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경찰서는 술에 취해 길가에 주차돼 있던 화물차를 훔쳐 달아났다가 사고까지 낸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3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 9일 오전 6시쯤 충주시 연수동의 한 도로에 세워져 있던 화물차를 훔쳐 약 1㎞를 운전하다 인도에 설치된 안내표지판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사고 이후 A씨는 차량을 버리고 달아나다가 경찰에 붙잡혔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은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주기자[email protected]
연천군은 오는 8월 말까지 지역 내 일반음식점, 단체급식소 등 120여 곳을 대상으로 농·축·수산물 원산지표시 단속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사전 모니터링, 민원 신고 등을 통한 현장확인 및 점검은 하계 휴가철에 소비자가 집중되는 업소와 판매 품목을 대상으로 주로 이뤄질 예정이며, 원산지 미표시, 표시방법 위반, 거짓허위표시 행위 등의 원산지표시법 준수여부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위반업소는 관련법에 따라 영업 정지와 과징금 부과 등의 법적처분이 행해질 예정이고, 고의로 법을 위반한 업소는 검찰에 송치
제주 한 아파트 단지에서 분신 소동을 벌인 60대 남성이 송치됐다.제주서부경찰서는 13일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 1일 오후 4시께 제주시 노형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라이터와 인화물질을 소지한 채 “분신하겠다”고 위협하며 가족들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전부터 가족에게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을 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영주시의회 우충무 시의원의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건과 관련, 재수사에 나섰던 경북경찰청이 우 시의원 등 4명을 검찰에 재 송치했다. 시민단체인 공직공익비리신고전국시민운동연합 영주시지부는 30일 “재수사에 나섰던 경북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지난 21일 우충무 시의원을 위계공무집행방해, 뇌물공여, 업무상횡령 혐의로 조경회사 대표 김모 씨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뇌물공여 혐의, 우충무의원 부인 김모 씨는 위계공무집행방해, 뇌물공여, 업무상횡령 혐의, 영주시청 공무원 이모 씨는 뇌물수수혐의로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에 송치
대구 한 대학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한 간호사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대구경찰청 여성청소년범죄수사계는 29일 아동복지법 위반,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 등 간호사 3명을 불구속 송치했다.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 3월까지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인 환아를 수차례 학대했다.A씨는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으며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낙상 마렵다” 등의 문구와 함께 글을 올리기도 했다.해당 환아의 부모가 게시물
가짜 비상장 주식 리딩방을 운영하면서 주식이 곧 상장돼 가격이 급등할 것이라고 투자자들을 속여 거액을 가로챈 일당이 무더기로 검찰에 넘겨졌다.충북경찰청은 전기통신금융사기특별법 위반·범죄단체 조직·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등 혐의로 조직폭력배 5명을 포함한 12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이들과 함께 범행에 가담한 8명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총책 A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올해 6월까지 SNS에 ‘비상장 주식 리딩방’을 개설해 운영하면서 투자자 62명으로부터 총 16억원을 받아 가로챈
집으로 데려다주려던 여성 경찰관을 폭행한 50대 여성이 불구속 송치됐다. 충북 충주경찰서는 3일 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10분쯤 충주시 목행동에서 순찰차에 탑승 중이던 B순경의 얼굴 등을 주먹으로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대리운전 기사와 시비가 붙은 상태에서 경찰이 출동했고, 귀가를 돕기 위해 동승한 경찰관을 갑자기 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폭행 직후 A씨는 현행범으로 체포됐으며, 다행히 B순경은 큰 부상을 입지 않았
8시간전
광주광역시 동구의 한 대형 아파트 관리소장이 재계약과 관련해 입주자대표회의에 물품을 지원하겠다고 제안한 이른바 ‘물품-재계약’ 의혹 사건이 경찰 수사를 마무리하고 검찰에 송치됐다.경찰 관계자는 “해당 아파트 관리소장의 공동주택관리법 위반 혐의 사건에 대한 수사를 완료해 지난 30일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이 사건은 지난해 12월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정기회의에서 관리소장이 “본사에 PC 1대와 탁구대 2대를 요청했다. 재계약만 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발언한 사실이 회의 녹취록에서 확인되며 논란이
1일전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사제 총기를 발사해 아들을 살해하고 가족까지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이 검찰에 넘겨졌다.인천연수경찰서는 30일 살인, 살인미수,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현주건조물 방화예비 혐의로 입건한 A씨를 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했다.마스크와 모자를 쓴 A씨는 인천논현경찰서 앞에서 취재진의 잇따른 질문에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았다.A씨는 지난 20일 오후 9시31분께 인천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에서 사제 총기로 아들 B씨를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현장에 함께 있
중환자실 신생아를 학대한 혐의를 받는 대구지역 대학병원 전·현직 간호사 3명이 검찰에 넘겨졌다. 대구경찰청은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환아를 학대한 혐의로 A씨 등 전·현직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신생아 중환자실 간호사 3명을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2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3월까지 병원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입원 중인 신생아를 여러 차례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환아를 무릎에 앉히거나 끌어안으며 사진을 찍은 뒤 사회관계망서비스에 ‘낙상 마렵다(낙상시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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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초등교사, 교권침해 소송비 지원 최다…“교사 76%, 교육활동 두렵다”
에듀프레스 장재훈 기자 = 교육활동 중 발생한 분쟁에 따른 소송비 등 법률 비용을 지원하는 교원보호공제사업에서 초등교사가 가장 많은 지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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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방문 이재명 대통령 "해수부, 산하기관 등 신속 이전하도록 하겠다"
김만식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25일 부산을 방문한 자리에서 해양수산부 이전과 관련 "산하기관들, 관련기업들, 특히 공기업과 공기업 산하기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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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C&E, 한앤컴퍼니와 13개 투자사 공동 수해복구 성금 20억 기부
쌍용C&E가 국내 대표 사모펀드 운영사 한앤컴퍼니와 함께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수재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20억원의 성금 기부에 동참했다.수해복구 성금은 수재민들에게 제공되는 긴급 구호 물품 지원은 물론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성금 기부는 쌍용C&E를 포함해 한앤컴퍼니의 투자회사 전부인 남양유업, 대한항공씨앤디서비스, 라한호텔, 사이노슈어 루트로닉, 솔믹스, 에이치라인 해운, 엔펄스, 케이카, 코아비스, SK마이크로웍스, SK스페셜티, SK해운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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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구, 매니페스토 4회 연속 수상, 교육자원 활용 우수
대구 남구청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하는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공동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으며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 4회 연속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본 경진대회는 시·군·구의 자치행정 우수 공약·정책 사례를 발굴, 공유, 학습, 확산하는 장으로써, 주민이 체감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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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맞이꽃
달맞이꽃 오늘이 음력으로 유월 스무닷새 날인데하필이면 늦은 장마로 비가 내렸어. 부슬비를 맞으며 터덜터덜내 인생같이 길을 걷고 있었는데어둠 속에 샛노란 꽃이 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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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DN, 디지털 감사역량 강화 추진 나선다
한전KDN은 30일 부산에 소재한 기술보증기금 본사에서 ‘디지털 기반 감사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김문호 한전KDN 상임감사와 임명배 기술보증기금 상임감사를 비롯한 양 기관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양 기관의 환영 인사말과 협약 경과·기관 소개, 협약식 서명 순서로 진행됐다.양 기관 감사실은 각 기관이 보유한 감사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공공기관으로써의 전문성과 인력의 효과적인 활용으로 디지털 기반 내부통제와 위험 중심의 감사체계를 고도화한 미래지향적 협력체계로 구축하는 것에 목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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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서발전, "인공지능으로 중소기업 성장 돕는다"
한국동서발전는 31일 본사에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 울산과학기술원, 한국표준협회와 ‘함께성장 인공지능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함께성장 인공지능로’는 중소기업이 인공지능을 성장동력으로 삼을 수 있도록 △인공지능 실무교육 △현장 밀착형 컨설팅 △아이템 도출 및 맞춤형 지원 등 전 주기를 지원하는 모델이다. “인공지능이 곧 성장의 길”이라는 의미가 담겨있다. 한국동서발전은 사업을 총괄 주관하며, △참여기업 모집 △운영관리 △사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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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선] 수사망 넓히는 내란특검, 혐의 좁히는 김건희특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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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설공단, 야외 근로자 위한 ‘작업중지 SOS 카드’ 제작·배포
부산시설공단이 연일 지속되는 폭염 속에서 야외 근로자의 건강·생명 보호에 나섰다.공단은 최근 현장점검 강화와 함께 ‘폭염 현장 근로자 SOS 카드’를 제작·배포하며 폭염 대응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이성림 이사장의 특별 지시에 따라 시행된 것으로, 여름철 폭염에 취약한 작업환경에 관한 점검을 실시하고 공단 소속 직원뿐 아니라 도급사, 노인일자리 등 현장 근로자 전반에 실질적인 보호 조치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SOS카드는 명함 크기의 휴대용 안내카드로 ▲작업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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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해수부 노조, 성공적 정착 위한 지원방안 논의
부산시가 31일 오전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공적인 해양수산부 이전 지원을 위한 해수부 양대 노조 면담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면담은 해수부 이전 지원에 대한 시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으로, 박 시장이 직접 해수부 부산 이전과 관련한 해수부 노조 측의 의견을 청취하며 해수부 직원들의 성공적인 부산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논의는 ▲해수부 기능 강화 ▲수산 분야 제2차관 신설 ▲직원 가족 안정적 이주 지원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특히 시는 ‘해수부 직원 정주 지원대책’을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