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는 지난해 중단됐던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2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청원구 오창읍 주성리 575에 조성 중인 오창 국민체육센터는 2020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건립이 추진됐다. 2022년 실시설계를 거쳐 2023년 11월 착공했으나, 지난해 5월 시공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이에 시는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설계를 정비한 후, 최근 새로운 시공사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재착공으로 다시 정상 궤도에 오른 건립사업은 2026년 10월에 시설을 준공하고, 연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장으로 사용될 충북 청주 오창국민체육센터 신축 공사가 차질을 빚고 있다.시공사 경영난으로 1년 넘게 공사가 멈춰서 있기 때문이다.14일 청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창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하기 위해 지난 2023년 5월 충북지방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했다.조달청 입찰에서 두 건설사가 공사를 공동 수주했다.총사업비 274억여만원이 투입돼 오창읍 주성리 575번지에 지하 2층, 지상 2층, 연면적 6427㎡ 규모로 지어질 이 체육센터는 6레인의 실내 수영장, 다목적체육관, 프로그램실 등을 갖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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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KCC는 1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건설사, 설계사, 시공사, 도료 유통대리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기술의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KCC 하노이법인 주도로 진행됐다.KCC는 이번 세미나에서 ▲AI 기반 차세대 인캔 조색 시스템 ‘KCC Smart 2.0’ ▲국내
1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충북 청주 오송 지하차도 참사와 관련해 중대시민재해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범석 청주시장이 12일 법정에 선다.청주지법 형사합의22부는 이날 오후 2시 621호 대법정에서 이 시장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한다.이 시장은 이날 오후 1시40분쯤 법정동 앞에 설치된 포토라인에서 취재진과 질의응답시간을 갖고 법정에 출석할 예정이다.이 시장은 오송 참사의 직접적 원인이 된 미호강 임시제방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은 혐의로 이상래 전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장, 미호천교 확장공사 시공사 전 대
포스코이앤씨, CD+가산금리로 조건 명확히 제시… 타사 모호한 표현과 대비조합 설정한 입찰지침 100% 수용 조합원 불안감 해소… ‘높은 평가’ 용산정비창 전면1구역 시공사 선정이 본격화되면서 조합원들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조건의 실체’에 쏠리고 있다. 특히 요즘처럼 금리 변동성이 큰 시기에, 가장 중요한 기준은 단연 ‘확정금리’다.포스코이앤씨는 이번 입찰에서 모든 사업비 항목에 대해 CD 기준금리에 명확한 가산금리를 더한 확정금리 조건을 수치로 명시했다.포스코이앤씨는 ▲입찰보증금 1,000
한싹은 서울 강동구 고덕비즈밸리에 새롭게 마련한 신사옥 ‘한싹 타워’에서 오픈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한싹 미래 성장을 위한 전환점이자 ‘고덕 시대’ 서막을 알리는 뜻깊은 행사로 마련됐으며, 한싹 임직원과 협력사, 시공사 디어스이앤씨와 건축 관계자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싹은 신사옥을 ‘한싹 타워’로 명명하고, 미래지향적 R&D 허브로 조성할 계획이다. 자회사인 인콤정보통신과 HS시큐리티도 함께 입주했다.‘한싹 타워’는 지하 4층 지상 10층, 연면적 6,639㎡(약 2
대한민국 대표 콘크리트 주택 시공사 ‘한글주택’이 본격적인 주택 시공철을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는 기획형 철근콘크리트주택상품 ‘한글53-06’모델을 선보인다.총 53평 규모로 구성된 ‘한글53-06’모델은 대중적인 취향을 반영한 설계와 세련된 외관, 실용적인 공간 배치가 특징이다.4인 가족을 기준으로 구성된 실용적인 구조의 53평 주택으로 집 안 중심에 중정을 두어 채광과 통풍, 개방감을 극대화한 상품이다.층별 면적은 1층 101.65㎡
속보=충북 청주시는 오창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를 재개한다고 20일 밝혔다.시는 지난 2020년 생활체육시설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2023년 11월 착공했으나 지난해 5월 시공사 내부사정으로 인해 공사가 중단됐다.이후 1년 넘게 공사가 중단되자 시는 기존 시공사와의 계약을 해지하고 최근 새로운 시공사와 공사 계약을 체결했다.시는 사업비 274억원을 투입해 오창읍 주성리 575에 지하 2층~지상 2층, 연면적 6427㎡ 규모로 다목적체육관과 실내수영장 등을 갖춘다. 시는 내년 10월 공
삼척소방서는 16일 오후 2시, 삼척시 교동 소재 삼척생활문화체육공원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봄철 건축공사장 화재예방을 위한 행정지도 및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이번 점검은 관내 대형 건축공사장에 대한 화재 예방 강화 차원에서 진행되었으며, ▲임시소방시설 설치 여부, ▲위험물 저장 및 취급의 안전관리 실태, ▲화기취급 공정의 상시 감시체계 구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또한 현장 점검과 함께 감리단 및 시공사 관계자들과의 화재안전간담회를 통해 최근 화재사례와 안전관리 수범사례를 공유하고, 공사 관계자의 화재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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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가 베트남 등 해외 법인의 글로벌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글로벌 응용소재화학기업 KCC는 지난 14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서 건설사·설계사·시공사·도료 유통대리점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현지의 브랜드 인지도 및 신뢰도를 높이고, 관련 기술의 우수성과 제품 경쟁력을 알리기 위해 KCC 하노이법인 주도로 진행됐다.KCC는 이번 세미나에서 ▲AI 기반 차세대 인캔 조색 시스템 ‘KCC Sm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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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의회 의원들,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 참석
경기 화성특례시의회가 지난 7일 동탄 여울공원 축구장 특설무대에서 열린 ‘화성특례시 특별한 콘서트’에 참석해 시민 1만5000여 명과 함께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화성특례시의회에서는 배정수 의장을 비롯해 김영수 의회운영위원장, 이은진 경제환경위 부위원장, 김상균·이해남 의원이 함께 참석했다.이번 콘서트는 화성특례시 출범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나누고, 일상의 피로를 잠시 내려놓는 감동과 즐거움의 무대로 마련됐다.무대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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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를 향한 조언 "트럼프 막을 유일한 카드는 비트코인"
암호화폐 커뮤니티 내에서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갈등 국면에서 비트코인에 올인하는 전략을 취해야 한다는 주장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 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윌 클레멘테는 소셜미디어 엑스에서 "일론 머스크 CEO가 트럼프 대통령을 견제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비트코인을 전면 채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JAN3의 창립자이자 CEO인 샘슨 모우(Sam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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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외공연장·열린광장 조성 임박
원주시는 옛 아카데미극장 부지에 조성 중인 야외공연장·열린광장의 막바지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지난 2월 착공해, 오는 6월 말 준공을 앞두고 있다. 무대 골조 및 조경 공사를 완료한 상태로, 6월 10일 기준 전체 공정률은 약 90%에 이른다. 앞으로 일부 마감 작업과 바닥 포장 공사만을 남겨두고 있어 예정대로 공사가 완료될 전망이다.야외공연장과 열린광장은 시민들에게 공연·전시·휴식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공간을 제공하고, 실내 공연이 가능한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연계해 실내외 연계형 문화 콘텐츠를 운영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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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최민경, 최종라운드에서 홀인원 … 부상으로 벤츠 차량 받아
2025시즌 열한 번째 대회인 ‘2025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 최종라운드에서 최민경이 홀인원을 기록하며 약 7,500만 원 상당의 ‘메르세데스-벤츠 E 200 AVANTGARDE’ 차량을 부상으로 받았다.최민경은 파3홀인 15번홀에서 9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이 핀 앞 3미터 지점에 떨어진 뒤 그대로 홀에 굴러 들어가며 극적인 홀인원을 기록했다.이번 홀인원은 최민경의 KLPGA투어 첫 홀인원이라서 더욱 의미가 크다. 최민경은 “홀인원을 꼭 해보고 싶었는데 정말 선물처럼 찾아왔다. 특히 차량이 부상으로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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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함솔이 봉사단’은 11일 충북 청주시 오창읍 복숭아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했다./LG에너지솔루션 오창 에너지플랜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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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환 충북지사 “센트럴파크 도청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김영환 충북지사는 1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간략한 보고를 받은 뒤 실국장들과 함께 도청 주요 공간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회의는 일반적인 보고 위주 회의형식에서 벗어나 변화하는 도청의 모습을 직원들이 직접 체감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공유하는 데 중점을 뒀다.김 지사는 “도청은 지리적으로나 역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곳이고 중심에 있다”며 “센트럴파크, 센트럴스퀘어는 도청을 중심으로 만들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어 “잔디광장을 만들고 그림책도서관을 조성하는 등 다양한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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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광명시장 “예측할 수 있는 사고, 반드시 막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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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경기 광명시장이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추가 사고가 우려되는 곳”이라며 “선제적으로 대응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시 차원에서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16일 광명시에 따르면 박승원 시장은 15일 오후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과 함께 신안산선 지하터널 공사 붕괴 사고 현장을 찾아 현장 상황을 점검했다.박 시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극한 기상 상황이 일상화되고 있는 만큼 예측 가능한 사고는 반드시 막아야 한다”며 관계자들에게 집중호우에 따른 추가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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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범죄 진화 … 신종 보이스피싱 기승
충북에서 보이스피싱 피해가 끊이지 않고 있다. 범죄 수법이 갈수록 정교해지면서 경찰의 예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피해는 여전한 실정이다.16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2021년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 건수는 총 3876건에 달했다. 연도별로 △2021년 1171건 △2022년 767건 △2023년 676건 △2024년 665건을 기록했다. 피해는 점차 줄어드는 추세지만, 올해 들어 다시 증가 조짐을 보이고 있다. 올해의 경우 5월까지 597건이 발생해 연말까지 1000건에 육박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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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복지시설 생활 40대 실종 34년 만에 가족 상봉
○…충북 제천의 한 장애인복지시설 40대 남성 생활인이 유전자 대조를 통해 30여년 만에 부모와 극적으로 상봉해 화제.강원경찰청은 실종자 A씨에 대한 유전자 대조를 통해 약 34년 만에 그를 가족의 품으로 돌려보냈다고 16일 공개.언어 장애 등 중증 지적장애가 있는 A씨는 1991년 가을 집을 나선 뒤 돌연 실종.A씨 어머니 B씨는 그가 돌아오기를 꼬박 32년을 기다렸으나 끝내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2023년 4월 사망 신고를 하기 위해 관할 파출소에 실종 신고.진료기록, 사회보장 급여명세 등 생활반응을 추적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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