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은 승진에, 학생은 성적에, 상인은 매출 증대에, 주부는 내 집 마련에 목을 맨다면 언론사는 지자체 홍보비 배정에 사활을 걸고 있다.특히 장기간 건설 불황으로 아파트 분양이 전무한 상태에서 지자체 홍보비는 신문사 경영상 큰 버팀목으로 작용한다.대부분 언론사들의 수입구조 상 가장 큰 건이 지자체의 광고 수주로서, 광고가 장기간 부진할 경우 신문사는 지탱하기 어려워 결국 사주가 바뀌는 현상도 발생한다.실제로 A신문과 B일보가 그랬고 이들 외 경북도내 몇몇 일간지들도 경영상 어려움을 겪어 오래전 매물로 내놓고 있지만, 신문사도 과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