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단양군이 ‘2026 단양방문의 해’를 공식 선포하며 머물고 싶은 관광도시로의 도약을 힘차게 알렸다. 군에 따르면 지난 22일 대표관광지 도담삼봉에서 개최된 선포식에는 김문근 군수를 비롯해 관광업 종사자, 지역주민, 관광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만산홍엽이 물든 늦가을 풍경 속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단양의 관광 가치와 미래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선포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홍보영상 상영, 홍보대사 위촉식, 축하공연, 기관단체장 터치버튼 퍼포먼스가 이어지며 ‘2026 단양방문의
밈코인 시장이 사실상 막을 내렸다는 평가가 나왔다. 기영주 크립토퀀트 최고경영자는 최근 온체인 데이터를 근거로 밈코인 시장의 영향력이 다중 최저치로 떨어졌다고 밝혔다.12일 블록체인 매체 비인크립토는 밈코인 시장의 하락세가 지속되며 투자자들의 신뢰가 붕괴되고 있다고 전했다.크립토퀀트에 따르면, 밈코인의 알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2024년 11월 0.109까지 정점을 찍은 후 지속적으로 하락해 현재 0.034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는 2024년 2월과 동일한 최저치로, 투자자들의 투기 심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은 지난달 26일 열린 제362회 정례회 제3차 도정질문에서 “충남의 교육복지사 배치율이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며 배치 기준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방 의원은 “교육복지사는 단순 상담 인력을 넘어 학생의 생활‧정서‧학습을 통합 지원하는 핵심 인력”이라며 “그러나 충남의 배치율은 9.1%로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충남도교육청 자료에 따르면, 도내 719개교 중 배치 기준을 충족한 학교는 52개교에 불과하다. 하지만 실제 배치된 교육복지사는 67명으로
곡성군은 조상래 곡성군수가 12월 1일 ‘제276회 곡성군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2026년을 군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더 크게 체감하는 해로 만들겠다”라며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조 군수는 내년도 군정을 ▲ 머물고 싶은 활력 있는 곡성 조성 ▲ 농업인이 대우받는 부자농촌 ▲ 다시 찾고 싶은 문화관광 도시 ▲ 전 세대 맞춤복지 ▲ 군민과 소통하는 공감행정 등 5대 축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군은 먼저 전 군민 버스 무료화 전면 시행으로 교통복지를 완성하고, 생활 SOC 확충과 어르신 버
  충북 괴산군은 민선 8기 들어 지역경제 체질을 선순환 구조로 바꿨다고 1일 밝혔다. 군은 전형적인 농업군이자 인구감소지역이란 단점을 극복하고자 농업을 뿌리로 삼으면서 축제·관광·스포츠·레저를 하나의 선순환 구조로 엮었다. 단순한 행사 개최나 일시적 효과가 아니라 ‘사람이 오고 머물고 소비하는 구조’를 실제로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 출발점은 역대 최대 규모의 정부예산 확보였다. 군이 지난 3년여간 확보한 정부예산은 211건, 8876억원이다. 이를 토대로 K-스마트 유기농 혁신시범단지, 김치원료공급단지,
서울 강동구는 원도심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통합 도시브랜드 ‘강동히어로’를 구축하고 성내동과 천호동 일대를 머물기 좋은 거리로 재편하고 있다.강동구 성내동과 천호동 일대는 지하철 8호선 연장선의 개통으로 유동 인구가 증가하고 방문객의 범위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구는 천호옛길에서 강풀만화거리까지의 약 500m 구간과 천호동로데오거리·주꾸미골목·성내전통시장 등 인접 상권을 ‘강동히어로’라는 하나의 브랜드로 재편해, 머물고 즐기는 지역 공간으로 전환하고 있다.통합 브
관악구가 어둡고 오래된 지하보도 공간을 전면 개선해 쾌적한 ‘도시형 문화 보행 공간’으로 탈바꿈시키며 주민 일상에 활력을 더했다.11월 27일 개최된 준공식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을 비롯한 시의원, 구의원 등 80여 명이 참석해 새로운 형태의 복합 문화공간 조성을 축하했다. 주민과 함께 공간개선 과정을 영상으로 시청한 박 구청장은 “관악구의 관문인 관악로 봉천고개 일대가 ‘걷고, 머물고 싶은 길’로 변화된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라고 소회를 전했다.이번에 정비된 ‘관악로 지하보도’는 관악구로 들어오는 주요 관문
울산의 저상 시내버스 보급률이 전국 최하위 수준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울산시가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을 위해 친환경 저상버스 도입과 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26일 발표한 ‘2024년도 교통약자 이동편의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울산지역 저상버스 보급률은 18.7%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최하위를 기록했다. 2023년 14.6%에서 4.1%p 증가했지만 여전히 전국 평균과는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조사 대상 17개 시도 모두 전년보다 저상버스 보급률이 높아졌으나 지역별 차이는 컸다. 저상버스 비율이
박천동 울산 북구청장은 20일 열린 제228회 북구의회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내년도 구정 운영 방향으로 △경쟁력 있는 ‘활기찬 경제도시’ △활력 넘치는 ‘생활중심형 거점도시’ △모두가 안심하는 ‘행복한 안전도시’ △공원 숲, 정원이 어우러진 ‘지속가능한 녹색도시’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돌봄공동체 도시’ △머물고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 △함께 즐기는 ‘일상 속 문화·체육 도시’를 제시했다. 북구는 내년도 당초예산안으로 올해보다 4.5% 증가한 5197억원을 편성해 이날 북구의회에 제출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기초연
충북 청주시는 밤에도 즐길 수 있는 공간 조성을 위해 무심천과 상당산성 등 지역 명소에 야간경관 사업을 마무리했다.무심천 서문교에는 대형 미디어파사드로 볼거리를 제공했고 청남교 난간에는 LED 조명과 바닥조명을 설치했다.모충교 일대에는 경관 조형물과 쉼터, 수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머물고 산책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었다.방서교와 청주대교에는 각각 조명을 결합한 음악분수와 바닥분수 설치해 밤에도 찾을 수 있는 명소로 꾸몄다.분평동 용평교 인근에는 야간에도 벚꽃을 즐길 수 있도록 벚꽃경관을 만들었고, 장평교~수영교 구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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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 AI-BioX ConfEX 2025’에서 홍보관 운영
중부뉴스통신 = 수원특례시는 11~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AI 바이오X 컨펙스 2025’에서 홍보관을 운영하며, 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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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여기, 우리 : 전래놀이·라이브 음악 결합한 어린이 공연 ‘꼬마야, 꼬마야’로 아시테지 겨울축제 무대 선다
관객참여형 가면음악극 ‘꼬마야, 꼬마야’가 ‘2025 제22회 서울 아시테지 겨울축제’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오는 2026년 1월 2일~3일 종로아이들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작품은 ‘엄마 예술가’들이 모여 구성된 극단 여기, 우리의 신작으로, 전래놀이를 중심으로 한 관객 참여형 연출과 배우들의 라이브 연주, 그리고 세대 간 감정의 단계를 깊이 있게 다룬 서사가 조화를 이루는 복합 예술 공연이다.◇ 전래놀이 기반 ‘참여형 서사’… 어린이 관객이 스토리를 움직인다‘꼬마야, 꼬마야’는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 ‘꼬마야, 꼬마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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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사랑 일깨우는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
문화공작소 낯선생각이 감성연극 ‘엄마의 빈의자’를 12일 오후 7시30분 울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연극과 음악이 함께하는 퓨전 연극 ‘엄마의 빈의자’는 엄마와 딸이 서로를 오해하고 또 이해하며 사랑의 본 모습을 찾아가는 이야기다. 한동호, 김영희, 권미영, 강민구 등이 출연하며, 설명희, 이미나가 연주자로 참여한다. 하미라 문화공작소 낯선생각 대표는 “‘엄마의 빈의자’는 누구에게나 마음 한 켠에 남아있는 못다 한 이야기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라며 “이 공연이 바쁘게 흘러가는 일상 속에서 잠시 멈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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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사소송법 개정안 가결…판결서 열람 확대 및 전자증거 보전제도 도입
국회가 확정되지 않은 형사사건의 판결서 열람을 허용하고, 사이버 범죄 대응을 위한 전자증거 보전요청 제도를 신설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본회의에서 의결했다.국회는 12일 제43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형사소송법 일부개정법률안」을 재석 160인 전원 찬성으로 가결했다. 이는 전날 송언석 의원 외 107인의 무제한토론 요구에 따라 실시된 토론 이후, 무기명 투표로 진행된 표결 결과다. 또한 같은 날 본회의에서는 「은행법 일부개정법률안」에 대해서도 무제한토론이 이어졌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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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임명 기관장에 언성 높인 李대통령…"저보다도 아는 게 없냐"
"임기가 언제까지예요? 3년씩이나 됐는데 업무 파악을 제대로 못하고 계신 것 같네요. 저보다도 아는 게 없는 게 아녜요? 써져 있는 거 말고는 아는 게 하나도 없다. 시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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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호텔제과제빵학과 메뉴 경진대회
글로컬대학 대구보건대학교 호텔제과제빵학과는 최근 대학 미래관 5층 베이커리카페 실습실에서 2학년 재학생 8개 팀과 교직원, 산업체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캡스톤 디자인 메뉴 R&D 경진대회’를 열어 5성급 호텔 디저트와 새로운 개발 메뉴들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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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의 ‘2025 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
김천상공회의소는 지난 17일 안용우 회장을 비롯해 배낙호 김천시장 등 내빈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상공인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기업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힘써온 지역 기업 대표를 대상으로 황능웅 네덱 대표이사, 노경일 히트산업 대표이사, 오장호 ㈜특수건설 대표이사, 박미애 ㈜에스에이치 대표이사등 4명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한상하 김천시청 투자유치팀장, 김정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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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 킨텍스 태양광 발전시설 내년 1월부터 운영
고양시 일산서구 대화동 킨텍스 제1전시장 옥상의 유휴 부지를 활용해 준공한 친환경에너지 공공 태양광 발전 시설이 2026년 1월부터 운영에 들어간다.이번에 운영되는 태양광 발전 시설은 시비 약 10억 원이 투입됐다. 발전 용량은 약 256kW로 연간 33만kWh의 전력을 생산해 연 7000만 원의 발전 수익이 예상된다. 아울러 연간 50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여 소나무 1만여 그루를 심는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시는 또한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신재생에너지보급사업에 공모해 국비 11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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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사랑 나눔 봉사
포항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직원들은 18일 포항시 흥해읍 칠포로에 위치한 아동일시보호시설 선린다온을 찾아 간식과 선물 세트를 전달하고, 도서실 정비와 환경 정리 및 ‘나만의 머그컵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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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덕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
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은 19일 오전 영덕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리는 제31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