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 경제 규모와 납세 인원 증가율이 전국 평균을 웃돌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현재 3개에 불과한 세무서로는 세정 수요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됐다.이에 대해 임광현 국세청장이 내년 정기 직제 개편을 통해 대전지역 세무서 신설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16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대전광역시는 지역내총생산 증가율, 세대수, 납세 인원 증가율 모두 전국 평균을 상회하고 있는데도 세무행정 인프라는 여전히 열악하다”며 “직원 1인당 납세 인원이 1천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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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중구의회 김광호·정동준·윤효화 의원은 13일 하늘5중학교 신설을 위한 교육부 중앙투자심사 통과 촉구’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하늘5중 신설이 영종지역의 장거리 통학 문제를 해결하고, 과대·과밀 학급을 해소하여 쾌적한 교육 환경을 조성할 유일한 근본적 해결책이라고 강조했다.영종국제도시는 급격한 인구 증가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교 신설 문제로 올해에만 300명 이상의 중학생들이 집에서 멀리 떨어진 영종중과 운서중으로 배정됐다. 이에 학생들은 매일 긴 시간 통학에 시달리며 피로와 집중력 저하로 학습권을
포항시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해법으로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바이오·AI 등 미래 신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15일 시는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인프라와 인재 기반을 바탕으로 바이오헬스 산업을 미래 100년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특히 바이오헬스 클러스터 완성을 위한 ‘포스텍 의과대학’ 신설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이에 앞서 포항시는 전통 제조산업 중심의 산업구조를 미래형 산업으로 전환하기 위해 신성장산업 육성 정책을 본격 추진해왔다. 지난 10여 년간 포스텍·한동대 등 우수한 연구진을 기반으로 △4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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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기 '이상사례' 증가 추세... 지난해 최다 보고
의료기기로 인한 이상 사례가 증가 추세로 지난해 가장 많이 보고된 것으로 나타났다. 입원 또는 입원 기간 연장이 필요한 경우도 많았지만 인과 관계 조사는 거의 이뤄지지 않았으며 피해 보상도 전무한 것으로 드러났다.이에 따라 의료기기로 인한 중대한 부작용 발생 때 피해 배상을 위해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자에게 의무 가입하도록 하고 있는 현행 책임보험 또는 공제 제도의 실효성 제고에 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국회 보건복지위 민주당 박희승 의원이 26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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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운세]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일월선사 오늘의 띠별운세
22시간전
2025년 10월 31일 금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5년 10월 31일 오늘의 운세36년 중도에 변함없이 계속 추진해야 성사.48년 게으르면 실패 부지런하면 복록이 증가.60년 추진하는 일은 성사되고 기쁨이.72년 부동산 일 좋고 여성 협조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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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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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 피해액 1000억 원 돌파... 검거율은 50% 밑돌아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이 1000억 원을 돌파했다. 그러나 검거율은 50%에도 미치지 못하는 걸로 국회 국정감사에서 확인됐다.국회 행안위 민주당 한병도 의원이 26일 경찰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로맨스 스캠 피해액은 1000억 원, 피해 사건 수는 1565건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피해액은 325억 원, 피해 사건 수는 300건 각각 늘어난 수치다. 최근 로맨스스캠은 가상화폐 투자를 유도하는 등 다른 사기 범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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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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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APEC 정상회의가 진행 중인 가운데, 라한호텔이 세계 각국 정상들에게 한국의 품격과 정성이 담긴 환대를 선보였다.31일 라한호텔에 따르면 라한셀렉트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장으로서, 각국 정상과 귀빈들에게 한국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인 경주에서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자연스럽게 경험하도록 세심한 준비가 이루어졌다.호텔 내 라이프스타일 북스토어&카페 ‘경주산책’은 ‘경주로부터의 초대’를 주제로 APEC 회원국 대표 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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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양시가 열수송관 파열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안전진단 및 누수점검 강화 등 대책 마련에 나선다고 31일 밝혔다. 지난 27일 안양 범계역 인근에서 노후한 GS파워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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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슨 황, 이재용·정의선과 ‘AI 깐부’ 치맥 회동…“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
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가 서울 강남구 삼성동의 한 치킨집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과 함께 치맥을 즐기며 “오늘은 내 인생 최고의 날”이라고 말했다.지난 30일 황 CEO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CEO 서밋 참석차 방한해 15년 만에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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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는 했고 거취 논의는 없다”… 최민희 논란에 민주당 ‘진화 모드’
더불어민주당이 31일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의 '국감 중 자녀 결혼식' 논란과 관련해 수습 국면에 들어섰다.최 위원장이 전날 공식 사과한 것을 계기로, 당 지도부는 여론 진정을 기대하면서도 상임위원장직 사퇴 요구에는 선을 긋는 분위기다.박수현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최고위원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당 지도부는 올해 국정감사 전반을 평가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나, 그것이 상임위원장직 사퇴를 전제로 한 정리는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전날 자신이 언급한 ‘자연스러운 정리’ 발언과 관련해서도 “위원장직 정리와는 거리가 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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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지역공인회계사회 공식 출범
한국공인회계사회는 지난 29일에 강원특별자치도 춘천 소재 라데나GC 연회장에서 강원지역공인회계사회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범식에서 오승준 공인회계사를 강원지역공인회계사회 초대 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지역 회계투명성 제고와 회원 권익 증진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출범식은 한국공인회계사회 지역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강원지역을 시작으로 제주지역을 비롯한 전국지방도시와 수도권 시군구 등 총 49개 지역에 지역공인회계사회를 연내에 설치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