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강릉시 일자리 박람회'가 25일, 강릉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번 박람회에는 600여 명의 구직자들이 참여해 구직활동을 펼쳤으며, 27개 기업체에서 면접관을 운영하여 구직자와 1:1 상담 및 채용을 진행했다.특히 컨설팅관과 이벤트관을 별도로 운영하여 면접, 이력서, 자기소개서 등 취업 컨설팅과 기업애로 상담, 창업 컨설팅, 여성·청년고용정책 홍보 등도 함께 진행되어 알찬 내용으로 참여자들의 호응이 높았다.박찬영 경제진흥과장은 “청년, 중장년, 노인층은 물론 외국인, 재취업을 원하는 소상공인까지 다양한 계층이
증평군은 지난 23일 군청 도시건축과에서 운영한 ‘2025년 건축민원 일일 상담실’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이번 상담실에서는 괴산·증평지역건축사회 김윤석 회장이 참여해 △건축 규제 △인허가 절차 △건축 설계 및 구조 자문 △관련 법령 해석 등 군민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건축 민원을 폭넓게 상담했다.상담은 1:1로 심층적으로 진행됐으며, 평소 복잡하게 느껴졌던 건축 문제를 전문가에게 직접 묻고 해답을 얻을 수 있어 군민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군 관계자는 “이번 상담실 운영으로 군민의 불편을 해소하고 건축
의정부시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의정부종합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5 가을밤의 체육인 페스티벌’을 3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행사는 시민과 체육인이 함께 만든 축제로, 의정부시체육회와 300여 명의 체육인이 한마음으로 준비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선사했다. 행사 직전까지 이어진 가을비가 그치고 맑고 선선한 날씨 속에서 진행돼 시민들의 만족도가 더욱 높았다.축제 첫날인 20일 1부 행사는 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캠프 레드클라우드(CRC
행정안전부는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신청이 시작된 지 이틀 만에 지급 대상자의 27.61%인 1259만명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지급액은 1조2590억원에 달했다.지급 수단을 보면 906만여명은 신용·체크카드를, 223만명은 지역사랑상품권을 신청했다. 선불카드 신청자는 130만명으로 집계됐다.지역별 신청률은 전남이 33.4%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인천과 세종이 각각 28.91%를 기록했고 전북 28.09% 순이었다.반면 제주, 강원, 충북 등은 낮은 신청률을 보였다.정부는
1차 소비쿠폰, 내수 회복과 소상공인 매출 증가 견인7월 21일부터 지급된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전 국민에게 최소 15만 원에서 최대 45만 원까지 지급됐다.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 가구와 농어촌 지역 주민에게는 추가 지원금이 제공되면서 실질적 체감 효과가 높았다.신청률은 98.9%로 집계되었고, 총지급액은 약 9조 634억 원에 달했다. 소비자심리지수는 7월 110.8에서 8월 111.4로 상승하며 최근 7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고, 소상공인 경기전망지수도 반등해 내수 회복
울산지역이 전세물량 감소로 아파트를 중심으로 주택 전셋값 상승률이 치솟고 있는 가운데 주택 월세 인상률도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다.한국부동산원은 15일 ‘2025년 8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주택종합 월세통합 가격지수 변동률을 보면, 울산은 올들어 8월까지 누적 1.80% 상승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변동률이 가장 높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 0.76% 오른 것과 비교하면 두배가 훌쩍 넘는 상승률이다.울산은 서울 등 수도권보다 높았고, 비수도권에서는 유일하게 1%대 변동률을 기록했다.주택
울산의 아파트값이 9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구는 한주새 0.10%나 올랐다. 한국부동산원은 14일 ‘2025년 9월 2주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의 아파트값은 일주일 새 0.03% 올라, 한 주 전보다 상승폭을 키웠다. 남구가 0.10% 올라 상승세가 가장 가팔랐다. 울산 남구는 5대 광역시 39개 기초지자체 가운데 오름폭이 가장 높았다. 울산은 이어 북구가 0.05%, 중구 0.04%, 울주군이 0.13% 상승했고, 동구는 0.18% 내렸다. 울산의 아파트 전셋값도 한 주 만에 0.07% 올라
SRT 운영사 국민철도 에스알은 이달 8일부터 11일까지 나흘간 진행한 추석 명절 승차권 예매결과 공급좌석 60만9천석 중 44만1천석이 판매돼 예매율 72.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귀성객이 가장 많은 날은 10월 3일로 이날 하행선 예매율은 94.4%를 기록했다. 귀경객의 경우 추석 당일인 10월 6일 상행선 예매율이 94.3%로 가장 높았다. 노선별 예매율은 경부선 73.7%, 경전선 87.9%, 동해선 76.3%, 호남선 66.8%, 전라선 87.4%를
추석 밥상 민심을 놓고 제주지역에서는 먹고 사는 문제인 민생경제 회복과 내년 6·3지방선거 등이 화두가 됐다.아울러 도민 피로도가 누적된 제주 제2공항 건설과 제주형 기초자치단체 출범을 놓고 기대와 우려의 목소리가 교차했다.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제주도당위원장은 9일 “동문시장 상인들은 관광객은 오는데 물건은 많이 사지 않아서 불경기를 호소했다. 중국인 관광객은 늘어났지만, 지갑을 열지 않아서 여전히 경기가 나아지지지 않았다”며 “많은 도민들이 민생을 좀 더 챙겨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고 말했다.이어 “도민들은 정치인들이 정쟁에만
스트레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개인의 '마인드셋'과 장내 환경에 따라 크게 달라질 수 있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2012년 발표된 논문에 따르면, 스트레스가 건강에 영향을 준다고 믿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48% 더 높았다. 이는 스트레스를 바라보는 태도와 인식이 실제 건강 결과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스를 부정적으로 정의할 경우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만성적으로 분비돼 장기적으로 신체에 해를 끼칠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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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뉴스통신 = 대구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은 본격적인 김장철을 앞두고, 오는 10월 17일까지 시중에 유통 중인 천일염 등 김장에 사용되는 소금류의 방사능 안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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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개최!
2025 세계인류평화명사초청세미나 및 2025 세계인류평화봉사문화대상 시상식이 오는 11월 24일 오후 5시30분 한국언론재단 20층 프레스클럽에서 개최한다.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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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 햅쌀 4kg 400포 기탁
한국쌀전업농부여군연합회가 지난 1일 부여군청에 추석명절을 기념해 햅쌀 4kg 400포를 기탁했다.김민호 회장은 “풍성한 한가위를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할 것”이라고 전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역 농업인들의 정성과 사랑이 담긴 햅쌀 기탁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 “기탁된 쌀은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신속히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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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필수 인력 유출 심각... '함정·정보통신' 부사관 줄줄 샌다
해군 필수 인력 유출이 심각한 것으로 드러났다.국회 국방위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5일 "해군 전력 유지에 필수적인 부사관 인력이 최근 전역 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투력 유지에 심각한 우려를 제기했다.해군이 황명선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함정 특기 부사관 희망 전역자는 2016년 107명에서 2024년 277명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올해도 이미 전역 희망자가 212명에 달했다함정 운항과 정비를 책임지는 핵심 인력의 이탈이 일시적 현상이 아니라 구조적 추세임을 보여주고 있다.정보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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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i리그 챔피언십, 광주에서 25일 개막...총 72팀 참가, 유소년 축구 꿈나무들의 열전 예고!
i-League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5 i리그 챔피언십이 이번 달 말, 광주광역시에서 성대한 막을 올린다.축구를 사랑하는 유소년 동호인 선수들의 축제인 이번 챔피언십은 10월 25일과 26일, 양일간 광주광역시 보라매 축구 공원에서 개최된다. 전문 선수 중심의 기존 대회와 달리, 축구를 좋아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i리그의 각 권역을 대표해 선발된 팀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는 U-8, U-10, U-12 세 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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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진 양평군 공무원 메모 "치욕·자괴감"… 특검 "강압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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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공흥지구 특혜 의혹'으로 수사를 받던 양평군청 공무원이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조사 직후 작성한 것으로 추정되는 자필 문서에는 "진술서 내용도 임의로 작성해 답을 강요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어 파장이 일고 있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강압적인 조사나 회유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10일 양평경찰서와 양평군에 따르면, 이날 오전 양평군 소속 50대 사무관급 공무원 A씨가 양평군 양평읍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혼자 사는 A씨가 결근한 채 연락을 받지 않자 동료들이 찾아가 아파트로 찾아가 발견한 뒤 경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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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에서 한국 국적자를 대상으로 한 취업 사기가 늘어나고 감금·사망 사태까지 벌어지면서 정부가 대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는 가운데, 조현 외교부 장관은 주한 캄보디아 대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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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첫 여성 구청장 나올까?…황경아, '3선 도전' 김병내 남구청장에 도전장
내년 6월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광주 남구청장 선거에서는 김병내 현 구청장의 3선 도전이 유력한 가운데 다수의 도전자들이 출사표를 던지며 치열한 각축전을 예고하고 있다. 11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