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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국제도시에 '맨발걷기 산책로'가 조성돼 맨발로 건강관리에 관심을 가져온 마니아들로부터 호응이 예상된다.인천시 중구는 운서동 영종국제도시 유수지 공원에 200m 규모의 ‘맨발 걷기 산책로’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13일 밝혔다.최근 ‘맨발 걷기’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한데 따라 많은 주민들이 이를 체험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마련한 '맨발걷기 산책로'는 도심지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는 평가다.잘 자란 왕벚나무 사이에 조성된 산책로는 마사토와 황토를 섞은 흙으로 포장을 했고, 주변에 세족장 등 편의시설도 갖췄다. 구는 앞으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을 맞은 27일 여야가 논평을 통해 서로의 대북정책을 비판했다. 국민의힘은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평화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도발뿐”이라며 “문재인 정부 때 굴종으로 일관했던 대북정책을 반성하라”고 했고, 더불어민주당은 “윤석열 정부는 지금이라도 판문점 선언의 의미를 되새겨 강 대 강 대치를 멈춰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이날 김민수 국민의힘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문재인 전 대통령은 아직도 망상 속에서 홀로 ‘도보다리’를 건너고 있느냐. 아니면 ‘민의’라는 단어를 정치
봄철을 맞아 바다낚시객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버리고 간 낚싯줄이나 낚싯바늘에 해양 조류들이 엉켜 생물 다양성에 영향을 주고 있다. 관련 규제가 미비해 적극적인 제재가 어려운 실정이어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20일 찾은 울산 동구 방어진 슬도 일원. 낚시 동호인들 사이에서 명소로 알려진 이곳은 이날도 방파제나 나무데크 할 것 없이 20여명이 줄지어 낚시를 하고 있었다. 끊어진 낚싯줄이나 낚싯바늘, 떡밥 등을 가져온 가방에 직접 챙겨가는 양심적인 낚시객이 있는 반면, 바닷속이나 주변에 슬쩍 버리는 얌체 낚시객
11일 오후 해군2함대와 함께하는 '제7회 평택항 희망의 바다 그림그리기 대회' 참가자들이 해군2함대 실내체육관으로 속속 들어서며 대회장이 북적거렸다.대회에 앞서 열린 식전행사를 보기위해 앞 다퉈 자리를 찾는 아이들도 눈에 띄었다.또 다른 어린이와 학부모들은 저마다 자리를 잡고 가져온 그림 도구들을 펼치며 대회 준비로 분주했다.개막을 앞두고 무대 위에서 마술 퍼포먼스가 진행되자 긴장한 표정의 어린이들은 탄성을 연발하며 눈이 휘둥그레졌다.대회 개막을 알리는 목소리에 참가 어린이와 부모들은 도화지를 받아들고 붓을
국민의힘은 4·27 판문점선언 6주년인 27일 "판문점회담과 9·19 군사합의가 가져온 것은 한반도의 평화가 아닌, 북한의 일방적인 규약 파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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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이 15년째 운영 중인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최근 환경부로부터 재지정돼 2027년 5월까지 사업을 이어간다고 16일 밝혔다. 2009년 최초 지정된 이래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석면광산, 석면공장, 수리조선소, 재개발·재건축, 슬레이트 밀집지역 등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를 실시해왔다.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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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21개 메달 획득
제주특별자치도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서 모두 2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김하율은 대회 마지막 날인 17일 목포종합경기장 육상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초·중 F35~37 포환던지기 경기에서 3m78c㎝를 던져 제주선수단에 금메달을 선사했다.이와 함께 육상 남자 중학교부 T20 400m에 출전한 오동근은 1분10초62로 은메달을 획득했고, 문승미도 광양스포츠센터 수영장에서 열린 여자 S14 접영 50m 경기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이로써 제주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9개, 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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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농협이 16일 서울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2024년 농협농식품가공공장전국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는 2023년 사업결산 및 2024년 사업계획 심의를 진행하고 가공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또한 가공사업 경영성과 우수 농협 10개소에 ‘2023년 농식품 가공사업 경영대상’, 가공사업 매출액 신장에 기여한 2개 농협에 ‘2023년 가공사업 매출액 달성탑’, 농협 가공사업 발전 및 육성에 기여한 농협 1개소에는 ‘가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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