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테크노파크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해양수산산업단’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최근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이 속도를 내면서 북극항로 개척,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 이전, 디지털 해양강국 추진 등 부산을 중심으로 한 대규모 해양 프로젝트와 정책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에 부산테크노파크는 해양수산 분야의 미래 전략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지역 기업이 변화하는 정책 환경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해양수산산업단’을 신설했다. 이번에 신설된‘해양수산산업단’은 유승엽 단장이 이끌며,
최근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 등 연이은 해양경제 이슈가 부각되면서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전략적 가치가 급부상하고 있다. 국제정세의 불안정성과 글로벌 공급망 재편이 심화되는 가운데, 대한민국 동남권 경제벨트의 중심축으로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글로벌 경기 위축에도 유럽·아시아·미주 지역의 다양한 정부기관과 기업들이 BJFEZ를 직접 찾는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국제관계의 격랑 속에서 BJFEZ는 오히려 그 존재감을 키우며, 대한민국 경제 도약의 새로운 신호탄을 쏘아 올리고 있다.이에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한국해운조합은 2025.7.15. 조합 본부에서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성우 선임연구위원을 초청하여 북극항로를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개최했다.기후 변화에 따른 해운환경의 변화와 함께, 새 정부의 해양 전략 중 하나로 부상하고 있는 북극항로 활성화 정책에 발맞추어 조합 차원의 이해도 제고와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된 이번 특강에서는 ▲ 북극항로의 역사와 현황 ▲ 기후 변화에 따른 항로의 변화 ▲ 21세기 북극항로의 전략적 가치 ▲ 국제 정세와 물류의 변화 속 북극항로의 기회와 도전 등 다양한
경남도는 2025년을 진해신항 사업의 전환점으로 삼고, ‘해양항만의 새로운 중심, 글로벌 신항만 메가포트로 도약’을 위한 본격적인 실행에 돌입한다고 6일 밝혔다.도는 해수부 이전과 북극항로 시대 도래 등 변화하는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부산항 신항과 진해신항을 국가 해양 경제 중심지이자 동북아 물류 허브로 육성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신항만건설지원과’를 신설, 복잡한 행정 절차를 조율하고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협력함으로써 실행력을 강화하며,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 발굴 등을 총괄·조정한다.특히, 중점과제로 ▲글로벌 항만 전진기지로
더불어민주당 허영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하고 극지연구소가 주관하는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정책 간담회’가 5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29일, 체결된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사업 계약’을 계기로 마련된 자리로, 기후위기 대응과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국가적 과제에 맞춰 쇄빙연구선의 건조 방향과 활용 전략을 모색하기 위해 각계 전문가들이 모인다.간담회는 발제와 종합토론으로 구성된 두 개의 세션으로 진행된다. 전반부에서는 주형민 극지연구소 차세대 쇄빙
경상북도는 28일 북극경제를 선도하고, 환동해 에너지 허브를 구축하기 위한 ‘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기본구상’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포항시와 공동으로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이번 용역을 수행하는 용역사인 경북연구원 정원조 부연구위원의 중간보고에 이어, 함께 자리한 에너지, 항만 관련 전문가들의 질의응답과 기본구상 수립에 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영일만 국가에너지 복합기지 구축 용역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북극항로 시대에 포항 영일만항의 새로운 미래 구상을 마련하는 데 그 의의가 있으며, 이를
현대로템이 부산 신항 7부두에 항만 무인이송장비 57대와 운영 설비를 공급한다.현대로템은 동원글로벌터미널부산이 발주한 해당 장비 공급 사업의 발주의향서를 수령했다고 17일 밝혔다.항만 무인이송장비는 컨테이너를 자동으로 운반하는 항만 물류 자동화 핵심 설비다. 현대로템은 2023년에도 같은 부두에 AGV 43대를 공급한 바 있다. 이번에는 AGV 57대와 함께 차량 관제를 위한 시스템과 충전기 등 부대설비도 함께 납품할 계획이다.부산 신항은 북극항로 개척의 핵심 거점으로 지목된 지역이다. 최근 선박 대형화
경북도는 지역 핵심 전략사업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 대통령 지역 공약사업들을 우선 건의·실행하기 위해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별위원회에 특별 건의했다.7일 김학홍 행정부지사, 김호진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이 국정기획위원회 균형성장특위와 지역 균형발전과 대통령 공약을 실행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는 간담회에서다.김학홍 부지사는 도정 주요 현안을 직접 설명·건의하면서, 특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교통·물류·산업 인프라, 북극항로 시대에 대비한 영일만항 복합항만 확충, APEC 성공개최 등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공약의
김해시는 홍태용 시장이 7일 해양수산부 서울사무소에서 전재수 장관을 만나 시 역점사업인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을 적극 지원해달라고 건의했다고 밝혔다.이날 홍 시장은 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업 대상지가 새 정부 정책 공약인 북극항로 진출 거점 육성과 연계되는 전략적 입지라는 점을 강조했다.이에 국정과제 반영과 특별법 제정 등 정부 지원을 요청했다.특히 국토교통부와 해양수산부가 공동으로 수립 중인 국가 물류 기본계획에 이 사업이 반영될 수 있게 해달라고 적극 건의했다.국가 스마트 물류 플랫폼 조성사
해양수산부는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 동구 IM빌딩과 협성타워로 확정했다고 밝혔다.해양수산부는 본부 인원 850여 명을 수용할 수 있고, 연내 이전이 가능한 건물 중 민원인 접근성이 높은 곳을 선정했다. 현장 확인과 의견수렴을 거쳐 최종 대상지를 결정했다.앞으로 해양수산부는 청사수급관리계획 반영, 이전 예산 예비비 확보 등 행정 절차를 거쳐, 사무공간 설계 및 공사를 신속히 진행해 연내 일괄 이전을 완료할 계획이다.김성범 차관은 “북극항로 시대를 선도하고 국가 성장 동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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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민속촌 ‘심야공포촌’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 오싹한 한여름 무대 예고
한국민속촌은 국내 최대 규모 공포 축제 ‘심야공포촌’의 특별 행사로 싱어송라이터 안예은과의 특별한 라이브 공연을 오는 8월 14일 오후 8시 야외 공연장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올해 ‘심야공포촌’은 ‘끝나지 않을 여름밤’을 슬로건으로 실제 민속마을 공간을 활용해 진행하는 공포 콘텐츠들을 전면 리뉴얼했다. 특히 공포의 몰입도를 더하기 위해 다양한 감각적 장치들을 추가했다. 관람객은 괴담 속 주인공이 돼 미션을 수행하고, 곳곳에 설치된 몰입형 사운드, 공포 트릭, 귀신 캐릭터와의 돌발 상황을 겪으며 한층 생생한 공포를 마주한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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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청송군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예방과 돌봄환경 강화를 위해 안덕면의 ‘박가네 참숯갈비’ 등 3개소를 치매안심가맹점으로 지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가맹점은 종사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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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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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는 의료폐기물 소각시설 인허가 관청인 영산강유역환경청은 지난 24일, 시에 의료폐기물 소각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업체의 사업계획서를 반려했다. 이번 반려 결정을 적극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해당 사업에 대해 지속적으로 반대 입장을 견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따라서 해당 사업계획은 계획 초기 단계부터 지역 주민 및 환경단체의 지속적인 반대 의견이 제기돼 왔으며, 목포시 또한 주민 우려를 바탕으로 관련 부서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다각적인 검토를 진행해 왔다.시는 향후 사업자가 동일하거나 유사한 내용으로 사업계획서를 다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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