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농업, 푸르게 피어나는 미래!'를 주제로 제60년차 경기도영농학생축제가 열리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이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2일부터 23일까지 화성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에서 열린다. 도내 12개 농생명산업계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700여 명이 참가하는 농생명산업 교육활동의 큰 축제다. 농촌 및 농업 환경 보전과 미래 식량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직업․진로 역량 개발과 더 나은 농생명산업 교육 모델 발굴을 위해 대회를 운영하고 있다. 22일 개회식에는 임태희 교육감을
창원시는 자유학기제를 운영하는 학교 교육과 연계하는 진로체험농장을 육성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를 통해 농촌의 다원적 가치와 중요성이 강조되고 농업·농촌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어 청소년에게 유망직업군을 소개하고 농업의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다.시는 지금까지 자연 속에서 즐거움과 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농촌교육농장 12개소를 육성했다. 특히 기존 체험프로그램과는 차별화된 교육 컨텐츠를 관내 농촌교육농장에 지원하고 학교와 농가의 관계망을 구축하는 농촌진로 확산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올해는 동읍 소재 주남농부더하기 농장을 농업·농촌 우수진
충남도가 도내 농촌 주민 건강을 위해 이달부터 병의원, 약국 등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에 찾아가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도는 11일 공주시 사곡면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했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 취약 농촌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통합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추진한...
농협중앙회 경기본부가 10일 고향주부모임경기도지회와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올해 2분기 정기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이사회는 지난 1분기 활동 사항 보고 및 2분기 사업 심의를 위해 마련됐다.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농산물직거래사업, 행복나눔봉사단 농촌일손돕기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업무협의가 진행됐다.박옥래 본부장은 “고향주부모임은 지역사회 여성권익 신장과 농업·농촌 발전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 왔다”며 “지난 5월에 여성농업인의 가사부담 경감을 위한 이심점심 사업을 펼쳐주어 감사하며, 앞으로도
경남농협과 합천군이 28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을 했다.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 주민에게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날 농업인 300여 명은 구강검사와 검안·돋보기 서비스, 손발톱 정리, 법률상담을 받았다. /이창우 기자
경남농협은 28일 합천동부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합천군과 공동으로 지역 내 농업인과 주민들을 대상으로 농촌 지역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해 찾아가는 의료 서비스 ‘농촌 왕진버스’ 첫 운행을 실시했다.‘농촌 왕진버스’는 병의원, 약국 등 의료 시설이 부족한 농촌 지역 주민들에게 의료, 구강검사, 검안 및 돋보기 지원 등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이날 행사에는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과 김윤철 합천군수을 비롯해 노순현 농협 합천군지부장과 노태윤 합천동부농협 조합장 등이 참석했다.또한 햇살마루 의료진이 참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12일 도교육청 상황실에서 제주농촌교육농장연구회와 우호적인 상호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연계 농촌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체결에 따라 두 기관은 지속적인 의사소통과 협력을 통해 농업의 가치를 인식하고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학교 교육과정 연계 교육프로그램을 활성화와 농촌 체험 프로그램 교육기부, 농촌 자원 활용 진로 체험 활동 지원 및 협력 체계 구축 등에 대해 상호협력한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제주지역 학생들에게 지역 특화산
서귀포농업기술센터는 농작업 사고 발생 위험을 줄이고 안전한 농촌 일터 조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과 안전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영농 교육이나 행사 개최 시 농업인, 농업인단체 등과 협력해 ‘농업인 안전 365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도내 농가 인구는 2012년 11만3298명에서 2022년 7만4465명으로 34.3% 감소했고 65세 이상 농업인은 22.1%에서 34.8%로 증가하는 등 농업 인구 감소와 고령농 증가로 농업 인력 부족이 심화되며 우리 센터는 제주지역에 알맞은 농기계 보급 및 임대사업을 확대하고 있다.또한
한경국립대학교와 상지대학교가 지난 28일 원주 인터불고 호텔에서 농업 탄소중립 인력양성을 위한 업무협약과 함께 ‘농업 탄소중립 공유대학’ 선포식을 가졌다.두 대학은 지난 3월 2024년도 탄소중립 분야 농식품 과학기술융합형 연구인력 양성사업에 공동 선정돼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농업 탄소중립 인력양성사업단 운영을 시작했다.이번 업무협약은 그 후속으로 두 대학이 농업 탄소중립 분야 학술교류, 공동연구, 학점교류를 통한 전문인재를 육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농업 탄소중립 인력양성사업단은 농식품부로부터 총 5년간 5
상주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와 농업회사 법인주식회사양기관은 지난 10일, 미래 농업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MOU을 체결했다. 이번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은 지역 농업 발전과 미래 농업 인재 양성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으며, 도라지 재배부터 가공까지 일관 생산 시스템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협력하여 실무중심 교육으로 전문 농업 인력으로 성장하는 방안을 협약했다. 한편,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한국미래농업고등학교 학생들이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전문 농업 인력으로 성장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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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이차전지 특수소재 공장 착공…글로벌 리딩 기업 도약
글로벌 핵심 소재 기업 OCI가 전북자치도 군산에 이차전지 소재 사업 확장에 나서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을 본격화했다. 지난 11일 OCI는 군산 국가산업단지에서 이차전지용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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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안초 출신 4남매, 부모 유언 따라 모교에 1억원 기탁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 주세요.”지난 11일 오전 해안초등학교를 졸업한 강봉수·형숙·금여·효진씨 4남매가 학교발전기금을 기탁하기 위해 모교 교장실을 찾았다.강씨 4남매는 지난해 돌아가신 부모님의 뜻이라며 현애심 교장에게 학교발전기금으로 써 달라며 1억원을 쾌척했다.이들 4남매는 10일 부친의 제사를 지내면서 1년 만에 한자리에 모였다. 이들은 제사를 지낸 후 부모님이 남긴 돈에 서로 조금씩 현금을 보태 마련한 1억원을 모교에 전달하기로 뜻을 모아 다음날 학교를 방문했다.큰딸 형숙씨는 “평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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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용 경남도의원,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 필요성 강조
11일 제414회 경상남도의회 정례회 제2차 문화복지위원회의 복지여성국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도 결산안 예비 심사에서 지속 가능한 여성 고용 정책이 필요하다는 이야기가 나왔다.박남용 도의원은 “경남도의 여성 고용 개선 성과는 고무적이지만, 이를 지속하기 위해서는 장기적이고 일관된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며, 여성 고용 상황을 향상시키기 위한 문제점을 지적하고 구체적인 대안을 제안했다.박 의원은 정책의 지속성과 일관성 부족, 취업과 창업 지원의 불균형, 정책 실효성 평가와 피드백 부족, 기존 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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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E코리아 “고객·파트너와 지속가능 성장 박차”
산업별 맞춤형 통신, 클라우드, 네트워킹 솔루션 선도기업 알카텔-루슨트 엔터프라이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기술’을 주제로 Connex24 한국 파트너 행사를 개최하고,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를 시상했다.한화 리조트 대천 파로스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150여 명의 파트너사 임직원이 참여해 핵심 산업 분야에서의 기술 혁신에 대해 논의했다. ALE는 국내 파트너들과 협력을 강화해 고객을 위한 긍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성과를 창출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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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수목원,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지난 6월11일 고려대학교 KU마음건강연구소와 공동 주최한 '기후불안 대응 수목원‧식물원의 역할'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기후불안과 그 대응 방안에 대한 다채로운 발표와 토론이 이어졌다.한국보건사회연구원 채수미 센터장은 “기후불안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발표를 통해 기후불안의 정의와 그 심각성을 강조하며, 이를 올바르게 이해하는 것이 왜 중요한지 설명했다. 고려대학교 정수연 임상심리전문가는 “기후불안, 기후변화 대처 및 기후위기 대응 교육 평가도구의 개발 및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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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시는 22일~23일까지 화양면사무소 앞 나진물량장에서 '제3회 섬섬여수옥수수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섬섬여수옥수수, 맛과 낭만의 문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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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은 북으로, 중국은 남으로…한반도로 몰리는 뜨거운 외교전
한국과 중국의 외교부‧국방부 고위당국자들이 서울에서 '한중 외교안보대화'를 개최한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방북과 맞물린 한중 양국의 이번 만남이 북핵 문제와 한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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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특화단지 최적지는 전북"…익산서 울려 퍼진 산·학·연·관 '4각 함성'
17일 오후 4시 전북특별자치도 익산시 월성동에 있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함성이 울렸다. "글로벌 생명경제의 시작, 바이오 특화단지는 전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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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줘도 못쓰는 지자체...유종상 도의원,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지원사업 저조
광명지역신문=서인숙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사업으로 31개 시군에 예산을 교부하지만 각 시군의 실제 집행률은 저조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종상 의원은 17일 제375회 정례회 제1차 상임위에서 문화체육관광국 2023회계연도 결산안을 심의하면서 예산이 지속적으로 불용되는 것을 강하게 질타하며 개선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2023회계연도 장애인생활체육지도자 배치 지원 사업으로 각 시군에 예산 31억 원 전액이 교부되어 집행률은 100%임에도 불구하고, 시군의 실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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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즈디 무아와드 원작의 전쟁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을 바탕으로 국내 초연되는 연극 "연안지대" ... 전쟁의 상처를 극복하는 의지의 여정
세종문화회관은 서울시극단의 두 번째 레퍼토리로 레바논 출신 캐나다 작가인 와즈디 무아와드의 를 6월 14일부터 30일까지 S씨어터에서 선보인다. 와즈디 무아와드의 전쟁 4부작 중 첫 번째 작품으로 국내 초연되는 는 존재조차 희미했던 아버지의 사망 소식을 들은 아들이 아버지의 시신을 묻을 땅을 찾아 나서는 여정에서 전쟁의 참상을 마주하고, 또 이를 통해 가족애를 깨닫게 되는 과정을 담는다. 등장인물 한 명 한 명의 깊이 있는 대사와 연기는 의 의미와 재미를 곱씹게 되는 주요 포인트다. 주인공 윌프리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