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6일 故 김영중의 자녀 김명희씨가 고인의 뜻을 기려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故 김영중 님은 논산시 연무읍 양지1리에서 평생 농사일을 매진하며 마을 총무로서 마을 살림살이를 살피는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고 공동체를 위해 솔선수범한 인물이다.故 김영중님이 16살 때부터 삶의 순간순간을 빠짐없이 기록해온 일기장에는 “어느 정도 삶이 안정되면 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는 그의 바람이 담겨 있었다.지난 4월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故 김영중 님의 소중한 뜻은 자녀 김명
태백교육지원청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1박 2일간 영월 하이힐링원과 영월관광센터 일대에서 ‘2025 태백 다함께 가족캠프’를 개최했다.이번 가족캠프는 이주배경가정, 조손가정, 학습지원 학생 등 다양한 가족이 함께 어울리며 소통과 회복, 관계 증진을 돕기 위한 힐링형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권성자 교육장은 “다양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지지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경험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포용적 교육복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한편, 이번 캠프는 교육지원청 내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 도의원은 6일 안양시의회에서 있었던 몽골지방의회 여성의원단 방한 환영 만찬에 참석해 한국의 여성 지방정치에 대한 질의·답변 시간을 갖고, 여성 지방의원 간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번 행사는 ‘여성의 정치참여와 지방정부 간 국제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몽골의 지방정부에서 활동 중인 여성의원 26명이 7월 2일부터 7일까지 5박 6일간 한국을 방문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정책 및 행정 운영을 폭넓게 이해하는 기회를 갖는 자리이다.정윤경 부의장은 축사를 통해 “정치의 본질은 공동체를
한국자유총연맹 김천시지회 대신동분회를 이끄는 제성배 회장이 한결같은 애향심과 헌신으로 차가운 도시의 벽을 허물고, 따뜻한 온기가 흐르는 대신동 공동체를 가꾸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 제성배 회장이 이끄는 대신동분회의 봉사활동은 특별한 날에만 반짝이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대신동의 노거송처럼 뿌리 깊고 한결같이 추진된다. 나라를 위해 헌신했던 6·25 참전 유공자와 가족들을 잊지 않고 위문품을 매년 전달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의 취약한 곳에 지속적인 관심과 온정을 전달하기 위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봉화군에 거주 중인 베트남 이주민 도옥 루이엔 ‘푸자민’ 공동체 대표가 지난 11일 경북도가 주관한 ‘제14회 인구의 날 기념행사’에서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루이엔 대표는 베트남 이주민 공동체를 구축하고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지원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루이엔 대표는 베트남 호치민 인문사회과학대에서 한국학을 전공하고, 서울대에서 국어교육 석사, 연세대에서 국어국문학 박사 학위를 받은 학자이자 활동가다. 지난해 봉화에 정착한 그는 이주 여성 창업 플랫폼인 ‘푸자민’을 이끌며 한국어 교육, 생활·문화
경북도는 24일 도청에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과 산불 피해 주민의 심리적 치유와 정원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역사상 유례없는 초대형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고, 임시주택에 거주 중인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한 것으로 정원을 매개로 자연과 사람, 공동체를 다시 연결하고 치유와 재생의 희망 메시지를 전한다는 데 의미가 크다.양기관은 협약을 통해 산불피해지역 산림생태계 회복을 위한 공동 대응체계 구축 정원조성 및 정원복지 기반 확산 협력 정원문화 및 정원산업 발전 이에스지 기반 민·관 협력 플랫폼 구축
충북 단양군은 지역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에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여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고 지난 11일 밝혔다.이번 운동은 단양군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독서 활성화 사업이다.김문근 군수는 올해 선정 도서인 김지윤 작가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직접 읽고 독서에 동참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김 군수는 “한 권의 책이 우리의 마음을 이어주고, 단양군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다”며,
충북 단양군은 지역 주민들과 책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단양군민, 함께 한 책 읽기 운동’에 김문근 단양군수가 직접 참여하며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이번 운동은 단양군민이 한 권의 책을 함께 읽고 생각을 나누며 책을 매개로 지역 공동체를 형성해가는 독서 활성화 사업이다.김문근 군수는 올해 선정 도서인 김지윤 작가의 『연남동 빙굴빙굴 빨래방』을 직접 읽고 독서에 동참하며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김 군수는 “한 권의 책이 우리의 마음을 이어주고 단양군의 미래를 함께 그려갈 수 있다”며 “군민 모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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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규제 문턱 낮춘다 ... 드론특별자유화구역 전국 67곳으로 대폭 확대
국토교통부는 드론 산업의 서비스 모델 상용화를 촉진하고, 기술 실증을 위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제3차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을 지정했다.이번 제3차 지정을 통해 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전국 32개 지자체, 총 67개 구역으로 대폭 확대된다.드론특별자유화구역은 비행승인, 특별비행승인, 안전성 인증 등 드론 비행 규제 6종을 면제하거나 간소화는 제도로서, 지자체의 안전관리를 전제로 드론 비행을 허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를 통해 민간 기업은 실험실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환경에서 드론을 활용해 자유롭게 실증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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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범석 청주시장 “폭염 대책 점검으로 시민불편 최소화” 주문
이범석 청주시장은 28일 전 부서에 “추진하고 있는 폭염 대책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꼼꼼히 보완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하라”고 주문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8월 월간업무보고에서 “독거노인과 같은 취약계층 시민들에게는 안부 확인, 냉방 물품 지원 등에 신경써 폭염으로 피해를 입는 분이 없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호우 대책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필요한 조치는 신속하게 취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면서 “이달 폭우로 발생한 도로 사면 유실 등 시설 피해에 대한 항구복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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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축제] '제23회 울릉도오징어축제' 8월4일 개막...낭만의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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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개월령 쇠고기 수입, 검역주권 침해하는 불공정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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