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글로벌 수처리 자회사 GS이니마를 1조6770억 원에 매각한다. 2011년 인수 이후 14년 만이다.GS건설은 22일 종속회사 글로벌워터솔루션이 보유한 GS이니마 주식 217만8860주를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매각 금액은 1조6770억 원이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매각은 사업 포트폴리오의 전략적 재편과 핵심사업 집중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GS이니마는 GS건설이 2011년 스페인 건설사 OHL의 경영난 속에 인수한 글로벌 수처리 기업이다. 당시 허윤홍
현대건설이 성동구 성수전략정비구역 제1지구 재개발 사업을 위해 세계적 설계와 엔지니어링 그룹과 협력에 나섰다.현대건설은 글로벌 건축설계 그룹 SMDP와 구조 엔지니어링 기업 LERA가 성수1구역 프로젝트에 참여해 초고층 설계를 안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성수1구역은 한강변에 조성되는 최고 65층 규모의 초고층 주거단지로 공사비가 수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조합은 이달 시공사 입찰 공고를 낼 예정이며 11월 시공사 선정 총회를 앞두고 있다. GS건설과 HDC현대산업개발 등 대형 건설사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차별화된 품질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서울 강남구 ‘개포우성7차’를 프리미엄 주거 단지로 조성한다.삼성물산은 착공 단계부터 입주 이후까지 전 과정에 걸친 품질관리 체계를 적용해 입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19일 밝혔다.국토교통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삼성물산의 공동주택 하자판정 비율은 11.76%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개 건설사 평균 31.16% 대비 3분의 1 수준이다. 회사는 ‘보이지 않는 품질’까지 관리하는 차별화된 시스템이 결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AI·모바일 플랫폼 전문기업 유라클은 GS건설 모바일 서비스 내에 AI서비스 구현에 이어, 현대건설 AI 서비스 구축 사업도 수주하고 건설업에 대한 AI 솔루션 제공 확대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유라클은 자사 ‘아테나’를 기반으로 건설에 고유한 업무 환경에 최적화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대건설의 경우 계약서 상 부당 특약과 위험 조항을 자동탐지하는 AI 에이전트와 품질 기준 문서 지침을 확인하는 AI 에이전트를 우선적으로 구축할 계획이다.유라클은 최근 수주한 건설사 AI
삼성물산이 개발한 스마트 홈플랫폼 '홈닉'이 대형사부터 중견사까지 주택 시장 전방위로 확산되고 있다. 자사 브랜드 '래미안' 이외에 타 건설사 단지에도 적용되면서 국내 주거 플랫폼 시장의 표준으로 자리 잡아가는 모습이다.삼성물산 건설부문은 지난 9월 3일 통일토건과 주거 서비스 기술협력과 홈닉 도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삼성물산 지소영 상무, 동일토건 주민목 상무 등 각 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일토건은 '청주 동일 하이빌 파크레인' 1·2단지에 우선 적용되며, 향후 준공될
대원이 삼성물산 건설부문과 협력해 차세대 스마트홈 플랫폼 ‘홈닉’을 도입한다.대원은 앞으로 공급하는 아파트 단지에 홈닉을 적용해 입주민에게 통합 주거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삼성물산이 개발한 홈닉은 홈 IoT 제어, 커뮤니티 시설 예약, 관리비 조회 등을 하나의 앱으로 통합한 플랫폼이다. 기존 건설사 앱과 관리사무소 앱으로 나뉘어 있던 기능을 합쳐 입주민 편의성을 높였다.홈닉은 홈 IoT 제어와 차량 관리 등 생활 편의를 제공하는 ‘홈그라운드’, 공동구매와 멤버십 등 라이
대광건영은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도 건설업체 시공능력평가'에서 43위에 올랐다. 지난해 49위에서 6계단 상승하며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였다.국토부 시공능력평가는 전국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공사실적∙경영상태∙기술능력∙신인도 등을 종합평가해 매년 7월 발표된다.입찰자격∙보증심사∙조달청 유자격자 명부∙도급 하한제 판단 기준 등으로 활용돼 건설사 경쟁력을 가늠하는 지표로 평가되고 있다.대광건영은 자체 아파트 브랜드 ‘대광로제비앙’ 으로 전국 분양 시장에서 입지를 넓히고 있다. 금융·호텔·레저·벤처투자
롯데건설이 스마트폰 안면인식으로 맥박과 혈압 등을 측정하는 비접촉식 생체신호 측정 어플을 개발하고 전 현장에 도입할 계획이다.롯데건설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활용해 맥박 혈압 발열 산소포화도 등 생체신호를 감지하는 어플을 개발했으며 내달부터 현장 근로자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할 예정이라고 28일 밝혔다.이 기술은 얼굴 피부 색상 변화를 통해 심장 박동을 분석해 15초 내외로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측정 결과는 자동으로 기록돼 고령 근로자와 기저질환 보유 근로자 관리에 효율성을 높였다.박현철 부회장
고양시 일산 덕이동에 들어서는 민간 임대 아파트 ‘일산더센트럴’ 시공사가 1군 건설사라는 사실이 밝혀지며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높다. ‘일산더센트럴’은 지하 2층부터 지상 29층, 16개 동, 총 1,508세대의 대규모 단지다. 평수에 있어서도 이른바 ‘국평’이라 불리는 84㎡부터 59㎡, 펜트하우스 등 다양한 선택지가 제공된다.단지 내에는 골프 연습장, 수영장, 풋살장, 미니 농구장, 인라인 스케이트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을 마련해 입주민의 여가 생활 지원과 편의 제공을 도모한다.뛰어난 교육 환경으로 가족 단위
분양시장 내 브랜드 아파트 청약 경쟁이 치열하다. 건설경기 위축에 따른 공급 감소로 신축 단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브랜드 아파트로 수요자들의 쏠림이 심화되는 모습이다.실제로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올해 1~8월 분양 단지 청약률을 분석한 결과, 1순위 청약 경쟁률 상위 20곳 가운데 17곳이 2025년 건설사 도급순위 상위 50위 내에 자리잡은 곳들로 나타났다.래미안,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아이파크 등을 비롯해 데시앙, 에피트, 우미린, 아테라 등 다양한 브랜드 아파트들이 청약률 상위에 포진해 있다. 9월 들어서는 롯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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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무 보트 타고 밀입국한 중국인 1명 검거... 경찰, 6명 추적 중
제주 서쪽 해안가에서 발견된 고무 보트는 밀입국한 중국인이 타고 온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지난 8일 오후 6시 30분께 서귀포시의 한 모텔에서 40대 중국인 A씨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검거했다고 9일 밝혔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중국 남동부 장쑤성 난퉁시에서 90마력 엔진이 설치된 고무보트를 타고 8일 새벽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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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기업연구소,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 성료...회원사간 협업 강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는 12일 오후 4시 과천 이트너스 사옥에서 약 22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 기업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추계세미나 및 기업 IR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히든기업경영전략연구소가 중소기업 간 협업 및 비즈니스 성장을 도모하고자, 다양한 전문가와 기업 대표들 간의 자유로운 소통과 만남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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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 KCA와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 업무협약
인천교통공사는 도시철도 역사 전자파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 밝혔다.이번 협약은 역사 내 전자파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실시간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이동통신 기지국과 와이파이에서 발생하는 전자파에 대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도시철도 역사내 전자파 안전진단 ▲근로자 대상 전자파 저감 컨설팅 ▲실시간 전자파 정보 제공 및 상시 모니터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이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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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선진 농정 플랫폼 구축...관광분야 디지털 전환 확대"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1차산업 분야의 디지털 전환 과제와 관련해, "수확 시기와 수확량, 가격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선진화된 농정 플랫폼을 구축해 제주농업 대전환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관광분야에서는 "MZ세대가 제주관광의 중심을 이루는 시대가 됐다"라며, "2030이 제주관광을 견인하는 상황에 맞춰 대응 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오 지사는 9일 오후 제주콘텐츠진흥원 Bein; 공연장에서 열린 제주발전연구원 주최 '지속가능한 사회 전환을 위한 제주 진단 토론회'에 참석해 첫 토론 분야인 농업과 관광분야 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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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듀, 아이폰17 전용 액세서리 올인원 패키지 선보여
스마트폰 액세서리 전문 브랜드 아이엠듀가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7 시리즈 출시에 맞춰 전용 액세서리 신제품을 공개했다. 이번 라인업은 케이스, 강화유리 액정보호필름, 카메라 보호필름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세 가지 필수 아이템을 하나로 묶은 ‘올인원 패키지’ 가 눈길을 끈다.애플은 오는 9월 10일 새벽 2시 온라인을 통해 ‘아이폰17 언팩’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9월 12일부터 약 10일간 사전예약이 이뤄지고, 9월 19일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한국 역시 1차 출시국에 포함될 가능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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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성·청천면 축제 수상자들 이웃에 온정
충북 괴산군 대표축제인 ‘2025 괴산고추축제’에서 수상한 주민들이 기탁 행렬에 동참했다.지난 7일 39회 괴강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김주완씨는 부상품 냉장고를, 주민을 위해 써달라며 칠성면사무소에 기탁했다.김씨는 칠성시장박물관거리 조성사업의 ‘지역 특성 살리기’ 대상자로 선정돼 칠성시장 빈 점포를 리모델링해 와인바를 운영하는 청년 사업가다.괴산고추축제 읍면 화합 민속경기 윷놀이에서 우승한 청천면 대표팀도 상금 100만원 전액을 청천면 노인분회 장학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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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추석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 나서
충북 증평군이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공직사회 청렴문화 확산에 나섰다.군은 15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를 반부패·청렴 주간으로 운영한다.군은 첫 공식 일정으로 15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이재영 군수와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청렴 결의대회를 열고 명절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운동을 비롯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군은 이번 반부패·청렴 주간에 △공직비리 익명신고센터 운영 △청렴 콘텐츠 공모전 수상작 전시 △공직자 청렴 교육 △찾아가는 청렴 설명회 △청렴한 직장문화 만들기 간담회 등 조직 안팎으로 청렴 분위기를 확산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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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 농다리 주차장 추석 연휴 무료 운영
충북 진천군은 올해부터 유료로 전환한 농다리 주자창에 대해 추석 연휴 동안 특별 무료 운영을 실시한다. 이번 무료 운영은 정부의 내수 경제 활성화 정책 참여와 함께 귀성객들에게 완전히 달라진 농다리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와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농다리 주차장은 올해 1월 2일부터 유료로 전환돼 버스 8000원, 그 외 차량은 4000원의 주차료를 부과하고 있으며 군내 차량의 경우 평일 무료, 주말‧공휴일은 50%를 감면하고 있다. 이번 결정에 따라 추석 연휴 기간인 10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무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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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청년 공무원과 잇단 소통 간담회
충북 증평군이 미래 군정의 주역인 청년 공무원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조직문화 혁신에 나섰다.군은 15일 벨포레 미디어아트센터 아트홀에서 청년 공무원과 함께하는 소통간담회를 열고 조직에 새롭게 적응하는 MZ세대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현장 의견을 직접 청취했다.참석자들은 실무 현장에서 느끼는 고충과 건의사항을 공유했고 이재영 군수는 실질적인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했다.이 군수는 “청년 공무원의 참신한 생각과 솔직한 의견은 군정 발전의 소중한 밑거름”이라며 “앞으로 있을 2000년대생 공무원 간담회에서도 젊은 직원들의 다양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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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인삼골축제 안전관리대책 강화
충북 증평군은 25일 개막하는 32회 증평인삼골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대책을 한층 강화한다.군은 15일 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32회 증평인삼골축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축제 전반의 안전대책을 점검했다.회의는 이재영 군수 주재로 괴산경찰서, 증평소방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회의에서는 축제 소관부서의 안전관리계획 보고에 이어 △대규모 인파 관리·사고 예방 △교통 혼잡 해소 대책 △구급 차량 비상대기·이동 동선 확보 등 현장 대응체계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군은 이번 축제 기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