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청림동·해도동 건강마을은 28일, 건강위원과 관계자 6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주민주도형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칠곡군 가산면 건강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은 우수 건강마을의 운영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향후 포항시 남구 건강마을의 성공적인 정착과 효율적인 사업 추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칠곡군 가산면은 지난해 건강마을 조성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지역으로, ‘힐링꾸러미 봉사단’ 운영을 비롯해 생활 속 건강활동과 주민참여형 건강증진 프로그램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현장을 찾은 남
울진군과 후포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24일 울진문화예술회관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주민 주도형 건강 활동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에는 후포면 15개 마을 주민과 건강위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맞춤형 건강관리 체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건강마을 조성사업’은 2025년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추진되며 주민이 주체가 돼 건강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지속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발대식에서는 사업 경과보고, 후포면 건강 설문조사 결과 발표, 건강위원 소개, 결의문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17일 기북면 용기1리 ‘뚝방길’에서 마을 주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회 기북면 건강마을 반딧불이 건강걷기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포항시 북구의 건강마을 중 하나인 기북면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왕복 약 3km의 ‘뚝방길’을 걷기 코스로 정해 약 2시간 동안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가을밤의 정취를 느끼며 건강한 발걸음을 함께했다. 이날은 현장에서는 걷기 행사 외에도 서포항 한마음색소폰 연주단 공연, 기북 줌바동아리 줌바공연, 체조강사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경산시는 24일 경산시민회관에서 시민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5 건강한마당」 행사를 열었다. 올해로 13번째를 맞는 「2025 건강한마당」행사는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건강마을 주민들의 프로그램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사회 건강생활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건강한 생활터 만들기’ 사업은
포항시 남구보건소가 지난 30일 참여형 건강프로그램 운영으로 다양한 보건 사업을 알리기 위해 ‘건강ON마당’을 열어 지역 주민과 함께 건강한 일상을 나누고 소통하는 축제의 장을 열었다.행사에서는 △치매·정신건강·모자보건 등 보건소 프로그램 참여자들의 작품 전시 △청림동 건강마을 ‘청림공작소’ 참여자들의 작품 판매 △포항시맨발걷기협회와 불빛문화예술연구회의 기부물품 판매 △건강체험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판매와 모금으로 마련된 수익금은 치매환자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행사에 참여한 한 주민은 “보건소
구미시는 지난 16일 학서지생태공원에서 ‘함께 걸어서 좋다! 2025 인동동 건강마을 건강 걷기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인동동 건강마을 주민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주민들의 걷기 실천을 장려하고 공동체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학서지생태공원 1코스를 함께 걸으며 건강한 하루를 보냈다. △함께하는 건강체조 △건강동아리 라인댄스 공연 △뜨개질동아리 손수세미 무료나눔도 병행해 즐거움을 더했다. 인동동 건강마을은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의 건강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 주도형 건강공동체로 올해로 2년
7살 아린이는 고기를 좋아한다. 그럼에도 또래보다 한 뼘이나 작고 팔다리는 무척 가늘다. 고기는 상상 속 음식이다. 1년 전 빠진 앞니는 아직 돋아날 기미조차 보이지 않는다. 취재를 하러 간 기자에게 아린이는 빠진 앞니를 드러내며 “안녕하세요”라고 배꼽 인사를 한다. 여느 또래처럼 놀이터를 누벼야 할 나이에 아린이는 대학병원을 안방삼아 놀았다. 놀이터 대신 병원7살 푸른 나이. 떡볶이와 군것질에 푹 빠져도 시원찮을 판에 7년 평생 분식은 경험해 본 적이 거의 없다. 컨디션과 몸 상태가 그나마 가장 좋을 때 먹을 수 있다고 하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경기 화성특례시는 오는 11월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제2회 화성특례시 도시건축포럼 – 華城時代’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인공지능 기술과 민·관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화성특례시의 미래 도시 방향을 모색하고, 공직자의 전문성과 정책 실행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포럼 1부에서는 ▲ 이제선 연세대학교 교수가 ‘Urban AI로 그리는 도시설계의 미래’를 주제로 ▲ 송복섭 국립한밭대학교 교수가 ‘도시재생 거버넌스와 공공의 역할’을 주제로 각각 발표를 진행한다.포럼 2부에서는 이수기 한양대학교 교
인천 지역 건설 현장에서 10개 대기업 건설사의 최근 5년간 산업재해가 1,661건이 발생했고, 이로 인해 23명의 노동자가 목숨을 잃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 10개사는 연평균 330건 이상의 산재가 발생했지만, 실질적인 안전대책 개선 없이 매년 유사한 수준의 사고를 반복하고 있다.
울산 중구 청년디딤터가 주관한 ‘2025 중구 청년디딤터 제3회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가 30일 U-STAR Hall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지역 청년들의 혁신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실현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경진대회는 지난 9월부터 참가자를 모집해 서면심사를 통과한 7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 진출팀은 사업계획서 작성과 IR 피칭 역량 강화를 위한 멘토링을 각각 1회씩 지원받으며 발표를 준비했다.본선 무대에서는 각 팀이 창의성과 실현 가능성을 겸비한 아이템을 선보였다. 그 결과
경기도 수원은 예부터 소갈비, 특히 큼직한 수원 왕갈비로 이름난 고장이다. 그 이유는 바로 예로부터 있었던 우시장 때문인데, 전국에서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규모가 큰 우시장 덕에 인근에서는 자연스럽게 해장국집과 소갈빗집이 자리잡게 됐다.그중에서도 오늘 소개하는 본수원갈비는 수원
경기도는 지난 31일부터 용인반도체 산단을 통과하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선이 임시 개통된다고 30일 밝혔다.공사로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했던 지역 주민과 산업단지 인근 지역 차량의 통행 불편이 크게 완화될 전망이다.이번 도로공사는 용인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진입이 수월하도록 단지 내 도로와 지방도 318호선 서측 외부도로 일부를 확장하는 비관리청 도로공사다.용인일반산업단지㈜가 사업을 수행하고 경기도는 사업 전반에 대한 품질과 안전관리를 담당했다.임시 개통되는 도로는 국지도 57호선과 지방도 318호 본선으로 왕복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