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가 최근 개정된 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시행에 따라 노사민정 협력 기반 지원을 통한 현장 대응력 강화에 나섰다.지난 15일 포항시노사민정협의회 산하 노사협력분과 및 안전보건분과위원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노동관계법 개정 취지와 핵심 내용을 공유하며 변화된 노동환경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공인 노무사를 초빙해 △노동조합법 개정의 배경과 취지 △새 정부의 노동정책 방향 △실질적 지배력 판단 기준 △지역 현장 적용 시 유의사항 등을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됐다.분과위원들은 현장에서 체감하는
홍천소방서는 13일, 홍천소방서 대회의실에서 신규 임명된 의용소방대원 3명을 대상으로 직무교육 및 임명장 수여식을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신규 대원들이 지역사회 안전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기본 역량을 강화하고, 의용소방대원으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직무교육은 ▲의용소방대 조직 체계 및 관련 법령 ▲기초 직무 이해 ▲방수 및 심폐소생술 실습 등 현장 대응력 향상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실질적인 내용으로 진행됐다.이후 열린 임명장 수여식에는 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을 비롯해
포항시 남구청은 최근 포항시 남구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25명 전원이 참여한 가운데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실제 산불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산불 진화 기본요령 숙지와 현장 실습을 비롯해 등짐펌프·송수호스·무전기 등 진화장비 운용법 교육, 산불진화차와 동력펌프 등 기계화시스템 적용훈련 등으로 진행됐다. 이어 진화대원 간 역할분담과 협동체계를 강화하고, 산불현장에서 반드시 지켜야 할 안전수칙과 사고예방 요령에 대한 교육도 함께 실시됐다. 박상진 남구청장은 “산불은 한순간의 실수로도 막대한 피해를 일으킬 수 있는
성동구가 2015년부터 침수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온 결과, 2019년 이후 ‘침수 피해 0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성동구는 한강, 중랑천, 청계천을 끼고 있어 서울 최대 수변도시라는 지리적 특성으로 과거 상습 침수 피해를 겪어왔다. 지난 2010년부터 2014년까지는 264건의 침수 피해가 발생하여, 성수동, 용답동, 행당동 등 하천과 가까운 저지대 지역 주민들은 집중호우가 내릴 때마다 마음을 졸여야 했다.이에 성동구는 2015년 민선 6기에 들어서면서 대대적인 침수 예방 대책에
하나금융그룹이 지난 3분기까지 3조4000억 원이 넘는 순이익을 올려 역대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시장 변동성 대응력 강화와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비용 효율화 노력이 실적 성장을 이끌었다.28일 하나금융그룹은 3분기 연결 당기순이익이 1조1324억 원으로 전 분기보다 3.5% 감소했다고 밝혔다. 3분기 누적 순이익은 3조4334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6.5%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시장 변동성에 대한 탄력적 대응, 수익 포트폴리오 다각화 ▲선제적 리스크 관리 ▲전사적 비용 효율화 등에
사천시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산사태 인명피해 우려지역과 재해취약지 등을 중심으로 선제적 재해예방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올해 집중호우 시 피해 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 12개소를 대상으로 진행되는데, 3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주요 내용은 산사태 예방을 위한 절·성토면 보강, 무너짐 방지 옹벽 설치, 배수관 증설 등 구조개량 작업을 통한 안전기반 확충이다.특히, 취약한 산림지역의 안정성 확보와 집중호우에 대한 대응력 강화를 목표로 현장 조사와 기술 검토를 거쳐 정밀한 보
울진해양경찰서는 15일 현장 중심의 실전형 훈련과 공정한 평가체계를 통해 경찰관의 구조 및 상황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파출소 상황대응훈련 평가'와 '하반기 종합상황실 직무능력평가'를 실시했다.이번 평가는 현장대응력 향상과 직무 전문성 제고를 통한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목표로 추진되는 것으로 파출소 평가는 전복선박, 충돌선박, 익수자 구조, 연안구조정 운용 등 4개 유형으로 진행되며 제한된 정보 속 구조 판단력, 장비 운용능력, 현장·파출소 간 정보교환 등 현장 실무 중심 능력을 중점적으로 평가한다.또한
생활 혁신 솔루션 기업 깨끗한나라는 청주공장 안전대책위원회를 중심으로 12월31일까지 안전 강화 활동을 집중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청주공장 안전대책위원회는 근로자의 의견을 직접 반영해 고위험 작업 대응력 강화와 현장 안전수칙 준수 제고를 목표로 운영된다. 최근 동종 업계에서 중대재해가 잇따르고, 안전보호구 착용 미흡과 현장 의견 반영 부족이 문제로 지적되는 상황에서, 깨끗한나라는 단순한 제도 운영을 넘어 근로자가 주체가 되는 안전 실천과 전사적 안전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주요 활동은 △노사 합동 안전점검 △유해
고성군의회는 지난 10월 22일, 제305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회 관련 조례인 「고성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및 운영 조례」와 「고성군의회 의정 홍보 등에 관한 조례」를 최종 의결했다.이번 조례 제정은 의회의 정책 전문성을 강화하고 군민과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날 본회의에서 최을석 의장은 조례 제정의 의미를 강조하며, 의회의 변화 의지를 표명했다.의정자문위원회 설치로 정책 대응력 강화정영환 의원 등 6인의 의원이 공동 발의한 「고성군의회 의정자문위원회 설치
16시간전
일선 경찰서에서 폐지됐던 ‘정보과’가 다시 부활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경찰 내부에서는 지역 현장 대응력 회복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인사·성과관리 체계 혼선에 대한 우려도 일고 있다.28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지역 내 경찰 정보 업무는 울산경찰청 광역정보팀 3개팀과 남부·동부·북부서 정보과가 맡고 있다.지난 2023년 경찰청은 현장 치안 강화와 효율성 재고를 위해 각 시도경찰청 일선 경찰서 정보과를 대부분 통폐합했다. 정보 기능을 지역에서 광역 중심으로 옮긴 것이다.울산에서는 5개 경찰서 가운데 중부·울주서에서 정보과가 폐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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