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엔비디아와의 협의에 따라 인공지능 반도체 확보 사업의 일환으로 최신 그래픽처리장치 초도 물량 일부를 국내에 들여왔다.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정부는 엔비디아로부터 연내 확보하기로 한 GPU 1만3000장 중 일부를 최근 공급받아 국내로 반입했다.해당 GPU는 지난 5월 편성된 1조46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했으며, 도입된 모델은 블랙웰, 호퍼 등 최신 제품과 일부 이전 세대 기종이 혼합된 구성이다.이 가운데 B200 8160장, H200 2296장 등 총 1
게이밍 기기 디자인·개발·제조 전문기업 한미마이크로닉스는 고성능 그래픽카드 중심의 냉각 구조와 스톤 텍스처 디자인을 결합한 프리미엄 PC 케이스 ‘HAVN BF 360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BF 360 시리즈는 HAVN 팀의 공기역학 설계를 기반으로 개발된 미들타워 케이스다. GPU 흡기 위치로 공기를 직접 유도하는 에어 플로우 램프 구조를 적용해, 전면에서 유입된 공기 흐름을 그래픽카드에 집중시킨다. 고성능 GPU 사용 환경에
비전 AI 전문기업 씨이랩은 기관투자자 및 애널리스트를 대상으로 GPU와 피지컬AI 사업현황을 알리는 온라인 기업설명회를 개최했다.씨이랩은 3분기 기준 누적 매출액 53억원, 수주잔고는 35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약 40% 개선됐다. GPU 수요 증가에 따라 GPU 클러스터 관리 솔루션 ‘아스트라고’의 판매가 확대된 것이 실적개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작년 5월 출시한 아스트라고는 대기업 그룹사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판매되며 안정적인 성장
충북대학교가 기술핵심기관으로 운영하는 충북청주강소연구개발특구가 KT와 전략적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강소특구는 9일 KT와 `오픈 이노베이션 엔진 구축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하고 지역 AI 기업의 기술 실증과 사업화 역량 강화를 위해 고성능 GPU 인프라와 전문 컨설팅을 연계한 새로운 지원 구조를 마련했다.이날 강소특구는 협약과 함께 `AI 오픈 이노베이션 라운드테이블'을 열었다. 이는 GPU 인프라 서비스와 AI 전문 컨설팅을 결합한 실효형 오픈이노베이션 모델이 현장에서
가비아가 AI 및 고성능 연산 업무에 최적화된 클라우드 PC 서비스 ‘DaaS for AI’를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DaaS for AI’는 보안이 강력한 기존 DaaS 환경에 GPU 가상화 기술을 더해 성능을 극대화한 서비스다.가비아는 망분리 환경 내에서도 고성능을 요구하는 업무가 늘어나는 추세에 따라 DaaS의 보안성을 유지하면서도 그래픽 및 연산 처리 속도를 획기적으로 높여 기업의 니즈를 충족시키고자 이번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이번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비용 효율성’과
“2025년 AI 경쟁의 화두가 ‘GPU 확보’ 싸움이었다면, 2026년은 확보한 인프라로 얼마나 빨리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느냐 하는 ‘민첩성’의 싸움이 될 것이다.”전인호 퓨어스토리지코리아 지사장은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2025 연말 미디어데이’에서 2026년 비즈니스 및 기술 전망을 발표하며 이같이 강조했다.퓨어스토리지는 2026년 핵심 비즈니스 키워드로 ▲AI 민첩성 ▲데이터 주권 ▲구독 모델 ▲C-레벨의 다각화 전략 ▲에너지 효율성 등 5가지를 제시했다.전인호 지사장은 “파운데이션 모델이 수개
중국 반도체 산업이 미국의 고강도 제재 속에서도 역설적으로 폭발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지메이컨설팅이 발표한 '2025 중국 CPU/GPU 산업 상장기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중국 GPU 시장은 2030년까지 연평균 35.19%의 성장률을 기록할 전망이다. 올해 중국과 미국 정부 사이에서 엔비디아 반도체 수출을 둘러싸고 일어난 갈등 국면에 최첨단 AI칩 공급이 차단된 빈자리를 중국 기업들이 빠르게 메우면서 나타난 현상이다. 트렌드포스 분석에 따르면 2024년 이후 화웨이 어센드 910B 등
퀀텀 AI 전문기업 큐에이아이가 데이터센터 인프라 전문기업 디씨피와 손잡고 차세대 컴퓨팅 인프라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양사는 ‘퀀텀 AI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양자컴퓨팅과 GPU 기반 AI 연산을 결합한 차세대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과 이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포괄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하기로 합의했다.이번 협력은 최근 AI 모델의 거대화로 급증하고 있는 고성능 연산 수요에 선제적으로
엔비디아가 반도체 설계 자동화 소프트웨어 기업 시높시스에 20억달러 규모를 투자한다고 테크크런치가 1일 보도했다.이번 거래로 엔비디아는 시높시스 주식을 1주당 414.79달러에 매입한다. 양사는 AI 기반 반도체 설계 생태계를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시높시스는 엔비디아 AI 하드웨어 및 컴퓨팅 역량을 자사 EDA 및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에 통합해 CPU 기반 설계 프로세스를 GPU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반도체 설계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엔비디아 역시
2주전
인하대학교가 캠퍼스형 AI 컴퓨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최근 60주년기념관에서 ‘AI 데이터센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AI 데이터센터는 대학의 AI 연구와 교육 역량을 획기적으로 강화하기 위해 연구실별로 분산돼 비효율적으로 운영되던 GPU 자원의 안전성과 활용성을 대폭 개선한 것이다.인하대는 이번 데이터센터 구축을 통해 AI+X 융합 연구 지원, 산학협력 기술개발, 전공·융합 교육 실습 등 고부가가치 연구와 교육을 위한 핵심 환경을 갖추게 됐다.이번에 문을 연 1센터 ‘AI 데이터센터 I’은 고성능 GPU 800노드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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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근 제주시장, 컨테이너 거주 독거어르신 안부 살펴
김완근 제주시장은 지난 18일 컨테이너에 거주하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직접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이번 방문은 겨울철 취약한 주거 환경에서 홀로 거주하는 가구의 건강 상태와 안전을 확인하고, 생활상의 어려움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김 시장은 제주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후원으로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제주지역화폐 탐나는전을 전달했다. 또한 한국에너지공사가 지원한 전기매트도 함께 제공하며 홀로 사는 주거취약가구가 보다 건강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제주시는 주거취약 17가구를 대상으로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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