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바이오·의료기술개발 공모사업 중 ‘대형장비 활용 신약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최종 선정돼 국비 253억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국가 과학기술 경쟁력 강화와 미래 유망 바이오기술 원천기술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공모로, 포항시는 ‘대형장비 활용 신약 디자인 플랫폼 구축’ 분야에 선정돼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313억 2천만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대형장비란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 등 고가의 첨단 연구장비
한국마이크로소프트가 클라우드 기반 생성형 AI 서비스를 앞세워 국내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 이를 위해 국내 개발자들이 애저 클라우드 플랫폼에서 생성형 AI를 활용하는 과정에서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물론 한국어 지원 역량고 강화하고 나섰다.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30일 양재 aT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투어 인 서울를 열고 개발자 및 조직 업무 혁신과 비즈니스 기회 연결을 위한 AI 기술 인사이트를 제시했다. 이번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까마귀는 도구를 잘 사용하며 지능이 높다고 익히 알려져 있다. 그런 까마귀가 숫자를 이해하고 그에 따른 울음소리를 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고 24일 온라인매체 기가진이 전했다.안드레아스 니더 독일 튀빙겐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팀은 0의 개념을 이해하는 등 고도의 수학적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까마귀 3마리를 대상으로 실험을 진행했다. 실험은 까마귀에게 특정 숫자를 보여주거나 소리를 들려주고, 까마귀는 그에 따라 1~4번의 울음소리를 낸 후 버튼을 눌러 답변이 끝났음을 보고하는
관세행정의 스마트혁신이 소통과 디지털 전환으로 속도를 낸다.관세청은 지난 22일 서울세관에서 이명구 관세청 차장 주재로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자문위원회' 6차 회의를 개최했다. 학계·경제계·법조계, 연구기관, 유관기관의 규제·디지털혁신 분야 민간전문가 14명 및 내부 정부위원 6명으로 구성·운영 중인 자문위원회는 관세행정 스마트혁신 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기구 역할을 힌다.이날 회의에서 자문위는 보세제도 관련 업계의 규제 개혁 요구 사항을 논의하고 관세청이 추진 중인 디지털 혁신을 점검·자문하는 시간을 가졌
LG전자가 인도 에듀테크 B2B 시장을 공략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인도에 판매법인·생산법인·R&D센터 등 '현지 완결형 사업구조' 구축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인도는 '디지털 인도 정책' 일환으로 공공기관 및 학교와 협력해 디지털 교육 인프라를 적극 확대하고 있다.이에 LG전자 지난해 말 B2B인도사업실을 B2B인도사업담당으로 격상하는 등 시장 침투에 나섰다.지난해 6월 조주완 CEO가 인도 법인을 방문해 전자칠판 및 IT 솔루션을 활용한 에듀테크 등 다양
디오리진이 오리지널 지적재산권을 활용해 자사 혁신 비즈니스 모델의 시장 영향력 강화에 속도를 낸다.종합 콘텐츠 IP 홀딩스 스타트업 디오리진은 '모범택시' 원작자 까를로스 작가와 함께 '헬그라운드 IP 공동 개발 프로젝트'를 전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디오리진의 멀티유저블 IP 생태계 활성화 및 성장 모멘텀 강화 일환으로 추진됐다. 디오리진은 헬그라운드 IP를 기획 단계부터 다매체 확장을 염두에 두고 설계했다. 웹툰화를 시작으로, 소설, 영상, 게임 등 다양한 장르의 콘텐츠 개발도
울산시가 문수로 우회도로 개설 사업의 계획 구간을 500m가량 연장해 교통혼잡 해소 효과를 높인다.시는 옥동과 남부순환도로를 연결하는 4차선 도로를 하나 더 개설해 상습 정체로 몸살을 앓고 있는 문수로의 기능을 일부 대체하겠다는 계획이다.시는 지난 17일 ‘문수로 우회도로 노선연장 타당성평가 용역 최종보고회’를 갖고, 우회도로의 노선안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시는 국토부와 협의해 신규 도로를 정부 상위 계획에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이예로 개통으로 문수로 일원의 통행량이 급증하면서 차량 지정체가 심화되는 가운데, 문수로·봉월로 일
삼성전기가 전장용 MLCC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낸다. 전기차 확산과 자율주행 기술 발전 속에 전장 부문 성장률이 가장 높다는 아유에서다.김위헌 삼성전기 상무는 "2028년까지 8% 성장 전망한다"며 "그중에서도 전기차 비중 확대, 첨단운전자보조시스템 적용 그리고 고성능화로 전장용 MLCC는 12% 상승할 것"고 말했다.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삼성전기 내 전장 비중도 15%까지 늘었다. 3년 전 5~6% 수준에 비해 3배 늘어난 수치다. 삼성전지는 올해 전장사업 비중을 최대
광주 광산구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주재로 민생활력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공유회는 지난 3월부터 광산구 46개 전 부서가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어려움을 듣고, 현장을 살피며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광산구는 전체 부서가 소상공인, 시민, 유관단체,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함께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또 시민
광산구가 고물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응해 민생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10일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박병규 광산구청장 주재로 민생활력 정책 공유회를 개최했다.공유회는 지난 3월부터 광산구 46개 전 부서가 다양한 경제주체를 만나 어려움을 듣고, 현장을 살피며 발굴한 정책을 공유하고,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서 광산구는 전체 부서가 소상공인, 시민, 유관단체, 관계기관 등과 소통하며 함께 경제위기 극복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대화’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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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짐펜트라'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국제학술지 게재
셀트리온은 자가면역질환치료제 `CT-P13 SC'의 글로벌 임상 3상 결과 논문이 저명한 국제학술지인 `소화기학'에 게재됐다고 23일 밝혔다. 셀트리온이 해당 학술지에 공개한 연구는 `CT-P13 SC의 염증성 장질환 유지요법'을 주제로, 크론병 환자 343명, 궤양성 대장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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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권' 여론조사 이재명 36.8%, 한동훈 24.5%…조국 7.4%
차기 대통령 후보 호감도 여론조사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이 여론조사공정에 의뢰해 지난 20~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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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직자 보호 위해 직원 실명 비공개로 전환
울진군이 공직자 보호를 위해 홈페이지 게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울진군에 따르면 최근 공직자 개인정보 유출로 인한 피해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악성 민원으로부터 직원을 보호하기 위해 홈페이지에 게시된 직원의 이름을 비공개로 전환했다. 이는 주민 편의 제공을 위해 표출한 공직자의 개인 신상정보가 악용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고, 단순 폭언을 넘어 온라인 신상정보 게재, 악성 댓글 작성 등 공무원을 비대면 형태로 괴롭히고 있는 악성민원 사례가 증가함에 따라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 이전까지는 군 홈페이지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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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KAI, 금감원 재무공시 우수법인 선정
경남 사천 소재 KAI가 XBRL 재무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돼 금융감독원 여의도 본원에서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명의 감사장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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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 한국전력기술과 MOU체결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는 23일 한국전력기술과 ‘ESG 실천 및 자원순환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양 기관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전기술 임직원의 자원순환 캠페인, 한전기술의 녹색제품 구매 확대 등 한전기술의 사업영역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실천 과제를 발굴,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환 유통지원센터 이사장은 “한전기술이 힘쓰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확대와 유통지원센터의 목표인 순환경제는 모두 지속가능한 사회라는 하나의 큰 목표로 귀결되는 만큼,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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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건설근로자 폭염대비 안전용품 지원
경기도가 폭염에 대비해 공사 규모 5억 원 미만의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을 대상으로 건설근로자에게 쿨토시 등 안전용품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기상청에 따르면, 여름철 평균기온 지속 상승, 폭염 빈도·강도 증가 등 이상 기후로 사전 예방 대책 마련 등 선제적이고 강화된 재난 대응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특히, 올해 폭염이 강해지는 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노동 환경이 취약하고 폭염에 직접 노출되는 옥외 건설현장 근로자의 온열환자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선 도내 5억 원 미만의 취약 민간 건설공사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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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제주 출생아 역대 최저…인구 유출 1년 새 갑절 증가
제주지역 3월 출생아 수가 급감하며 동월 기준 역대 가장 적은 수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3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3월 제주지역 출생아 수는 251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35명 감소했다. 1981년 관련 통계 작성 후 3월 출생아로는 가장 적은 수치다. 도내 3월 출생아 수는 2022년 323명이었는데 지난해 286명으로 줄었고 올해는 250명을 가까스로 넘겼다. 인구 1000명당 출생아 수를 의미하는 조출생률도 4.4명으로 1년 전보다 0.6명 감소했다. 특히 올해 1분기 제주 합계출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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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소담한 행복 드림(DREAM)’ 진행
송파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오는 31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소담한 행복 드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6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 송파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하여 마련하였다.특별히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아동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참석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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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물결 타고 세계로 퍼지는 제주의 매력
제주의 매력이 한류 물결을 타고 세계 곳곳에 발산되고 있다.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를 배경으로 한 K-드라마와 뮤직비디오, 예능 촬영지를 중심으로 관광코스를 개발하고,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해 세계 한류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있다고 29일 밝혔다.이는 특정 국가에 대한 제주관광 의존도를 낮추려는 전략이다. 한류 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소개해 잠재적 소비자들의 실제 방문을 유도함으로써 제주관광 다변화를 이끌기 위함이다. 제주도는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024 하노이 K-관광로드쇼’에서 현지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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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주민과 함께 장마철 대비 클린데이 실시
강동구가 주민과 함께 ‘강동 클린데이’ 대청소를 지난 24일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강동 클린데이’에서는 여름철 우기를 앞두고 빗물받이 집중청소에 나섰다. 먼지흡입차, 노면청소차, 물청소차 등 청소장비를 동원하여 관내 대로변을 중심으로 물청소와 먼지 청소를 시행했다.성내2동 ‘클린데이’ 현장에는 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지역주민을 비롯해 환경공무관, 공무원 등 90여 명과 함께 환경정비를 진행했다.강풀만화거리와 성내전통시장 등 방문객들의 발길이 많은 길목 곳곳의 묵은 쓰레기를 수거했다. 또한 장마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