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이와 유사한 사건 재판을 받을 사람에 비해 가장 가볍게 처벌받는다고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지난 19일 인천지법에서 딥페이크 기술을 이용해 교사 등의 성착취물을 제작·유포한 A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진행됐다.사건을 심리한 형사항소3부
청도 남성현초등학교는 2025년 12월 5일, 본교 강당에서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딥페이크 및 사이버 학교폭력 예방 뮤지컬관람 행사를 실시했다.‘청도 디지털 반시 교육 프로그램 실천학교’를 운영 중인 남성현초등학교는 학생들의 디지털 문해력을 높이고, 최근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딥페이크 범죄에 대한 올바른 윤리의식을 심어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교육은 딱딱한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학생들이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는 뮤지컬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연은 AI 기술의 이면인 딥페이크의 악용 사례와
인천교사노동조합이 교내외 불법 촬영 및 딥페이크 성범죄 가해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한 재판부의 판결에 대해 “사법부가 내린 준엄한 심판을 적극 환영한다”고 반색했다. 19일 인천교사노조는 “이번 판결은 불법촬영·딥페이크 범죄에 대해 더 이상 관용적 시선이나 감경 논리가 적용되어서는 안
유튜브가 인공지능 딥페이크 감지 툴을 확장하면서, 크리에이터들의 생체정보가 AI 모델 훈련에 활용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2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유튜브는 AI가 만든 가짜 영상을 탐지하는 ‘유사성 감지’ 기능을 확대해 수백만명의 크리에이터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 툴은 업로드된 영상을 스캔해 AI로 생성된 얼굴을 탐지하며, 크리에이터가 이를 삭제 요청할 수 있다. 하지만 이를 사용하려면 정부 발급 신분증과 얼굴 생체정보를 제공해야
부산시교육청이 학교 현장에서 디지털 성범죄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 ‘학교로 찾아가는 디지털 성범죄 예방 이벤트’를 마무리했으며 지난달 10일부터 진행된 이번 프로그램에 총 43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딥페이크 등 불법합성물의 위험성을 알리고 학교 구성원의 자발적 예방 활동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벤트에는 초·중·고 15개 학교가 참여했다. 학생 1339명은 불법합성 예방 짧은영상을 제작하며 190편의 작품을 제출했고 불법합성물을 제작·소비
4주전
인천시 자치경찰위원회가 생활안전 이슈를 다룬 홍보 영상을 제작했다.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방송인 정현수와 현장 경찰이 출연하는 ‘밀착취재-인천자치경찰 편’ 영상을 시 공식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고 1일 밝혔다.영상은 최근 급증하는 ▲청소년 딥페이크 범죄 ▲사이버도박 중독 ▲브레이크 없는 픽시자전거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문제에 대해 인천자치경찰의 대응과 시민들이 알아야 할 안전 지식을 생생하게 전달한다.권병철 경감은 청소년 딥페이크 범좌와 도박 중독 등의 사례와 위험성을 알리고 초·중·고 학생 대상 예방
중부뉴스통신 = 구리시의회 이경희 의원은 12월 9일 제354회 제2차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AI 딥페이크, 스토킹, 교제폭력 등 지능화되고 다양화되는 여
교사 성 착취물을 제작·유포한 10대가 성인이 되어 이뤄진 항소심에서 또다시 징역형을 구형받았다.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3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 대한 항소심 1차 공판을 비공개로 진행했다.이날 결심공
딥페이크 기술로 교사와 학생들의 성 착취물을 만든 고등학생이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혐의로 모 고등학교 2학년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A군은 지난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인공지능을 활
교사 성 착취물을 제작해 유포한 10대가 성인이 되어 이뤄진 항소심에서 더 무거운 형을 선고받았다. 인천지법 형사항소3부는 19일 열린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
인기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제주 '평생학습 거점' 도민대학, 올해 참여자 8000명 돌파
제주특별자치도가 운영하는 제주도민대학이 올해 참여자와 프로그램을 대폭 확대하며 제주형 평생학습 플랫폼으로 성장했다.제주도는 제주도민대학이 올 한해 동안 490개 과정에 8157명이 참여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260개 과정에 3972명이 참여한 것과 비교해 과정 수는 88.5%, 참여 인원은 105% 이상 증가한 수치다.정규과정에는 144개 과정 2647명이, 특별과정에는 346개 과정 5510명이 참여하며 당초 목표 8000명을 넘어섰다.학습공간도 크게 늘었다. 전년도 32개소에서 올해 본원·지역캠퍼스·동네캠퍼스·열린강의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기도의회 새 홍보대사 '유승민·장재영·한현민·키니'
MC 겸 배우 유승민, 개그맨 장재영·한현민, 가수 키니가 도의회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의회 '홍보대사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이들은 앞으로 2년간 도의회 홍보물 제작, 주요 행사 참여 등을 통해 도의회 의정활동을 홍보하게 된다.이번 위촉으로 의회 홍보대사는 배우 안재모, 개
Generic placeholder image
김태규 전무이사, 딥노이드 주식 보유 현황 공시
의료 AI 기업 딥노이드의 전무이사 김태규가 2025년 12월 22일 공시를 통해 주식 보유 현황을 밝혔다. 김태규 전무이사는 이번 보고 기준일인 2025년 12월 22일 기준으로 딥노이드의 주식 308만4155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10.5%의 지분율에 해당한다.12월 22일 공시에 따르면, 직전 보고일인 2025년 11월 18일에는 특정증권등의 수가 308만4155주로, 지분율은 13.63%였다. 이번 보고일 기준으로 주식 수는 동일하지만, 지분율은 10.5%로 감소했다. 이는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운대 빛축제도 보고 천체 관측도 하고
해운대구가 해운대빛축제 특별 이벤트 ‘우주 보러 갈래’를 12월 24~28일, 12월 31일~1월 3일에 운영한다.축제 현장에서 천체 망원경으로 달과 토성을 관측하는 체험 행사로 오후 6시~오후 9시 30분에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진행된다.모두 10대의 천체 망원경이 설치되며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구는 지난 11월 29일부터 구남로와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제12회 해운대빛축제’를 개최하고 있다. ‘별의 물결이 밀려오다’라는 뜻의 ‘스텔라 해운대’를 주제로 내
Generic placeholder image
해수청 민원인 공간인데…직원 없이는 발도 못들여
울산지방해양수산청이 민원인 편의를 돕겠다며 수천만원을 들여 청사 별관을 고쳤지만, 정작 민원인은 이용하기 어렵고 직원들의 회의실로만 쓰이는 등 ‘반쪽짜리 운영’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22일 지역 항만업계에 따르면, 울산해수청은 지난 2022년 국비 약 3600만원을 투입해 청사 정문 앞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당시 해수청은 공사 목적을 ‘방문 민원인 접견실 및 소회의실 활용’이라고 명시했다. 본관 사무실이 포화 상태인 데다, 보안상 출입이 까다로운 점을 고려해 외부인이 편하게 업무를 볼 수 있는 소통 공간을 만들겠다는 취
최신기사
Generic placeholder image
충청권 약한 눈 이어져…도로 결빙·살얼음 주의
충청지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약한 눈날림이 이어지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27일 낮 최고기온은 2도를 기록했지만 아침 최저기온은 -9도까지 떨어지며 매서운 추위가 지속됐다. 낮부터 날리기 시작한 눈은 밤까지 이어질 전망이며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도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충남 1~5㎝, 대전·세종·충북 1~3㎝로 예보됐다. 밤사이 기온
Generic placeholder image
아베 창업자, DAO 투표 영향력 행사 의혹 부인
탈중앙화 대출 프로토콜 아베 창업자 스테니 쿨레초프가 1500만달러 규모 AAVE 토큰을 매입해 커뮤니티 투표에 영향을 미치려 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6일 보도했다. 그는 "해당 토큰은 최근 제안에 투표하는 데 사용되지 않았으며, 그럴 의도도 없었다"며 "내 자본을 내 신념에 따라 투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그러나 커뮤니티에선 아베랩스와 AAVE 토큰 보유자 간 경제적 일치가 명확하지 않다는 반발이 일고 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이번 논란은 아베 브랜드 자산을 DAO가
Generic placeholder image
신성희 경산시상가발전협의회 회장 취임 “소상공인 혜택 극대화할 것”
2시간전
경산지역 경제의 풀뿌리 조직인 경산시 상가발전협의회가 새로운 리더십을 세우며 지역 상권 활성화를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경산시 상가발전협의회는 지난 26일 오후 6시 30분, 경산 해내다CC 연회장에서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 2년
Generic placeholder image
與 "대기업 대변하나" 野 "변죽만 울려"··· 쿠팡 대응 놓고 네 탓 공방
여야는 27일 쿠팡의 개인정보 유출사건 자체 조사 결과에 대해 ‘셀프 면죄부’라고 한목소리로 비판하면서도 쿠팡 사태에 대한 정부·국회의 대응에 대해서는 서로의 탓을 하며 공방을 벌였다. 전수미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논평을 통해 “쿠팡이 내놓은 자체 조사 결과는 일방적인 해명일 뿐 사법적 판단을 대신할 수 없다”며 “이재명 정부는 기업의 ‘셀프 면죄부’ 뒤에 숨은 책임 회피를 결코 용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이 미국 본사를 방패 삼아 국내법의 책임을 회피하려는 태도를 강력히 경고한다”며 “이재명 정부는 민주당은
Generic placeholder image
경북전문대–서울메트로9호선, 철도인재 양성 맞손
2시간전
철도산업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대학과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손을 맞잡았다.경북전문대학교 철도전기기관사과가 서울시메트로9호선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하며 실무 중심 철도교육 강화에 나섰다.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6일 서울시메트로9호선 종합관리동에서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