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아파트 하자에 대한 피해 구제가 쉽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원자잿값 상승과 자재 수급 불안정 탓에 신축 공동주택 시공 품질 저하 우려도 나오는 상황이다.ㄱ 씨는 지난해 입주자 사전점검에서 유료 선택사항 계약 당시 안내받았던 최신형 에어컨이 설치되지 않
박승원 광명시장이 포스코이앤씨에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투명하고 책임 있는 공사를 요청했다.박 시장은 16일 오후 시장 집무실에서 송치영 포스코이앤씨 사장과 면담을 갖고 “이번 사고는 단순한 시공 과정의 문제가 아니라 사업 전반의 안전관리 책임이 수반된 중대한 사안”이라며 “시민의 생
한국토지주택공사는 단지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BIM 국제표준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BIM은 3차원 모델과 건설정보를 결합하여 기획부터 설계, 시공, 유지관리까지 건설 전 과정에 필요한 정보, 프로세스를 관리 및 운영하는 기술이다.ISO 19650은 BIM의 계획, 실행과 정보관리에 대한 국제표준으로, 영국왕립표준협회가 제정해 2018년에 등재됐다.LH는 BI
한국토지주택공사의 ‘전관 특혜’ 논란이 다시 불거졌다. LH 퇴직자가 재직 중인 91개 업체가 최근 1년간 사업 355건, 8096억 원을 수주했다. 이 중에는 입찰 담합으로 과징금을 부과받거나, 아파트 붕괴·철근 누락 등 부실 시공 사고로 영업정지 처분을 받은 업체도 포함돼
예천군 지보면 예성신협이 지난 29일과 30일 지역 내 취약계층 2가구에 도배·장판 등을 시공 주거환경 개선에 적극나서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최재수 지보면장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정을 위해 지역 금융기관이 앞장서 주신 것에 깊이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따뜻한 변화를 만들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슈나이더일렉트릭코리아가 EPC, 플랜트&인프라, 데이터센터 산업 고객을 대상으로 '이노베이션데이'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디지털 전환과 탈탄소화가 가속화되면서 지속가능성과 효율성 확보를 위한 기술이 요구되고 있는 가운데, EPC 및 데이터센터 산업은 변화가 일고 있다. EPC 및 플랜트 산업은 탄소중립 목표에 부합하는 설계·시공 역량과 에너지 효율 중심의 스마트 인프라 구축 전략이 필요하고 데이터센
충북 충주시 곳곳에서 지역사회를 위한 봉사활동이 이어지고 있다.대소원면 소재 코아키즈 어린이집 원생 10여명은 20일 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사용한 건전지와 우유팩 등을 전달하며 자원순환 실천운동에 앞장섰다.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국제로타리 3740지구 중원로타리클럽과 취약계층 복지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현대엘리베이터 현대누리보듬봉사단은 목행용탄동의 홀로 사는 취약계층 노인가구를 찾아 단열벽지 시공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충주 이선규기자 cjreview@cctimes
한국외단열건축협회,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11월 7일 COEX 컨퍼런스룸 3층 317호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2025 외단열 건축 기술 세미나를 개최한다.이번 세미나는 건축물 에너지 절약과 안전을 위한 외단열 설계 및 시공 기술을 주제로 열린다. LH토지주택연구원 김태호 수석연구원, 그린리모델링협동조합 한재용 이사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홍승훈 책임연구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구보경 수석연구원, 한국기계전자시험연구원 장재훈 센터장,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이윤미 선임연구원이
대우건설이 국내 건설사 가운데 처음으로 기후에너지환경부로부터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의 환경성적표지 인증 심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대우건설은 한라시멘트와 공동 개발한 ‘탄소저감 조강형 콘크리트’가 제품의 전 생애주기 환경영향 평가를 통과해 공식 인증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EPD 인증은 제품의 원료 채취부터 생산, 시공, 사용, 폐기 단계까지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정량적으로 평가하고 투명하게 공개하는 제도다. 대우
주택·토목 건설 기업 계룡건설산업이 토목건축공사업 부문에서 6개월간 영업정지 처분을 받았다.22일 공시에 따르면, 이번 제재는 시화MTV 중1-117호선 건설공사 중 발생한 거더 붕괴 사고에 따른 국토교통부의 행정조치다. 영업정지 기간은 2025년 12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다.영업정지 금액은 2조1368억원으로, 이는 2024년 연결 기준 매출총액 3조1694억원의 67.4%에 해당한다. 국토교통부는 계룡건설산업이 시공 과정에서 부실시공을 해 구조 안전에 지장을 초래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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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설계사 자격시험 대리응시자 벌금700만원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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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인상으로 결정되는 우리의 미래 - 변화의 파도 속에서, 나의 마지막 인상을 지켜내는 법
요즘은 미래를 이야기하기가 조심스러운 시대이다. 무엇을 예측해도 금세 달라지고, 어제의 정답이 오늘은 낡은 이야기가 되곤 한다. 변화의 파고속에서 기업은 한해 결산 마무리 및 성과 목표 달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고, 청년들은 취업의 문을 두드리며 면접 등을 준비하고 있을 것이다. 성과가 곧 생존을 결정하고, 비교가 곧 평가가 되는 냉정한 현실 속에서 우리는 ‘어떤 사람으로 남을 것인가’를 진지하게 생각해야 할 때이다.면접 시 아무리 미소를 짓고 준비된 답변을 잘 해도 마지막에 “별도 질문이 없습니다.” 라는 말 보다는 “부족하지만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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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종식 “인천 10대 건설사, 5년간 산재 1661건·사망 23명···최근 3년간 3배 폭증”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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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고 총동창회 ‘2025 한마음 체육대회’
현대고등학교 총동창회는 26일 울산 동구 서부동 모교 운동장에서 동문 및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한마음 체육대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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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동혁 “조원철 법제처장, 이재명 대통령 개인 변호사 전락… 즉시 사퇴하라”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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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만 풍력협회 맞손…아태 영향력 강화 나선다
한국풍력산업협회와 대만해상풍력산업협회가 아시아태평양 내 영향력 강화와 양국 풍력산업의 발전을 위해 손을 잡았다.한국풍력산업협회는 31일 대만 코트야드 타이베이 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 해상풍력 지역 파트너십 포럼’에서 대만해상풍력산업협회와 상호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이번 MOU는 양국 풍력산업계를 대표하는 협회 간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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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는 31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금융취약계층에 전해 달라며 500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후원했다.이번 후원은 범금융권 새희망힐링펀드 기금을 활용한 ‘금융 취약계층 든든나눔 사업’을 통해 이뤄졌다. 기탁식에는 신용회복위원회 광주전라제주지역본부 강원석 본부장 등 3명이 참석했다. 후원 물품은 지역 내 금융 취약계층 25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신용회복위원회는 채무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에게 생필품을 전달함은 물론 경제적 재기를 위한 채무상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하고 있다.강원석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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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는 아시아·대양주 도로기술협회가 주최하는 제1회 스마트 하이웨이 대상에서 공사가 제출한 ‘구조물 안전관리 자동화 로봇’이 초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스마트 하이웨이 대상은 고속도로 운영·유지관리 분야에서 스마트 기술 개발 및 적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23년에 제정됐다.수상작 선정은 아시아·대양주 5개국의 총 17개의 응모작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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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정부시스템 복구율 90% 육박…행안부 대표누리집 운영 재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31일 오전 7시 기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행정정보시스템 709개 중 629개가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시스템 복구율은 88.7%다.이날 1등급 시스템인 행정안전부 재난관리업무포털 통합상황관리 시스템이 추가로 복구되면서 1등급 시스템 40개가 모두 정상화됐다. 3등급인 소방청 119소방현장 통합관리 시스템도 서비스를 재개했다.행정안전부 대표 누리집도 이날 오전 9시부로 운영을 재개했다.누리집 운영 재개로 사전정보공개, 행안부 주요 업무계획, 실·국별 업무안내 등 그간 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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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제비스코, '한국형 녹색화학 자율진단 안내서’ 시범사업 참여
강남제비스코는 환경부가 주관하는 '한국형 녹색화학 자율진단 안내서’ 마련 시범사업에 9월부터 참여하며,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도료산업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이번 시범사업은 화학물질의 설계·제조·사용·폐기 전 과정에서 인체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업이 유해물질 사용 저감 및 대체 전략을 자율적으로 점검·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최근 유럽연합을 비롯한 주요 선진국에서는 화학물질의 전 생애주기(Life C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