산림청 산하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9월6일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국가숲길 8개에서 ‘자원순환 3R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3R 캠페인’은 Reduce, Reuse, Recycle을 의미하는 환경 보호 활동으로, 센터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집중호우 등 자연재해 증가에 대응하고 친환경 숲길 이용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추진했다.현장에서는 숲길 근로자들이 탐방객에게 다회용 ‘손수건’을 배포하고, 불필요한 산행용품 구매 자제, 쓰레기 발생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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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고?” .. 정근식·강은희·윤건영 “사실 왜곡 말라” 반박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최근 경제부처와 일부 언론에서 제기한 ‘교육청에 돈이 남아돈다’는 주장에 대해 시도교육감들이 일제히 ‘사실 왜곡’이라며 한목소리로 반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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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U-20 축구대표팀, 칠레 월드컵 향해 출국...이창원호 21명 최종 명단 확정"
2025 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할 남자 20세 이하 청소년 대표팀 최종명단을 확정하고, 8일 대회 장소인 칠레로 출국한다.이창원 감독이 이끄는 남자 U-20 대표팀의 21명 최종명단에는 AFC U-20 아시안컵에 출전했던 주축 멤버 10명이 다시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컵 이후 진행된 소집 훈련과 해외 친선경기에서 두각을 보인 선수 11명도 합류했다.소속팀별로 보면 K리그1에서 9명, K리그2에서 10명이 발탁되었으며, 용인대 김호진이 유일한 대학 선수다. 해외파는 포르투갈 포르티모넨세에서 활약 중인 김태원 1명이다. 연령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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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형 일자리'의 상징인 광주글로벌모터스가 캐스퍼의 국내외 판매 호조에 힘입어 올 하반기 기술직·일반직 사원 27명을 공개 채용한다. 최근 캐스퍼 누적 생산 20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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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9회차를 맞는 ‘2025 경북포럼’이 오는 17일 오전 10시 포항시청 대회의실에서 ‘철강산업 위기극복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주제로 열린다.‘경북포럼’은 경북일보를 중심으로 지역 언론문화를 창달하고 지역민 간 유대강화, 지방자치시대에 맞는 지역 정보 교류, 중앙-지역의 친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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