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간 서울 강서구 LG 사이언스 파크에서 '모바일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16개국 60개 기관·기업 산·학·연 전문가 300여명이 참여해 차세대 네트워크 분야 동향을 공유한다. 특히 삼성전자, LG전자, 퀄컴, 에릭슨, 노키아 등 장비제조사와 LG유플러스, SK텔레콤, KT 등 통신사업자, 학계·연구계가 참여해 6G 비전과 기술을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27일 개막식은 6G 포럼 대표의장인 이상엽 LG유플러스 CTO의 개회사로 시작한다. 한국 6G 포럼
LG전자가 6G·AI·양자·우주산업 분야 산학연 전문가들과 기술 교류 행사를 열었다. LG전자는 24일 서울 서초구 LG전자 서초R&D캠퍼스에서 한국과학기술원, 한국표준과학연구원과 공동으로 'Future 2030 서밋'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6G, AI, 양자 기술, 우주산업 등 미래 기술 분야 연구개발 현황을 공유하고 기술 목표와 응용 서비스 전망을 교류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LG전자는 2022년부터 KAIST, KRISS와 6G 그랜드 서밋을 진행해왔
삼성전자가 일론 머스크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 스타링크를 위한 AI 기반 모뎀 개발에 나섰다.30일 IT매체 테크레이더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스타링크의 협업이 기존 기지국 인프라 의존도를 줄이고 스마트폰·중소기업용 라우터 등 연결 기기가 위성과 직접 연결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이번 협력은 스페이스X가 약 170억달러 규모의 주파수를 확보하며 추진 중인 6G 비지상망 전략과 맞물려 있다. 삼성의 신형 엑시노스 모뎀에는 신경망처리장치가 탑재돼 위성 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립전파연구원은 27일부터 31일까지 2025년 전자파 인체노출량 평가 분야 국제표준화 회의인 IEC TC106 총회를 개최했다.부산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총회는 국립전파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가 주관했다. 미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 40여개 국가 정부기관과 관련 전문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참가자들은 각국의 전자파 인체노출량 측정 연구성과와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했다. 전자파 인체보호의 과학적 기반 강화와 글로벌 표준 마련 방안도 논의했다. 최근 5G·6G 등
엔비디아가 A세계 최초로 5조달러 시가총액을 돌파했다고 테크크런치가 29일 보도했다. 이날 엔비디아 주가는 5.6% 상승했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주석과 엔비디아 블랙웰 칩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라는 소식도 주가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여기에 젠슨 황 CEO가 "AI 칩 매출 5000억달러를 기대하며, 미국에 7대 슈퍼컴퓨터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힌 점도 투자자들 기대를 키우는데 한몫했다.엔비디아는 10억달러를 투자해 노키아와 협력, AI 네이티브 5G 및 6G 네트워크 구축에
엔비디아가 핀란드 통신장비업체 노키아에 10억달러를 투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28일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양사는 이날 성명을 통해 노키아가 주당 6.01달러에 약 1억6600만 주를 엔비디아에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키아는 이번에 엔비디아에서 조달한 자금을 인공지능 관련 사업 확대 및 일반적인 기업 운영 목적에 활용할 예정이며, 엔비디아는 노키아의 지분 약 2.9%를 확보하게 된다. 해당 소식이 전해지자 노키아 주가는 20% 이상 폭등하며 10여 년 만에 최대 폭으로 뛰어올랐
LG유플러스가 금오공대, 삼지전자와 실제 상용망에서 오픈랜 완성도를 검증하기 위한 실증단지를 확대 구축한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실증단지 확대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추진하는 국책과제인 오픈랜 실증단지 조성 사업 일환이다.오픈랜은 개방형 인터페이스와 상호 운용성에 기반한 무선 접속망이다. 기존 네트워크 제약을 벗어나 효율성·경제성 혁신을 추구해 5G-6G 시대의 핵심 기술로 자리 잡고 있다.LG유플러스와 금오공대, 삼지전자 외에도 국내 계측기 전문업체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는 국내 비지상망 표준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과 대만 표준화 기관 대만정보통신표준협회와 제7차 국제공동워크숍을 21일과 22일 양일간 개최했다.TTA는 지난 21일 서울 양재 엘타워에서 NTN 이동통신 프로젝트 그룹 출범식을 개최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내 산학연 전문가들이 모여 최신 NTN 기술 및 정책 동향을 공유했다. NTN은 위성 플랫폼 등을 활용해 지상망의 한계를 극복하고 초연결성을 완성할 핵심 기술이다.이번 프로젝트 그룹
한국이 엔비디아와 주요 대기업들과 함께 26만개 이상의 GPU를 활용한 대규모 AI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 이번 협력으로 한국은 AI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게 된다. 한국 정부와 엔비디아는 이같은 내용을 경주 APEC 정상회의에서 31일 발표했다. 정부는 국가 AI 컴퓨팅 센터를 통해 소버린 AI 개발을 주도하고, 대기업들은 각자의 핵심 사업 분야에 맞는 AI 팩토리를 구축해 제조업 혁신부터 자율주행, 로보틱스까지 AI 기반 산업 전환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AI 기반 6G 네트워크 기술 개발에도
최태원 SK그룹 회장 겸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26일 "1960년대부터 이어져 온 수출 중심 경제 성장 공식이 이제는 관세로 인해 통하지 않는다"며 "일본과 협력하면 6조 달러 규모의 시장을 창출해 규모의 경제를 이룰 수 있다"고 강조했다.미국의 관세 정책과 급변하는 국제 질서 속에 수십년간 활용했던 수출주도형 경제모델은 현재의 무역 질서에서 과거처럼 작동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이에 최 회장은 한일 경제연대와 성장지향형 규제 전환, 인공지능 투자, 해외 인재 유입과 메가 샌드박
저는 지난해 학교에서 퇴직한 교사입니다. 고 김동욱 선생님 추모 집회에 몇 번 참여했고 여러 차례 글도 썼습니다. 젊은 선생님을 죽음에 이르게 한 일도 참담했지만 죽음 이후에 고인과 유가족을 대하는 교육청 태도가 너무 무책임해서 부끄러웠습니다.진상조사 약속조차 차일피일 미루며 지키지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는25일 국회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조원철 법제처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 방어를 위한 개인 변호사로 전락했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촉구했다.이날 간담회에서 장 대표는 “이재명 정권은 오직 한 사람, 이재명 대통령만을 위해 재판 정의를 무너뜨리고 사법부 전체를 파괴하려는 불의를 저지르고 있다”며 이 대통령 측근 인사 14명의 실명을 열거했다. 그는 대통령실, 법제처, 금융감독원, 국정원, 국회 등 주요 국정 요직에 대통령의 변호사 출신 인사들이 포진해 있다고 지적했다.특히
보험설계사 자격시험 응시자의 부탁을 받고 대리시험을 치러 준 현직 보험설계사가 재판에 넘겨져 벌금형을 선고 받았다. 인천지법 형사10단독는 26일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A씨에게 벌금 700만원을 선고했다. 법원은 A씨와 같은 혐의로 기소된 보험설계사 자격 취득 준비자 B(64·
경기도는 24시간 돌봄시설인 ‘언제나 어린이집’을 기존 11개에서 14개로 확대했다.360° 언제나돌봄 ‘언제나 어린이집’은 평일뿐 아니라 주말과 공휴일, 야간·새벽까지 365일 운영하는 보육시설로, 긴급상황이나 가족 돌봄 공백 등으로 돌봄이 필요할 때 언제든 안심하고 자녀를 맡길 수 있는 긴급돌봄시설이다.지난해 6월 5개 시군에서 운영을 시작해 올해 상반기에는 6개를 추가로 운영했고 하반기에는 포천·군포·광명시에 3개가 더해져 현재 총 12개 시군에서 14개를 운영 중이다.14곳은 ▲ 부천시 아람 어린이집 ▲ 남양주시
경기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건물 외벽 전면에는 25㎾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중소기업의 국내 판로 확대와 해외 수출을 지원하는 대한민국 최대의 수출전문 전시회 ‘제28회 대한민국우수상품전시회’가 지난 30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했다.올해로 28회를 맞은 ‘지페어 코리아 2025’ 개막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경기도의회 심홍순 미래위 부위원장과 고은정 경제노동위원장, 방세환 광주시장, 김현곤 경과원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미국 출장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를 대신해 개회를 선언한 김대순 2부