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살배기 아기를 집에 혼자 둔 채 사흘 동안 외출한 2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유기 및 방임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오후 양주 한 빌라에서 “아이가 방치된 것 같다”는 주민 신
1일 오후 2시쯤 용인시 수지구 한 음식점에 차량이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운전자를 포함한 3명이 중상을,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소방당국은 아직 운전자의 신원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추정현 기자 chu36
27일 오전 4시3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인쇄 공장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68명을 동원해 4시간 반만인 오전 8시30분쯤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김혜진 기자 tru
25일 오후 12시27분쯤 화성시 서신면 한 도로에 있던 승합차량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차량 내부 운전석에 있던 1명이 숨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4대와 인력 38명을 투입해 30여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2명의 사망자를 낳은 인천 맨홀 사건이 20일째를 맞았다. 용역을 발주한 인천환경공단 및 관련 업체를 대상으로 압수수색 등 전방위적 강제수사에 착수했던 경찰과 노동 당국은 피의자 소환 조사 등을 통해 혐의 구체화에 나선 모양새다.24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최근 맨홀
집중호우로 가평 한 캠핑장에서 실종된 일가족 중 10대 아들이 24일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3분쯤 덕현리 덕현교 하단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던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특수대응단 구조견이 토사에 묻힌 남성 시신 1구를 발견했다.소방당국은 즉시 시신을
20일 오전 4시30분쯤 가평군 조종면 대보1리에서 주민 이모씨가 급류에 휩쓸려 실종됐다. 이씨는 이날 대보교 월류로 대피령이 내려지자 가족과 함께 차를 차고 이동하다가 불어난 물에 고립돼 빠져나오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함께 차에 타고 있던 가족들은 탈출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인천 계양구 맨홀 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 당국이 관련자들을 입건하고, 압수수색에 나서는 등 수사가 본격화했다.하도급 여부와 주말 작업 사실조차 “몰랐다”는 해명에도, 수사의 칼끝이 결국 도급 업체를 넘어 발주처인 인천환경공단에까지 겨눠지며 공단 역시 책임을
12일 오후 12시45분쯤 광명시 일직동 한 공영주차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 장비 10대와 인력 26명을 투입해 약 10분만인 오후 12시55분쯤 불을 껐다. 불이 날 당시 차량 내부에는 탑승자가 없어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
대전경찰청과 대전고용노동청이 대전시 대덕구 신탄진 한솔제지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A 씨 사망 사고와 관련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갔다. 수사당국은 30일 오전 10시 한솔제지 본사와 대전공장 사무실 등에 경찰과 근로감독관 35명을 투입해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다. 이번 압수수색은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로 수사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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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이 4월부터 6월까지 자체 구축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다양한 피싱 문자를 탐지·분석한 결과를 담은 ‘2025년 2분기 피싱 문자 트렌드 보고서’를 발표했다.공격 유형: 1위 청첩장 위장이번 분기 가장 많이 발생한 피싱 문자 공격 유형은 ‘청첩장 위장’이 전체의 28.10%로 1위를 기록했다. 이어 △구인 공고 위장 △금융기관 사칭 △대출 상품 안내 위장 △텔레그램 사칭 △정부기관 사칭 △택배사 사칭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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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2025년 세제개편안 발표… 법인세 전 구간 1%p 인상
정부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하고 전 구간에 걸쳐 법인세율을 1%포인트씩 인상하기로 했다.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기조를 원상복구하는 한편, 대주주 양도소득세 기준 강화, 금융업 교육세 인상 등 조세 형평성과 세입 기반 확충에 초점을 맞췄다.기획재정부는 3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25년 세제개편안’을 확정했다.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첫 세법 개정으로, 단순한 세율 조정을 넘어 국정 철학을 반영한 포괄적 개편이라는 점에서 ‘세법개정안’이 아닌 ‘세제개편안’이라는 명칭을 택했다. 정부는 ‘경제강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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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실화' 귀농한 남편의 외국인 불륜녀가 '사모님'으로 통한다 ... 시어머니는 알고도 '쉬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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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기자, 이달의 보도사진상 '영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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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고봉수 사진부장이 이달의 보도사진상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한국사진기자협회는 최근 2025년도 2분기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선정했다.고 부장은 ‘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로 268회 네이처 부문 최우수상을, ‘폭염 속 하늘 표정’으로 270회 피처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불상 위로 흐르는 은하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앞두고 한라산 관음사 대불상 위로 새벽에 은하수가 쏟아지는 장면을 포착했다.우리말로 ‘미리내’라고 불리는 은하수는 우리 은하의 중심 부분을 지구에서 바라본 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