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소방본부는 영농철을 맞아 농기계 사용 증가로 인한 농민들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소방본부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도내에서 발생한 농기계 관련 사고는 총 665건으로, 이 중 626명이 병원으로 이송되고 39명이 사망, 587명이 상처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어 2024년에도 사고 건수는 719건으로 늘었으며, 667명이 병원에 이송되고 51명이 사망, 616명이 부상을 당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들어서도 농기계 사고는 계속 발생하고 있다. 지난 4월 10일 영주시 장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